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방민아의 아버지가 지난 1일 병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현재 방민아는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방민아의 아버지는 향년 60세로, 빈소는 인천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백석 하늘의 문에서 진행된다. 방민아는 지난달 26일 방송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아버지를 향한 깊은 효심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 했다. 한편 방민아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으며, 이후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 2019년 드라마 ‘절대그이’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늘(26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메인보컬이자 눈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방민아와 지금만 맛볼 수 있는 '거제 겨울 제철 밥상'을 찾아 떠난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사랑받은 방민아는 '걸스데이' 시절 이야기를 전격 공개한다. '원조 군통령' 걸스데이의 음원 수익부터 "내 가창력 덕분에 걸스데이가 만들어졌다"며 그룹 비화까지 낱낱이 밝힌다. 방민아는 "그 시절 벌었던 수익으로 아버지께 선물을 했다"면서 식객도 웃음 짓게 한 선물의 정체를 공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렇듯 많은 인기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팬을 호령한 방민아는 "바쁜 일정 탓에 맛난 음식은커녕 끼니를 김밥으로 때우기 일쑤였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음식 종류는 잘 모르지만 맛있는 건 안다"라며 한입 먹을 때마다 풍부한 리액션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민아는 연기 생활 시작과 함께 식객의 책을 표본으로 삼게 된 사연을 전하며 식객과의 특급 케미를 방출한다. 방민아가 "대구가 왜 대구인가요?"라며 '요(리)알못' 모습을 보이자, 식객은 다양하게 알려주려고 노력
'딜리버리맨'에서 강지현을 열연하는 배우 방민아가 기억상실 영혼으로 완벽히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딜리버리맨'은 뜻하지 않은 인연으로 얽힌 두 남녀가 귀신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일명 '귀신 전용 택시'를 타고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극 중 방민아는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 역으로 분해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다채로운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강지현은 이름뿐만 아니라 어쩌다 자신이 사망에 이르렀는지 기억도 못 하고 있었다.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윤찬영)이 핸드폰을 주운 뒤로 택시에 나타나더니 일정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강지현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버지 강형수(박정학)가 동파 경찰서로 관련 사건이 이첩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못마땅한 반응을 보였다. 누군가 병실에 누워 있던 강지현의 호흡기를 떼어 버린 것으로 묘사됐다. 방민아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배우로는 이듬해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 속타그래붙어'에 고정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방민아는 MBC '남자를 믿었네'와 KBS2 '동안미녀' 등 주로 카메오로 출연하다가 지난 2016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