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국내를 넘어 일본 열도에서 또다시 호성적을 냈다. 빌보드 재팬이 지난 6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결산(집계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5월 25일)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 4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일본인 멤버가 없는 제로베이스원이 해당 차트 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그룹이라는 점에서 이번 성적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라고 자평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일본 EP 1집 '프레젠트' 발매 동시 자체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에 랭크되며 열도 내 'ZB1 열풍'을 불러온 바 있다. '프레젠트'는 제로베이스원이 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제로즈(팬덤명)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앨범으로,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과 한국 활동곡을 번안한 2곡을 담았다. 각기 다른 장르 속에 제로베이스원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녹여내 호평을 얻었다.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새 앨범 포토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Part.3)' 세 번째 앨범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붉은 조명 아래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들은 매혹적인 눈빛과 나른한 듯 섬세한 표정 연기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이며 감각적인 컷을 완성시켰다.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 포토를 끝으로 '골든 아워: 파트 3'가 품고 있는 다채로운 무드를 모두 알렸다. 이들은 무르익은 성숙미와 카리스마로 팬심을 파고들며 '골든 아워: 파트 3'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동시에 자극했다. 에이티즈는 약 7개월 만의 신보이자 자신들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골든 아워: 파트3'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타이틀곡은 '레몬 드롭(Lemon Drop)'으로,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직접 참여해 더 짙어진 감성을 뽐냈다. 스포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프로모션 맵, 트랙리스트, 무빙 포스터, 총 3회에 걸쳐 공개
블랙핑크 로제와 하이브의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6월 6~12일)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는 싱글 차트 ‘톱 100’ 31위에 자리했다. 전주(27위)보다 하락한 순위이긴 하지만, 작년 10월 25일 오피셜 싱글 차트에 4위로 첫 진입한 이래 33주 연속 ‘톱 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써가고 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신곡 'Gnarly(날리)'로 이번 주 93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5일 첫 진입(52위) 이후 5주 연속 차트인이다. ‘Gnarly’는 하이퍼팝(Hyper-pop)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를 가미한 곡으로 과감하고 독창적인 사운드에 여섯 멤버의 거침없는 보컬과 직설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뤘다. 한편 미국의 인디 팝 아티스트 알렉스 워렌(Allex Warren)의 ‘오디너리(Ordinary)’는 12주 연속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정상에 올랐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근까지 법원 판결을 분석한 결과 중소 건설업계가 법 위반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에 따르면 홍성호 건정연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중대재해처벌법 판결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법 시행 이후 지난 3월17일까지 선고된 판결 37건을 분석했다. 유죄 선고는 33건(89.2%), 무죄는 4건(10.8%)으로 유죄 비중이 압도적으로 컸다.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에서 처벌 수위는 징역형 집행유예가 26건(78.8%)으로 가장 많았고 실형은 5건(15.2%), 벌금형은 2건(61.5%)이었다. 관련자와 함께 기소된 법인에 대한 벌금형 규모는 사건별로 500만∼20억원이었다. 사고 발생 사업장의 업종은 건설업이 17건(46.0%)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제조업 15건(40.5%), 기타업 5건(13.5%)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29건(78.4%)으로 최다였고 중견기업(5건, 13.5%), 대기업(3건, 8.1%)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의 유죄 비율은 96.6%(28건)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는데 이 가운데 53.6%(15건)를 건설업이 차지했다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멤버 미미가 후배 그룹 USPEER(유스피어)의 데뷔 무대 지원에 나선다. 7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USPEER(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는 이날 오후 3시 20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싱글 앨범 'SPEED ZONE(스피드 존)'의 타이틀곡 'ZOOM(줌)' 무대를 꾸민다. 