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vol.16 이브 단독 콘서트 feat.고릴라큰잔치>

`홍대 음악공연의 성지` 롤링홀이 뜻깊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실내 뮤직 페스티 벌로 이브가 단독콘서트를 연다. 내달 22일 오후 5시 장소는 롤링홀이다.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1998년 데뷔해 '너 그럴때면', '아가페', '러버', 'I’ll be ther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록밴드로서는 쉽지 않은 15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는 보컬 김세헌의 1인 밴드 형태로 앨범 발매가 이뤄졌지만, 2017년 이브 1~4집을 함께 한 원년 멤버가 재결합해 앨범을 발매했다. 

<2020 EVE PROJECT 1ST 싱글 발매기념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콘서트는 공식 인스타 그램을 통해 신곡 발표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이브의 새로운 앨범 발표를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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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기자- 전설적인 록 밴드 이브의 신곡과 단독 공연이라니, 무조건 가야한다.

심현영 기자- ‘feat.고릴라 큰잔치’가 너무 궁금하다. 

■ 신지국 & 김소년 & 홍승안의 <세친구 신년음악회>

뮤지컬 배우인 신지국, 김소년, 홍승안이 <세친구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27일 이틀 동안, 살롱문보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미드나잇을 인연으로 만난 세 뮤지컬 배우가 어떤 공연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신지국은 뮤지컬 배우이며, 대표작으로 뮤지컬 미드나잇이 있다. 김소년은 보컬그룹 투로맨스의 멤버였고, 솔로로 전향해 김소년으로 이름을 바꿔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한다. R&B Soul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하고 있다. 홍승안은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재즈밴드와의 콜라보 무대도 있을 예정,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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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뮤지컬 배우들이 꾸미는 음악회는 어떨까 기대된다. 완전 횡재!

김소민 기자 -귀호강하고 올 거같다. 

■ 김마리, 정예원 카페언플러그드 공연 <FOREST>

카페 언플러그드에서 닮은 듯 다른 따뜻한 음악을 보여주는 두 싱어송라이터 김마리와 정예원이 공연을 한다. 오는 18일 오후 3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2018년 '기억을 안아주는 방법'으로 데뷔해 꾸준히 노래를 발표하고 있다. 작년 8월 미니앨범 <Forest>을 발매, 타이틀곡 '나의 바다'가 주목을 받았다. 어릴 적 피아노 학원을 하던 어머니를 따라 피아노를 자연스레 배우게 됐고, 포스트모던 음악학을 전공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친근하게 활발히 소통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주실력과 작곡 실력을 가진 보물이다.

정예원은 JTBC ‘효리네 민박’ 에 삼남매 중 둘째로 출연해 가족과 노래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효리네 민박의 테마 곡인 '상순이네 민박'을 완성하며 눈앞에 그려지는 예쁜 가사와 힐링 되는 보이스를 녹인 자작곡을 대중에게 처음 선보였다. 자작곡은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에서 140만 5천 뷰를 기록하고, 네이버 뮤지션리그 1위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2019년 3월 첫 디지털 싱글인 <나의 작은 별에게>로 데뷔했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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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영 기자- 온몸이 힐링이 되는 듯한 음색을 가진 정예원.

서유주 기자- 김마리는 특유의 깨끗한 감성의 피아노와 살랑이는 목소리로 따뜻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