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행복배틀' 박효주의 피살 당일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늘(28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9회에서는 오유진(박효주) 사망 당일 집안 풍경이 공개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와인파티를 즐기고 있는 오유진-강도준(이규한) 부부의 오붓한 모습이 담겨있다. 사망 당일 오유진이 SNS에 올린 것처럼, 아이들을 캠핑에 보내고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그러나 이어진 스틸컷 속 오유진과 강도준은 살벌하게 대치를 하고 있다. 오유진은 강도준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고, 강도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노로 가득 차 있다. 보통의 부부싸움이라고 하기에는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날 것만 같은 살벌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와인파티를 할 때까지는 행복해 보이던 두 사람이 갑자기 돌변해 싸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부부 싸움은 오유진 사망과 어떻게 이어질까. 또한 강도준은 앞서 형사들에게 장미호를 살인 교사 혐의로 고발한 바. 두 사람의 싸움에 장미호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도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행복배틀' 제작진은 “28일 오유진 사망 전에 있었던 오유진-강도준 부부의 싸움 현장이 공개된다”며 “박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박효주가 ‘낭만닥터 김사부3’에 특별출연한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즌2에서 활약을 펼쳤던 박효주가 시즌3에도 합류해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 힘을 보탠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했던 박효주는 심혜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 시리즈에 첫 등장한 심혜진은 거대 병원에서 돌담병원으로 오게 된 마취과 교수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방어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물이다. 냉철한 말투와 차가워 보이는 표정으로 환자들을 대하고 돌담즈와 많은 갈등을 겪으며 매 회 긴장감을 더하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그녀의 단호하고 솔직한 표현들과 ‘팩트폭격’ 대사들이 통쾌함을 선사하며 점차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시간이 흐르며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드러난 반전 매력, 돌담병원 구성원들과 차곡차곡 쌓이는 케미스트리와 관계성이 재미를 배가시키며 ‘낭만닥터 김사부’의 대체불가 핵심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이에 ‘낭만닥터 김사부’의 새로운 시리즈 제작 소식에 박효주의 합류 소식도 이목을 끌었다. 최종회를 앞두고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