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루싸이트 토끼, 싱글 앨범 'Not Yet' 발매

 

 감성적이면서 따뜻하고 소중한 일상을 생각나게 해주는 음악을 하고 있는 인디밴드 루싸이트 토끼가 7일 'NOT YET'을 발표했다.


싱글 앨범으로 발매사는 포크라노스며 기획사는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다. 인디밴드 루싸이트 토끼는 “이번 앨범은 서울과 다소 비슷한 면이 있으면서 다른 도시인 뉴욕에서 살면서 처음 쓴 곡으로 그 당시의 느낌을 담고 있다. 낯선 곳에 적응하면서 강해지는 자의식, 새로운 것에 대한 궁금증과 동반하게 되는 무서움,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에 속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서 흡수를 당할 것 같은 두려움이 이 노래가 보여주고자 하는 감정이다”라고 이 앨범의 콘셉트를 소개했다.


Everything you say

I can’t resist

You’re so enlightening

So interesting

So gigantic

But the thing is

am I just right for you?

 

‘Not yet’의 경우 우리가 만든다 라기보다는 우리에게 찾아오는 노래를 반대로 긴 시간에 걸쳐서 이해를 하고 다듬어 간 곡이다.


호기심, 자의식, 불안감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2.5집, 'Monochrome'과 3집 'baby Love'의 수록곡 ‘Erotic Actress’에 보컬로 참여해 그 역량을 자랑한 보컬 조예진과, 감성적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김선영, 키보드를 담당하는 이나래 작자의 활약으로 인해서 매우 편한 휴식을 제공해 준다.


'Not yet’은 기존의 루싸이트 토끼가 보여준 음악과 다소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실험적인 느낌이 강해서 기존 팬들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 한편, 인디밴드 루싸이트 토끼는 각종 소품도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사진도 멤버들이 직접 찍어서 앨범 아트웍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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