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한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공연 안내장

 

■ 카페 언플러그드 공연 쓰다선X애리X송인효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세 팀의 공연이 오는 7일 오후 7시 카페 언플러그드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에 대한 경보 단계가 심각’임에 따라 거리 확보를 위해 30명 좌석 한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쓰다선은 혼성그룹 2019년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데뷔했다. 데뷔곡은 '어떤벌레'. 보컬 쓰다는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알려져 있는 가수다. 예스러운 느낌의 포크 사운드에 독특한 보컬이 특징이며, 신선한 음악을 만들어 낸다.

 

애리는 2018EP 앨범 <SEEDS> 데뷔, 미츠키의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에 오르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16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수상 이어 2019 EBS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뮤지션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독특한 사이키델릭 분위기가 매력적인 애리는 지난 1월 '신세계'를 발표했다. 결혼식 축가로 만든 이번 곡은 기존의 축가와는 전혀 다른 사이키델릭한 애리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송인효는 글쓰는 농부, 작가 송성영씨의 아들 싱어송라이터 송인상과는 형제 사이다기타리스트로 유명하며 동생 송인상과 음악 작업을 주로 한다.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Comment

김소민 기자-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가진 가수들의 공연 기대된다.

서유주 기자- 독특하면서도 장르경계를 따지지 않는 그들의 음악이 기대된다.

 

 

■ 화이트데이 공연 스테레오 버블X오드리노X시나 쓰는 앨리스

 

화이트 데이를 맞아 카페 언플러그드에서 세 팀의 밴드가 공연을 연다. 공연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 홍대 카페언플러그드에서 진행된다.

 

스테레오버블 김성하, 김수유, 오원석로 구성된 밴드다. 2018년 방울처럼 투명하고 천진난만하지만 단단하고 묵직한 그들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노래 '방울의 힘'으로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 12월은 기존의 재치있고 에너지 있는 음악들과는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 '엎드려서 말을 걸어'를 발표해 스펙트럼을 넓혔다.

 

2018년 결성된 밴드 오드리노(Audrey No)는 시문학을 전공한 미국인 보컬 제이마리(Jay Marie), 기타 하양수 베이스박영신, 드럼 손경호, 건반 김명환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며 오드리노만의 색깔 안에 여러 장르를 추구하고있다. 현재 5장의 싱글앨범과 다양한 공연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월 싱글앨범<LUCKY>를 발표했다.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행운을 잡고 성장하기를 원한다는 마음을 노래했다.

 

시나 쓰는 앨리스는 송라이터 한상훈과 시인 앨리스가 만나 결성한 프로젝트팀으로 시작해 2015년 첫 정규앨범<별이 붕어빵보다 싸서 좋다>를 발매하고 음원활동을 이어오다 20184월 부터는 새롭게 모인 4명의 맴버들과 함께 밴드 공연을 시작했다. 크고 작은 라이브를 소화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2019년 제9회 전국밴드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지난 1월 단독 공연 <2020 META>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성장하고 있다.

 

Comment 

김효정 기자- 시나 쓰는 앨리스의 가사는 시인이 쓰는 가사라 그런지 아름답고 문학적이다.

김소민 기자- 뜻깊은 화이트데이가 될 것.

 

 

■ 에반스라운지 밴드 공연 하다X파고X오붓

 

따끈따끈한 신인 밴드들이 모여 공연을 한다. 오는 7일 에반스라운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꼭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첫 번째 주자 밴드 하다(HADA)는 오준호(보컬), 최주안(기타), 흥덕(기타), 정외교(베이스), 임배식(드럼)으로 결성된 5인조 밴드다. 데뷔 곡 조차 발매 전인 신인 밴드며 이번 공연이 첫 주말 클럽공연이다. 

 

두 번째 공연은 밴드 파고(PAGO)가 준비한다. 파고는 지난 2월 '산다는 것'을 발매하고 데뷔를 했다. 박예린, 양진한, 장욱, 조찬혁으로 이뤄진 혼성 밴드다.

 

마지막은 밴드 오붓이 장식한다. 밴드 오붓은 고승윤, 유기태, 이혜수, 전진형으로 이뤄진 혼성 밴드로 2'백야'로 갓 데뷔한 신인 밴드다.

 

Comment

심현영 기자- 세 팀 모두 신인 밴드인 만큼 응원을 보내는 공연이 될 것.

서유주 기자- 방역이 잘 이뤄진 안전한 공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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