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예인 결혼식 풍성…뮤지컬 배우 양지원·가수 테이·개그맨 임라라 결혼

5월 연예인 결혼식 줄이어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5월은 결혼의 계절인 만큼 일반인들의 결혼식도 많지만, 연예인들의 결혼식도 풍성하게 열린다.

 

먼저 세븐, 이다해가 8년간의 장기 연애를 끝내고 지난 6일 웨딩 마치를 올렸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각자의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결혼식 당일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참여하면서 화제가 됐다.

 

또 인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임라라, 손민수 커플은 오는 21일, 10년 열애 끝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해 12월 손민수는 팬미팅 중 임라라에게 한쪽 무릎을 꿇고 꽃다발과 반지를 건네며 "나랑 결혼해 줄래?"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이와 함께 테이는 오는 29일 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특별한 장소에서의 결혼식이 이목을 모았다. 테이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라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인기 뮤지컬 배우 양지원은 오는 20일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오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인기 뮤지컬 배우 이승헌이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인기 뮤지컬 배우 이승헌, 유성재, 박규원이 부를 예정이다. 주례는 이석배 목사님이 맡을 예정이다.

 

앞서 뮤지컬 배우 양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예비신부는 따뜻한 사람으로 잘 살겠다” 밝힌 바 있다.

 

8년의 연애를 거쳐서 결혼에 골인하는 양지원은 자신의 SNS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다가오는 20일 제가 사랑하는 한 자매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예비신부에 대해서 “제가 아무것도 없던 시절, 힘든 모든 순간을 함께 해왔고 지금도 옆에서 기도로 응원해 주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며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손 꼭 잡고 기쁜 날이나 슬픈 날이나 행복한 날이나 아픔의 날이나 함께 잘 살아내겠다며 여러분께 받은 사랑 잘 나누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지원은 지난 2011년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찬란하고 찬란한’, ‘미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뮤지컬 ‘광염 소나타’, ‘행복한 왕자’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