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싱어송라이터 우효(OOHYO), 29일 새 싱글 브레이브(BRAVE) 전 세계 동시 공개

우효, 용기를 내는 모든 사람을 위한 노래∙∙희망가 ‘브레이브’ 싱글 발표
성난 도시로부터 멀리' 수록곡 재편곡한 ‘브레이브’로 세계 음악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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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신스 사운드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우효(OOHYO)가 지난 29일 오후 6시 새 싱글 ‘브레이브’를 공개하며 전 세계 음악시장에 도전했다. 

 

새 싱글 ‘브레이브’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 ‘성난 도시로부터 멀리’의 수록곡으로 보완 및 새로운 믹스를 통해 재편곡 된 곡이다. 영어곡인 이번 싱글은 유럽 여러 레이블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벤 에터(Ben Etter)와 사운드 디자인을 새롭게 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우효는 “브레이브는 한 비영리 단체에서 제안한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생활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어두운 현실의 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는 울타리 밖의 세상을 바라보며 나부터 달라지기 위해 용기를 내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곡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Every little moment that you wish that you were stronger / Every little moment of despair / Every little word that loses meaning in the air / Every little voice that goes unheard / Wanna swim oceans with you / Wanna break records with you / Wanna dive deep / Make this one leap / I’m all in for you / Wanna be brave, brave, brave, brave, Brave, brave, brave, brave” 

 

즉, ‘BRAVE’는 배려와 존중이 부족한 경쟁적인 사회에서 벗어나 자신부터 달라지기 위해 용기를 내는 모든 사람을 응원하는 노래다. 불규칙한 느낌과 함께 섬세하게 정돈된 신스 사운드에 특별한 기교 없이 투명한 우효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한편 우효는 2014년 EP앨범인 ‘소녀감성’으로 데뷔하며 2번의 정규앨범을 발매했고, ‘청춘’, ‘PIZZA’, ‘민들레’ 등 싱글곡을 발표하며 인디신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2017년 발매된 ‘PIZZA’는 유튜브 조회수 50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한국 인디 싱어송라이터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해 발매됐던 두 번째 정규앨범 ‘성난 도시로부터 멀리’는 첫 번째 정규앨범 ‘어드벤처’에 이어 다시 한 번 제 1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의 최우수 팝-음반 후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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