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홍예지가 고통스러운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오늘(19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13회에는 사조 현(박지훈 분)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한 연월(홍예지 분)이 운명의 장난에 자신을 내던진다. 앞서 연월은 수마침에 맞아 몸이 마비된 사조 현을 구하고자 사방으로 뛰어다니던 중 진회국의 4왕자 황가론(민선홍 분)이 해독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그는 해독제를 주는 조건으로 자신과 혼인하자고 제안했고, 절박한 연월은 그의 청을 받아들인 후 가까스로 사조 현을 구해낼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황가론과 대면한 연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내키지 않는 제안이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제안을 받아들인 연월은 스스로 황가론을 찾아가고, 그를 바라보며 비장한 결심을 한다. 특히 싸늘하게 돌변해 연월의 목에 단도를 겨눈 황가론의 모습도 포착돼 이들의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의 날 선 대치 상황 속 사조 현이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사조 현은 연월이 구해온 해독제 덕분에 마비가 풀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불길에 휩싸인 박지훈과 홍예지의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30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9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사조 현(박지훈 분)과 연월(홍예지 분)이 또 다른 위기를 맞는다. 앞서 연월은 악희((박지훈 분)에게 자신이 연모한 사람이 당신이 아니라 사조 현이라고 명확하게 입장을 전했고, 사조 현 역시 그녀의 곁에 돌아와 사랑의 감정을 확인했다. 하지만 연월이 사조 융(황희 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이들을 향한 위협의 손길이 거세져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에는 눈앞에서 불길이 치솟는 가운데 망연자실한 사조 현의 모습, 그를 둘러싼 급박한 상황이 담겼다. 사조 현은 허망한 표정으로 주저앉은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고, 칼을 빼든 호위무사와 불길 속에서 탈출하는 궁인의 모습이 함께 포착돼 일촉즉발 순간임을 짐작하게 한다. 자객의 복장을 한 연월이 포박된 여인들을 풀어 주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불이 여기저기 옮겨붙어 가는 공간 안에서 연월은 필사적으로 사람들을 구하려 하고 붙잡힌 이들이 처절하게 절규하는 등 아비규환의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 연월이 불 속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환상연가’ 박지훈과 홍예지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5회에서는 아버지 사조 승(김태우)의 죽음에 슬퍼하는 사조 현(박지훈)이 원망의 화살을 연월(홍예지)에게 돌린다. 앞서 사조 현은 연월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깊은 트라우마를 고백했지만, 모른 척 듣던 연월이 연씨 왕조의 마지막 후손이며 오래 전 그날 자신과 마주쳤던 여자아이라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사조 승이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5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싸늘한 분위기 속 마주 본 사조 현과 연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버지를 잃은 사조 현은 허망한 표정으로 제단 앞에 앉아 있고, 연월을 바라볼 때도 공허한 눈빛이다. 비록 학대와 폭언을 일삼았던 아버지이지만 그의 죽음이 사조 현의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남기는데. 상실감에 사로잡힌 사조 현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양손이 묶여 투옥된 상태에서도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사조 현을 바라보는 연월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환상연가’의 주연 홍예지가 강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 드라마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으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홍예지는 그 중 자객단 일원에서 자신도 모르게 태자 후궁 ’은효비‘가 되는 연월 배역을 맡아 기억을 잃기 전의 연월과 기억을 잃은 후의 은효비를 모두 연기하며 같은 인물임에도 불구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5일 공개된 단독 포스터에서 홍예지는 강렬한 붉은색의 옷과 날카로운 칼날을 세운채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예비 시정차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오늘만을 기다려왔다. 너의 목숨을 거두어 가리라‘ 라는 문장을 통해 사조현, 악희와 깊게 엮이게 될 그녀의 운명을 짐작케 하며, ‘연월’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그동안 공개된 ‘환상연가’의 대본리딩 영상과 티저에서 홍예지는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목소리 톤과 자연스러운 표정연기로 “연기톤이 좋다”, “리딩 영상보고 기대감 올라갔다”, “딕션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홍예지의 두 번째 스크린 주연작 ‘보통의 가족’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6일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홍예지 배우가 출연한 허진호 감독의 신작 영화 ‘보통의 가족’이 오는 9월 7일에 개막예정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스폐셜 프레젠테이션(Speicial Presentation)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보통의 가족’에서 재완(설경구 분)의 딸 혜윤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홍예지는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너무나도 영광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다. 특히 북미 영화 산업의 실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영화제로 할리우드 상업 영화들이 대거 진출 되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홍예지를 비롯해 배우 설경구,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