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호, '뽕사활동' 울보…"진짜 안 울려고 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장송호가 ‘뽕사활동’에서 눈물을 보였다.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트롯보라고의 콘텐츠 ‘뽕사활동’ 측은 11일, 첫 회 촬영에서 멤버 이하준, 양지원, 성리, 강재수, 고정우, 장송호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한 주민센터에서 진행 중인 노래 교실을 습격해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뽕사활동’ 멤버들은 노래 교실에서 만난 회원들 각각의 사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노래까지 선물했다. 특히 아주 특별한 생일을 맞이한 한 여성 회원의 이야기를 듣고 김광석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열창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장송호는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훔쳐 ‘뽕사활동’ 멤버뿐만 아니라 노래 교실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노래를 마친 후 장송호 옆에 있던 성리는 “왜 통곡을 하냐”고 물었고, 장송호는 “진짜 안 울려고 했다. 울보 될까 봐 울기 싫었는데 어머님들이 우시니까(눈물이 났다)”라며 “그래서 허공을 보고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한편 ‘뽕사활동’은 트로트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화제의 인물들이 트로트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 ‘뽕’이 넘치는 전국의 노래 교실을 찾는 트로트판 스쿨어택 콘텐츠다. 트로트 아이돌 그룹의 서프라이즈 공연은 물론, 트로트 수업까지 유쾌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첫 회는 오늘(11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트롯보라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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