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권은비가 드라마 ‘사운드트랙#2’ OST를 부른다.
권은비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2’의 OST ‘그때 우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를 발매한다.
‘사운드트랙#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도현서(금새록 분)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 지수호(노상현 분)와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이(손정혁 분)와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권은비가 부른 ‘그때 우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는 이미 어긋나버린 서로의 관계를 다시 맞춰가고 싶다는 염원을 담은 곡이다. 어쩌면 미련일지 모르겠지만 밤이 되면 찾아오는 고요함과 외로움이 둘만의 쌓여 있는 추억을 다시금 떠오르게 한다는 내용을 그린다.
특히 이 곡은 가수 임영웅, 엑소(EXO) 백현, 엑소-첸백시(EXO-CBX), 엔시티(NCT) 도영, 오마이걸, 멜로망스, 십센치(10CM), 헤이즈, 청하, 수란, 김종국, 박민혜(빅마마)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한 프로듀싱팀 피크에이치의 이용민과 최인환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권은비는 이번 ‘그때 우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를 통해 ‘사운드트랙#2’ 속 주인공들의 삼각 로맨스에 활력을 더하는 것은 물론, 또 하나의 권은비 표 명곡을 탄생시켜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매료시킬 전망이다.
권은비는 올여름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올라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 ‘언더워터(Underwater)’로 무려 세 번의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 독보적인 수식어를 얻었다.
가수의 본업은 물론 뮤지컬, 예능, 라디오, 광고, 화보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권은비는 대학교 축제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유튜브 콘텐츠 등 섭외 1순위로 부상하며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대세’의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권은비는 오는 2024년 가을 개봉 예정인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의 최종편 ‘파이널 해킹 게임’에 여주인공 수민 역으로 출연을 확정, 배우 데뷔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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