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GMF 2020' 3차 라인업 공개.."귀호강+눈호강에 기대감UP"

청하·김현철·폴킴 등 대세 뮤지션 총출동


 

3일 국내 최대규모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GMF 2020)’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3차 라인업에선 베일에 쌓여 기대감을 자아낸 ‘The Moment of You’(모멘트 오브 유) 선정 아티스트와 국내 최대 뮤지션 지원 사업인 뮤즈온2020 선정 아티스트가 참가한다. 아울러 ‘깜짝’ 카드로 활약할 뮤지션이 고루 포함돼 눈길을 끈다.


‘나의 첫 번째 페스티벌, 당신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음악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The Moment of You’는 혁신적인 시도로 페스티벌계를 선도해온 민트페이퍼가 론칭하는 프로그램이다. 


대대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선발된 첫 번째 아티스트는 가수 겸 방송인 김현철이다. 김현철은 ‘춘천가는 기차’, ‘달의 몰락’, ‘그대안의 블루’, ‘왜 그래’ 등 유수의 히트곡으로 한국 시티팝의 선두 주자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뮤지션으로 불려왔다. GMF 규모의 대형 페스티벌에 처음 오르는 김현철의 무대를 관객들은 물론 함께 출연하는 후배 아티스트들도 큰 기대를 갖고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The Moment of You’ 아티스트로는 청하가 선정됐다. 청하는 본인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아티스트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보는 사람 모두를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인기 솔로 여성 아티스트 반열에 오른 청하가 이번 GMF 2020의 ‘The Moment of You’를 통해 첫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여기에 지난 GMF 2018 당시 대형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감동을 완벽한 무대로 펼쳐내며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폴킴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믿고 듣는 음원 강자이자 대세 뮤지션으로 꼽히는 폴킴이 이번 GMF 2020에선 어떤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노리플라이로, 또 솔로로 여러 차례 출연하며 GMF가 사랑해온 아티스트 권순관과 이번 GMF 2020 라인업 경향 중 하나인 ‘고막남친계’를 강화할 마틴스미스도 함께 공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션 지원 사업 ‘뮤즈온 2020’ 선정 아티스트들 중 5팀이 추가로 GMF 2020 라인업에 공개됐다. 달콤한 목소리에 더해진 재간 넘치는 음악으로 사랑받는 최낙타와 모든 뮤지션들이 꿈꾸는 글라스톤베리에 출연하며 세계가 먼저 알아본 최고은, 반전 매력으로 아이돌급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모트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라쿠나, 김수영 등 씬에서 무섭게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도 뮤즈온 2020 선정 자격으로 이번 GMF 2020에 출연한다.


지난 두 번의 라인업 공개를 통해 10CM, 데이브레이크, 딕펑스, 박원, 볼빨간사춘기, 소란, 솔루션스, 스텔라장, 엔플라잉, 윤하, 자이로, 적재, 정은지, 페퍼톤스 등 25팀을 공개한 GMF 2020은 이번 3차 라인업을 통해 각 아티스트들의 출연 스테이지도 함께 공개하며 관객들을 가을의 한복판으로 안내한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은 오는 10월 24~25일 주말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위메프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로나 방역대책 및 최종 라인업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민트페이퍼의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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