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 기념식서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장 등 국무총리 표창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법무부는 1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공감과 존중,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08년 제1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매년 5월 20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일, 스웨덴, 필리핀, 태국, 가나 등 7개국 주한 외교사절을 비롯해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전국 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등 500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석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우리 경제 성장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적극 유치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민이 신뢰하는 외국인 정책으로 국민과 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의 정착 지원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과 단체에 총 16점의 정부 포상도 수여됐다.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 △한건수 강원대학교 교수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교육실장 △이정숙 울산동구가족센터 센터장이 개인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단체 분야에서는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제주시가족센터, 국제이주민씨앗센터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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