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딕펑스와 데이브레이크가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공연제작사 아이오아이홀딩스는 딕펑스와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31일 오후 5시와 9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합동 콘서트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를 연다고 밝혔다. 딕펑스는 그간 ‘VIVA 청춘’, ‘안녕 여자친구’, ‘평행선’, ‘약국에 가면’ 등 다채로운 감성록 트랙들로 사랑받았다. 데이브레이크는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등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히트곡들을 보유한 팀이다. 합동 콘서트에서 두 밴드는 각자의 대표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탑골 GD(지드래곤)’ 양준일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딕펑스와 데이브레이크를 지원사격한다.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은 "두 밴드의 조합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는 무대가 굉장히 많다. 전무후무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관객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 딕펑스 X 데이브레이크 인 윈터 원더랜드’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광주광역시가 도심의 가을밤을 물들일 음악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광주광역시는 도심의 가을밤을 물들일 '2022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문체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한다.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거미, 딕펑스, 짙은, 최고은 등이 출연하고, 오는 29일에는 선우정아, 몽니, 실리카겔, 권나무 등이 출연한다. 뮤지션들은 각자 히트곡과 신곡을 40분에서 1시간가량 연주한다.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은 광주 출신 뮤지션으로 2017년 광주음악창작소 공연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바 있다. 무드리스트, 모멘트, 쑤오니, 양학태, 임준식, SOOF, 마인드바디앤소울, 기드온 등 지역 대표 뮤지션들의 무대도 시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모든 반주를 밴드가 직접 연주하는 등 라이브콘서트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연장 곳곳에 캠핑 및 파티용품 등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2016년부터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