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이 '연인'으로 뭉쳤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이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연인’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자타공인 최고 배우 남궁민(이장현 역)이 ‘연인’을 통해 10년 만에 사극에 복귀한다. 남궁민은 대한민국 여심을 쥐락펴락한다. 그렇게 매력적인 남자 이장현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일한 여인이, 안은진(유길채 역)이 연기하는 유길채이다. 곱게 자란 양가댁 애기씨 유길채는 세상의 중심은 자신이라고 믿는 앙큼새촘도도한 인물이다. 이장현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길채. 하지만 그의 마음은 대쪽 같은 사내 남연준(이학주 분)에게 향해 있다. 이학주는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다. 반면 남연준의 마음을 자신의 오랜 정혼자 경은애(이다인 분)에게 닿아 있다. 경은애는 세상의 밝은 면을 먼저 볼 줄 아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이다. 유길채의 가장 친한 벗이기도 하다. 이렇듯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가슴 시린 ‘연모’의 감정으로 엮인 네 남녀 앞에 병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연인'이 8월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황진영 극본, 김성용 연출)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을 통해 사극불패 신화를 쓴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을 통해 힘 있는 연출력을 입증한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해 MBC 명품사극 계보를 이을 대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28일) 드디어 '연인'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용 감독, 황진영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남궁민(이장현 역), 안은진(유길채 역), 이학주(남연준 역), 이다인(경은애 역) 네 주인공과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엇보다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이 치솟는 배우 남궁민의 압도적인 열연이 빛났다. 남궁민이 분한 이장현은 어떤 것에도 진심을 주지 않았지만 한 여인을 알게 된 후 예상 못한 운명의 문을 열게 되는 남자다. 남궁민은 때로는 강렬한 눈빛으로, 때로는 유쾌한 능청스러움으로 극강 매력의 남자 주인공 이장현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어떤 캐릭터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다인 측이 혼전임신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는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10일 밝혔다.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지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등이 참석했고, 가수 이적 등이 축가를 불렀다. 성대한 결혼식이었던 만큼 이슈가 이어졌다. 몇몇 누리꾼은 결혼식 사진에서 이다인이 펑퍼짐한 드레스를 입고 낮은 굽의 구두를 신은 점과 큰 부케를 사용한 모습을 보고는 배를 가리기 위해서라며 임신설을 제기했었다. 특히 언니 이유비가 결혼을 축하하며 아기 이모티콘을 남겼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다인 측은 “혼전임신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JTBC ‘피크타임’ MC로 활약 중이며,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이다. 배우 이다인은 올해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