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맨' 방민아, 기억상실 영혼 완벽 변신

 

'딜리버리맨'에서 강지현을 열연하는 배우 방민아가 기억상실 영혼으로 완벽히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딜리버리맨'은 뜻하지 않은 인연으로 얽힌 두 남녀가 귀신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일명 '귀신 전용 택시'를 타고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극 중 방민아는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 역으로 분해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다채로운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강지현은 이름뿐만 아니라 어쩌다 자신이 사망에 이르렀는지 기억도 못 하고 있었다.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윤찬영)이 핸드폰을 주운 뒤로 택시에 나타나더니 일정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강지현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버지 강형수(박정학)가 동파 경찰서로 관련 사건이 이첩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못마땅한 반응을 보였다. 누군가 병실에 누워 있던 강지현의 호흡기를 떼어 버린 것으로 묘사됐다.

 

방민아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배우로는 이듬해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 속타그래붙어'에 고정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방민아는 MBC '남자를 믿었네'와 KBS2 '동안미녀' 등 주로 카메오로 출연하다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영화로는 지난 2013년 '홀리'부터 시작해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좋은 말' 등에 출연하다 '최선의 삶'에서 이강이를 열연하며 스크린 도전에도 성공했다.

 

방민아 프로필은 1993년생으로 나이는 29세, 학력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학사, 소속사는 유본컴퍼니다.

 

한편 ‘딜리버리맨’ 2회는 2일 오후 9시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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