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아티스트 미드낫(MIDNATT)이 여름을 겨냥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23일 하이브에 따르면 미드낫은 디지털 싱글 ‘Masquerade’의 리믹스 버전을 발표한다. 이번 음원은 지난달 15일 발매한 ‘Masquerade’를 더욱 편안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장르로 변주한 트랙이다. 미드낫의 끊임없는 도전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한 글로벌 음악팬들의 기대와 요청에 의해 만들어졌다. 두 가지 버전이 나온다. 이 중 6월 27일 먼저 공개되는 ‘Masquerade (Summer Mix)’는 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하고 경쾌한 곡이다. 이 곡은 주류 팝 시장서 대세 장르로 급부상한 아프로비츠(Afrobeats) 스타일을 접목했다. 신나는 리듬에 맞춰 흥겹게 몸을 흔들 수 있는, 이른바 댄서블한 칠랙스(chill+relax) 서머송이다. 이어 미드낫은 오는 29일 원곡을 시티팝 장르로 재해석한 ‘Masquerade (City Pop Mix)’도 선보일 계획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하이브의 기술 융합 프로젝트의 주인공 아티스트 미드낫( MIDNAT)이 무려 6개 언어로 음원을 발매한다. 하이브 레이블즈는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스커레이드’ 멀티링구얼 트랙 티저(‘매스커레이드’ Multilingual Track Teaser)를 공개했다. 미드낫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K팝의 미래’를 주제로 한 미국 빌보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언급해 화제를 모았던 ‘프로젝트 L’의 주인공이다. 미드낫의 디지털 싱글 ‘매스커레이드’ 음원 일부가 담겼는데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영어 노랫말이 메들리로 이어졌다. ‘매스커레이드’ 음원은 각각의 언어로 총 6개 발매된다. 이번 티저는 이를 일정 구간 동안 한꺼번에 모아 조금씩 맛보기로 들려준 이른바 ‘다국어 버전’ 트랙이다. 6개 언어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는 미드낫의 정체에 궁금증이 커진다. K팝 아티스트의 영어나 일본어 음원 발매는 흔한 시대지만 이처럼 많은 언어의 음원을 동시에 선보이는 K팝 아티스트는 미드낫이 최초다. 하이브 측은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몰입도 있는 음악 경험을 제공하길 희망했다”며 “아티스트 미드낫의 혁신적 시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