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솔로 콘서트 '언페이딩 센스' 성료…"팬 여러분께 감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슈퍼주니어 예성이 6년 5개월 만의 국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예성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YESUNG SOLO CONCERT - Unfading Sense’(예성 솔로 콘서트 - 언페이딩 센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콘서트 타이틀부터 무대 콘셉트, 디자인 등 연출 전반에 예성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한번 깨어난 감각은 시들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은 공연인 만큼, 여러 감각이 자아내는 여운이 공연 내내 시각 및 청각적 요소로 형상화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성은 ‘감각 시리즈’ 앨범을 중심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 ‘Scented Things’, ‘Small Things’, ‘Floral Sense’를 감미로운 보컬로 들려줌은 물론, 청량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Slide Away’, 팬들의 떼창이 인상적인 ‘같아 우리’,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Bear Hug’, 통통 튀는 매력의 ‘아름다워’ 등 총 19곡을 선보였다.

 

 

콘서트에서 예성은 “첫 솔로 투어 시작점인 만큼 특별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 포인트를 신경 썼는데, 주변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용기와 힘을 얻었던 것 같다. 오랜만의 국내 콘서트에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공연을 보러 와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예성은 오는 11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카사블랑카(THE KASABLANKA)에서 ‘YESUNG SOLO CONCERT - Unfading Sense’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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