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EN TO MUSIC, PARK SO EUN>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 정규 1집 <고강동>발매를 앞두고 음악 감상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살롱문보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특별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응모 방법은 오는 14일부터 6일 동안 참석하고 싶은 이유와 친구를 태그해, @mirrorballmusic_official 게시물에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3월 20일 발표 예정이다.

슈퍼스타K 7에 참가했던 박소은은 2016년에 진행된 제 2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열 아홉의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다. 데뷔곡 '그믐달', 첫 EP <일기>, 디지털 싱글 <위성에게> 등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탄탄한 실력과 진중한 음악으로 귀여운 이미지와는 반전된 음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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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기자- 새로운 앨범을 앞두고 있지만, 이번 콘서트에서 선공개를 기대해봐도 좋지않을까?

심현영 기자-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오디션프로그램 출신인 만큼 실력이 탄탄한 가수 

■ YOU ARE MY YOUTH with LowHangingFruits, 828, 라쿠나

LowHangingFruits와 828 그리고 라쿠나가 에반스라운지에서 오는 21일 오후 8시 공연을 연다.

LowHangingFruits는 문하연, 김성준, 박한범으로 이뤄진 감각적인 디스코 기반의 신스팝 밴드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그룹이고, 이번 공연이 첫 공연인 신생 밴드이다.

안강일(보컬, 기타), 전훈(기타), 양준혁(베이스), 김민승(드럼)으로 이뤄진 828은 2018년 디지털 싱글 앨범 <SLOTH>로 데뷔했다. 지난 12월 추운겨울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은 'Already Loving You'를 발표했다. 트랜디한 멜로디와 솔직하고 진솔한 가사를 입힌 세련된 곡이다.

라쿠나는 장경민(보컬, 기타), 김호(베이스), 오이삭(드럼), 정민혁(기타)로 이뤄진 밴드다. 최근 홍대씬에서 ‘아이돌’로 불리며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지난 1월 동화 속 세계관을 넓혀가는 작업으로 만들어낸 음악 '정원'을 발표했다. 자신들을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소리를 만들고 사랑을 노래하는 밴드 라쿠나’ 라고 소개를 하며 힐링 되는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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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기자- 각각 다른 느낌의 밴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효정 기자- 생소한 그룹도 있지만,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볼 무대

■ Lounge Rock with 잭더라즈 선셋온더브릿지 오프이

에반스라운지에서 잭더라즈, 선셋온더브릿지, 그리고 오프이가 락 콘서트를 연다. 오는 20일 오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잭더라즈는 이원희(보컬), 백달현(기타), 변성훈(베이스), 이승준(드럼)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2019년 'I can’t Tell'로 데뷔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관한 곡을 노래했다. 철학적인 가사가 특징이며, 자유롭고 유쾌한 밴드다.

선셋온더브릿지 김현우(보컬, 기타)와 곽기우(기타), 그리고 간지호(드럼)으로 구성된 3인조 락밴드이다. 2019년 '잠들지 않는 시간'으로 데뷔했다. 대부분의 곡을 멤버들이 작사, 작곡, 편곡을 하는 음악성이 뛰어난 밴드다.

보컬 김재호를 중심으로 최동환, 양은찬, 선한울로 구성된 밴드 OFF.E(오프이)는 지난 2월 OFF.E(오프이) 첫 정규 앨범 <3/4> 발매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은 자신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모두가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노래를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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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영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거같다.

김소민 기자- 유쾌하고 발랄한 무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