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최승리 기자] 아이돌 작곡가 트렌드지수에서 용준형이 랭키파이 2024년 1월 4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조사기간 2024년 1월 3주차의 아이돌 작곡가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한 지표이다. 1위 용준형은 트렌드지수 178,954점으로 전주보다 178,515점 상승했다. 2위 지드래곤은 트렌드지수 3,608점으로 전주보다 2,493점 하락했다. 3위 우지는 트렌드지수 1,834점으로 전주보다 126점 하락했다. 4위 정용화는 트렌드지수 1,823점으로 전주보다 351점 상승했다. 5위 바로는 트렌드지수 1,457점으로 전주보다 121점 하락했다. 6위 아이엠은 트렌드지수 1,377점으로 전주보다 2점 하락했다. 7위 바비는 트렌드지수 1,101점으로 전주보다 210점 하락했다. 8위 준호는 트렌드지수 1,089점으로 전주보다 18점 상승했다. 9위 라비는 트렌드지수 1,085점으로 전주보다 607점 상승했다. 10위 한은 트렌드지수 1,057점으로 전주보다 132점 상승했다. 11위 정일훈, 12위 원필, 13위 비아이, 14위 이민혁, 15위 준케이, 16위 방찬, 17위 창빈, 18위 주헌, 19위 문별, 20위는 방용국으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이 '병역 면탈' 논란에 휩싸인 라비의 흔적을 지우고 있다. 14일 KBS2TV ‘1박 2일’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비가 출연한 방영분 일부를 대거 삭제했다. 웨이브 등 OTT 플랫폼에서도 라비 방영분 지우기에 나섰다. 웨이브는 지난 13일 공지사항을 통해 KBS2 ‘1박 2일’ 시즌4 에피소드를 중지된다고 알렸다. 사유는 ‘출연진 이슈’다. 이에 따라 라비가 출연한 ‘1박 2일’ 시즌4 1~123회를 시청할 수 없게 됐다. 지난 2019년 12월 8일부터 2022년 5월 1일까지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를 통해 뇌전증을 연기하는 방식으로 소집 해제를 신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라비는 병역 브로커에 뇌전증 시나리오를 받아 실신한 것처럼 연기해 병원 검사를 받고, 지난 2021년 뇌전증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했다. 지난 11일 라비는 최후 변론에서 “당시 저는 회사에서 유일하게 수익을 창출하는 아티스트였다. 코로나 이전 체결한 계약이 코로나로 이행이 늦춰지고 있었다”며 “입대한다면 거액의 위약금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복무 연기가 간절해 어리석고 비겁한 선택을 했다”고 했다. 검찰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병역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11일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법정에 선 라비가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 받았다. 재판 후 라비는 소속사를 통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빅스 멤버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저는 팀에서 탈퇴를 하기로 했다"며 "11년이란 긴 시간 동안 부족한 저와 함께해 준 멤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미안한 마음"이라고 탈퇴를 선언했다. 지난 2012년 6인조로 데뷔한 빅스는 단체로 활동을 이어오다가 개인, 유닛 등으로 팬들을 만났다. 2020년 멤버 홍빈이 음주 방송 중 실언으로 그룹에서 탈퇴했고, 같은 해 엔(차학연)은 소속사 피프티원케이와 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라비는 2019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독립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해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 라비는 지금까지 탈퇴를 공식화한 바 없어 빅스에 몸을 담고 있는 아티스트였다. 데뷔 이후 11년간 그룹 활동에 많은 변수가 생겼으나 켄, 레오, 혁 등 세 멤버가 활동을 이어오면서 빅스를 지키고 있었다. 이날 라비의 공식 탈퇴 선언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