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트로트 가수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새 둥지를 찾았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대표 최신규)은 "황민우, 황민호 형제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트로트 가수로서 두 사람의 매력이 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황민우, 황민호는 끈끈한 우애를 지닌 트로트 형제다. 지난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함께 출연해 각자의 매력과 실력을 발산하며 트로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3일에는 ‘2024 대한민국 국민대상 문화예술제’ 시상식에서 나란히 ‘트롯트가요국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황민우는 올해 성인이 된 2005년생 신예로, 어린 시절부터 ‘리틀 싸이’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대디(DADDY)’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이후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보이스트롯’, ‘미스터트롯2’ 등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첫 트로트 앨범 ‘오빠(OPPA)’를 발매했다. 2013년 초등학생 황민호는 ‘보이스킹’, ‘미스터트롯2’ 등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짙은 감성과 가창력으로 주목 받은 트로트 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황민호가 눈물을 보인다. 오늘(4일) 방송되는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경상북도 여행이 그려질 예정이다. 귀염뽕짝 첫 야외 취침을 걸고 치열한 노래방 대결이 벌어진 가운데, 모기가 들끓는 취침 장소를 본 서지유와 조승원은 “오늘만큼은 이겨야 한다. 모기밥이 될 수 없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선발 주자로 나선 후배즈가 연이어 고득점을 기록하자, 노래방 대결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이수근은 “떨릴수록 빨리 해치워야 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의상부터 소품까지 풀 세팅을 마친 이수근은 박남정에 완벽 빙의해 ‘널 그리며’를 부르기 시작했다. 전주가 시작되자 고무신을 벗어 던지는 파격 퍼포먼스에 이어 트레이드 마크 ‘ㄱㄴ춤’까지 소화하는 등 야외 취침에서 벗어나고픈 간절함을 담은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선배즈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강진은 “나는 엄마가 보고 싶어...”라고 운을 띄우며 예상외의 감성적인 곡을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강진의 애절한 목소리에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자 급기야 눈물을 보인 황민호는 “엄마 생각이 너무 나서 울컥했다”며 당시 무대를 직관한 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황민호가 '리틀 나훈아'의 화려한 무대를 예고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TV CHOSUN 예능'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82회는 '나훈아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져 최우진, 박지현, 나상도, 고정우, 홍잠언, 황민호가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출연진은 '트롯계의 황제'이자 '레전드 오브 레전드'로 불리는 나훈아의 명곡들로만 '데스매치' 대결을 펼친다. 전설을 노래하기 위해 스스로 '나훈아 찐팬'이라고 말하는 최우진, 박지현, 나상도, 고정우, 홍잠언, 황민호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최우진은 나훈아의 헤어 스타일부터 무대 의상까지 완벽하게 재연하며 나훈아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다. "경찰 공무원을 꿈꾸며 공부에만 매진했던 수험생이었지만, 나훈아의 노래를 듣고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했다"는 최우진은 '고장난 벽시계'를 부르며 오프닝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훈아표 카리스마 넘치는 장발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최우진은 "머리를 직접 기르고 싶었지만 쉽지 않아서 붙였다. 머리를 붙이는 데만 3시간이 걸렸다"면서 노래는 물론 비주얼에도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를 어필한다. 또 '데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