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 사업 '라이브 온(LIVE. ON)'의 대장정이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마무리된다. 12일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이번 파이널 공연은 12일부터 15일, 19일부터 22일까지 오후 6시에 진행된다. 12일 공연에는 데이브레이크, 안녕바다, 위위, 기탁, 13일 공연에는 더베인, 다브다, 와우터, 정튠, 14일 공연에는 모브닝, 프롬올투휴먼, 김유나, 정아로, 15일 공연에는 김마리, 멜로우키친, 두억시니, 한별이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한다. 19일 공연에는 스모킹구스,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 취향상점, 달담, 20일 공연에는 세이수미, 화우연, 밴드기린, 심상명, 21일 공연에는 스타피쉬, 임웅, 솜, 정예원, 22일 공연에는 슬로우진, 고니밴드, 층간소음, 정준일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며 마지막까지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12일 공연과 22일 공연에는 각각 게스트로 데이브레이크와 정준일이 출연해 지역 공연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라이브 온'은 지난 7월부터 여러 장르를 대중에게 소개하며 현장을 찾은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출연해 소규모 공연으로 음악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안녕바다가 한국 밴드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공연을 펼쳤다. 안녕바다는 27일 오후 7시20분(현지시간) 링컨센터 댐로쉬파크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눈물바다'를 시작으로 '아리랑'과 대표곡 '별빛이 내린다'뿐만 아니라 '파리', '악마'같은 락킹한 곡들까지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녕바다의 보컬 나무는 "팬데믹을 겪으며 무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요즘, 이토록 큰 무대에서 노래 할 수 있음에 크고 벅찬 감동을 느끼고 있다"라며 "저희들뿐만이 아니라 관객 모두 인생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빛 같은 순간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녕바다는 링컨센터 공연을 끝으로 이달 10일부터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내쉬빌, 애틀랜타 등지에서 진행한 미국 투어 일정과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 크로스 더 시 위드 유’(I cross the sea with You , 가제) 촬영을 마무리했다. ‘아이 크로스 더 시 위드 유’는 미국 영화사 블록폰드 프로덕션(BlockPond Productions)이 투자하고 크리에이쇼 필름(Creatio Films)과 서든리 픽쳐스(Suddenly Pictures)가 제작하는
[라온만평] 인디밴드 잔나비·안녕바다, 7월 27일 美 링컨센터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