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m88, 정규 3집 '센트' 오늘(6일) 발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대만 타이베이 인디음악 신(scene)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9m88(조앤 바바·aka Baba)가 6일 오후 12시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 정규 3집 '센트(Sent)'를 발매한다.

 

작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9m88 라디오(Radio)'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다. 대만의 최정예 프로듀서인 옐로 황선(YELLOW 黃宣), 치아-룬 유에이(Chia-Lun Yue)'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앨범엔 타이틀곡 '센트'와 올해 초 싱글로 선공개된 '헤어(Hair)', '룩 앳 마이 웨이(Look at My Way)' 등 총 8곡이 실렸다. 수많은 알림과 정보가 담긴 메시지의 홍수와 같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송하는 9m88만의 러브레터다.

 

소속사 빔즈는 "소셜 미디어 속의 스타 뮤지션으로 다양한 메시지를 경험한 9m88는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이번 정규 앨범을 위해 자신만이 간직한 메모 속에서 직접 팬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찾아냈다"면서 "그 메시지 속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을 향한 진실한 마음을 담아 전송하는 과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한편 9m88는 타이베이와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정규 1집 '비욘드 미디오크리티(Beyond Mediocrity)'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으로 대만 골든 인디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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