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친자연 캠핑축제 ‘2023 고성 캠핑페스타’ 라인업 공개

먼데이키즈X경서예지X퓨전국악 밴드 경지 출격
화진포해수욕장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축제 ‘2023 대한민국 평화 1번지, 고성 캠핑페스타’를 빛내줄 다채로운 아트스트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진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송지호‧봉수대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고성 캠핑페스타’는 대한민국을 가로지르는 국도 7호선의 종점, 세계 유일의 분단군 ‘최북단 평화의 시작점, Start 고성’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반목과 갈등의 대립 분위기를 평화와 화합의 한마당으로 전환하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특히 오토캠핑부터 차박, 카라반, 백패킹까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캠퍼들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평화 캠핑 축제다.

 

먼저 오는 10월 7일 화진포해수욕장과 고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고성방가TV’에서는 퓨전국악 밴드 경지의 라이브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퓨전국악 밴드 경지는 2015년 제17회 대학 국악제 대상(문체부 장관상), 2016년 한강음악제 대상, 제3회 KBAS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바 있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9’에 출연해 제시의 ‘눈누난나’를 국악풍으로 편곡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오는 10월 8일에는 탄탄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악성을 지닌 보컬리스트 먼데이키즈와 서로가 서로를 빛나게 하는 하나같은 듀오 경서예지의 아름다운 공연이 이어진다.

 

먼데이키즈는 지난 2005년 ‘bye bye bye’로 데뷔,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가수다. 경서예지는 올해 리메이크 음원 ‘비행소녀’로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경서는 솔로로 장마송 ‘비가 내리는 밤이면’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월 8일 봉수대 오토캠핑장에서는 관객과 소통하는 1인 서커스 기예 저글링 광대 퍼포머 ‘엉클키즈’의 거리공연과 재즈보컬 수니인바이츠의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비치코밍, 도자기‧밀리터리 체험을 비롯해 배낚시, 응봉트레킹, DMZ 평화‧안보 투어, 서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인 ‘고성사랑상품권’과 웰컴기프트, 고성군민들의 정성이 담긴 아침 특별식도 제공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친자연, 친환경 강원특별자치도 고성의 브랜드를 발전시키고 카라반, 차박, 캠핑을 바라보는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나갈 ‘2023 대한민국 평화 1번지, 고성 캠핑페스타’를 위해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게 될 이번 축제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 고성 캠핑페스타’ 참가신청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등 주요 포털 검색과 티켓링크 참가 등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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