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디뮤지션들이 혈액암 환우를 위한 기금마련 공연을 개최한다. 인디뮤지션들의 새로운 공연 브랜드 ‘NEVER STOP’이 혈액암 환우를 위한 기금마련 공연 ‘NEVER STOP_Vol.1’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2월 17일 오후 7시 30분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크라잉넛’을 비롯해 ‘갤럭시 익스프레스’, ‘스트릿건즈’, ‘타카피’, ‘A Lone Wolf Elegy Club’가 참여하며, 인디 음악 신(scene)의 새롭고 든든한 울타리를 통해 만든다는 취지 아래 올해 총 11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와 ㈜스페이스브릭의 협업으로 만들어지는 이번 공연은 뮤지션 한명의 생일잔치를 콘셉트로 인디 음악 신 모두의 축제로 거듭난 ‘2023 경록절 마포르네상스’ 공연 종료 후, 휴가조차 반납하고 공연에 참여한 ‘크라잉넛’을 필두로 굴지의 인디밴드 4팀이 혈액암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친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 설립 때부터 함께한 창립 맴버 ‘크라잉넛’의 보컬 박윤식은 “음악으로 하여금 세상에 많은 울림을 주는 뮤지션 분들의 이
[라온신문 안광일기자]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는 스페이스브릭과 함께 연말을 맞아 인디뮤지션 문화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2022년 연말 콘서트 ‘컴온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한국음악실연자협회가 후원하는 ‘컴온 2023’ 콘서트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 인디뮤지션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느끼고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인디뮤지션협회와 공연기획사 스페이스브릭이 공동 기획했다. 그동안 침체한 인디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맛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크라잉넛 박윤식, 스트릿건즈, 타카피, 중식이밴드 중식이, 밴드동네, 도시정전 등 인디씬의 중심 밴드로 이뤄졌으며, 공연을 통해 인디뮤지션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사)인디뮤지션협회와 스페이스브릭은 새로운 음악과 문화로 대표되던 인디씬이 일시적인 젊은이들의 유흥문화로 여겨지는 등 왜곡된 이미지로 다뤄지는데 아쉬움을 나타내며, 인디문화 본래의 창의적이고 진보적인 모습이 더 주목받기를 원한다고 공연 의도를 설명했다. 홍대에 위치한 라이브 콘서트홀 스페이스브릭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