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원더풀 월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최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에 특별 출연했다. 서현진은 이날 극 중 주인공인 은수현(김남주 분), 강수호(김강우 분)와 인터뷰하는 아나운서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 가운데 서현진은 차분하고 진정성 가득한 진행과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비주얼을 뽐냈으며, MBC 간판 아나운서 출신 다운 포스로 주연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주요 장면에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굵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방송 후 서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청 짧게 나왔는데 디테일 살려가며 같은 대사 수십번. 진짜 어렵네요. 배우분들 존경"이라며 "평소 팬이었던 김남주, 김강우 배우님들이 잘 배려해 주셔서 편하게 잘 촬영했어요"라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서현진은 다양한 방송은 물론이고 요가 지도자, 커머스 에디터 등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남다른 전문성과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더욱 많은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즐거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공유와 서현진이 기간제 부부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 측은 새로운 시리즈 '트렁크' 주연으로 공유와 서현진을 캐스팅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을 쓴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화랑'의 박은영 작가가 각본을 맡는다. 공유와 서현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공유는 과거의 아픔으로 인해 불안과 외로움에 잠식된 음악 프로듀서 정원 역을, 서현진은 기간제 결혼을 매칭해주는 회사 NM의 소속 직원 인지 역을 맡았다. 한편 '트렁크'의 공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