[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가 올해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일 소속사 325이엔씨에 따르면, 이수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 '기행문' 서울 공연을 열었다.
이수는 지난 9월 대전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경산, 전주, 창원, 수원, 광주, 성남을 찾아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했다. 서울 공연은 '기행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졌다. 이날 '파토스(pathos)'와 '어디에도'로 오프닝 무대를 연 이수는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잠시만 안녕' '백야' 등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을 부르며 관객들의 감성을 물들였다.
또한 '그리움의 거리' '물그림' '별' '낮달' '입술의 말' '12월'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 '난 그래' '난 그냥 노래할래' 등 이수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음악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곡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수는 내년 1월 6일, 7일 일산을 시작으로 청주, 춘천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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