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이 인디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인디스커버리'에 참여할 뮤지션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6일 마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공연 지원을 넘어 ‘공모-공연-평가-창작 협업-음원 제작·유통’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단계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마포아트센터의 전문 공연 인프라와 서울마포음악창작소의 제작지원 역량을 결합해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인디스커버리'라는 이름을 달고 처음으로 진행하였던 2025년에는 총 376팀이 지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본선을 거쳐 선발된 세기말, 투모로우, 조이풀스 등 6팀에게 대극장 공연 기회와 디지털 싱글 음원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장르 불문 창작곡 3곡 이상을 보유하고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인디뮤지션이다. △밴드·다인원 편성형 △솔로·소규모 편성형 중 한 유형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1차로 총 24팀의 ‘챌린저 뮤지션’을 선발한다. ‘챌린저 뮤지션’들은 5월부터 8월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열리는 <인디스커버리 : CHALLENGE> 무대에 오르며, 이중 8팀이 ‘라인업 뮤지션’으로 선정된다.
공연 심사를 통해 선발된 8팀의 ‘라인업 뮤지션’은 서울마포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되는 ‘SONG CAMP’에도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과 CJ ENM '오펜'이 협력해 진행하는 ‘SONG CAMP’는 오펜뮤직을 통해 발굴된 작곡가와 인디스커버리 ‘라인업 뮤지션’의 협업을 통해 공동 창작곡을 제작하고, 완성곡은 디지털 싱글로 발매돼 국내·외 주요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고, 한정판 컴필레이션 LP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8팀의 ‘라인업 뮤지션’은 오는 10월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리는 <인디스커버리 : FESTA>에 참여한다. 참가뮤지션 외에 실력과 인지도를 갖춘 선배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올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은 인디음악의 메카인 홍대 롤링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로 개관 31주년을 맞은 롤링홀의 노하우를 접목해 김천성 롤링홀 대표를 비롯해 인디레이블 대표, 대중음악평론가 등 업계 전문가들이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선발 과정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결선무대 이후에도 참여 뮤지션들의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음악적 완성도뿐 아니라 대중적 검증을 위해 ‘관객평가단’ 제도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거주 외국인 및 유학생 등 글로벌 관객의 참여를 확대해 인디음악의 해외 시작 확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고영근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디스커버리'는 공연 지원 사업이 아니라, 인디뮤지션의 성장 경로를 구조화하는 프로젝트”라며 “지역 기반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마포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한 ‘마포형 인디뮤지션 육성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및 서울마포음악창작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