특히 소속사 직속 선배인 오마이걸 미미가 USPEER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USPEER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인 7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USPEER는 지난 4일 첫 싱글 앨범 'SPEED ZONE'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전했다. USPEER만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긴 스포티한 콘셉트를 내세워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실제 USPEER의 데뷔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표정을 정말 잘 쓴다", "기세가 대단해서 마음에 든다", "스포티한 맛에 청량과 힙한 매력이 다 들어있다", "팬이 안 될 수가 없다",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인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갈등이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했던 실리콘밸리 테크(IT 및 기술) 분야 억만장자들에게도 우려를 낳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와 머스크 관계가 급격히 틀어지면서 머스크를 따라 워싱턴에 발을 들였던 테크 억만장자들이 누구 편에 설지 선택을 강요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는 혁신의 거점인 실리콘밸리는 그동안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치러진 대선에서 상황은 확 바뀌었고, 많은 테크 억만장자가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 머스크와 함께 1990년대 후반 실리콘밸리에서 온라인 결제(전자지갑) 업체 페이팔을 공동 창업한 데이비드 색스, 피터 틸 등이 이를 주도했다. 머스크는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에 거액을 쾌척했고, 색스 등도 트럼프 선거자금 모금 행사를 개최하는 등 상당한 액수를 지원했다. 여기에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각종 규제에 억눌려 있던 가상화폐 업계 '큰손'들도 트럼프에 베팅했다. NYT는 "실리콘밸리 입장에서는 워싱턴 권력자들과 손잡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처럼
2025년 6월 7일 토(음력 5월 12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감정 표현에 솔직해지면 관계가 더 부드럽게 풀릴 수 있는 날입니다. 60年生 평소 놓쳤던 디테일에서 성과가 생길 수 있으니 꼼꼼함이 중요해요. 72年生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오늘은 한 걸음 앞서 나아가 보길 추천해요. 84年生 과거보다 지금의 선택이 더 중요하니 현재를 기준 삼아 판단하세요. 96年生 나서기보다는 지켜보는 자세가 오히려 더 좋은 기회를 부를 수 있어요. 08年生 작은 실수가 생겨도 바로잡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넘기세요. 소띠 49年生 친구와의 관계에서 진심을 나누면 더 깊은 우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61年生 추위에 떨어본 사람이야 말로 태양의 따스함을 진실로 느낄 수 있어요. 73年生 자신과 관련되지 않은 일이라면 가급적 참견하지 않아야 이로워요. 85年生 마음을 열고 상대 이야기를 듣는 것이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됩니다. 97年生 지나친 욕심은 손해를 부르니 욕망보다 현실적인 기준을 세우세요. 09年生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오늘은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야 좋아요. 호랑이띠 50年生 새로운 환경에서도 금방 적응할 수 있으니 두려움보단 호기심이 좋아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싱글 'Gnarly(날리)'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리믹스 음원이 6일 공개됐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Gnarly'의 리믹스는 총 2종으로, 미국 래퍼 아이스 스파이스(Ice Spice)가 피처링한 버전은 원곡에 클럽풍 비트를 더해 한층 과감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로 재탄생했다. 아이스 스파이스의 유려한 래핑과 캣츠아이의 강렬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아이스 스파이스는 202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후보에 오를 만큼 음악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래퍼다. 싱어송라이터 겸 음반 프로듀서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와 함께한 'Boy’s a liar Pt.2',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Karma' 리믹스 등에도 참여한 바 있다. 캣츠아이는 그의 음악과 행보를 꾸준히 응원해왔고, 이번 피처링 제안을 아이스 스파이스가 흔쾌히 수락하며 특별한 협업이 성사됐다. 또 다른 리믹스는 멤버 라라를 비롯해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랜시 팍스(Lancey Foux), 작곡가 겸 프로듀서 슬러시 퍼피(Slush Puppy)가
하이브가 남미 음악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가동한다. 글로벌 음악 시장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라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언어와 장르, 거점을 분산한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언어, 다지역 기반으로 확장하는 행보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준비 중인 프로젝트는 두가지다. 먼저 라틴 밴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 스타가 되는 길)’가 오는 8일 첫 전파를 탄다. 밴드를 구성하기 위해 멤버들을 선발하는 과정이 NBC유니버설의 스페인어 방송사 텔레문도(Telemundo)를 통해 방영된다. 이 오디션에는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이 경쟁을 펼치고 최종 세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오디션 참가자들의 도전기를 방송을 통해 지켜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라틴 보이그룹 결성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도 곧 공개된다. 이 오디션에는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전역에서 모인 지원자 중 300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최종 16명의 결선 진출자가 멕시코에 위치한 합숙소에서 집중 트레이닝을 받는다. 두 오디션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든 참가자들이 멘토십이 포함된 트레이닝 과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보 발매 하루 만에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발매 첫날(5일) 총 189만 677장 판매돼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발매된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로 세운 첫날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188만 3143장)을 뛰어넘은 수치다. 앞서 ‘디자이어: 언리시’의 선주문량이 218만 장 이상이었던 만큼 엔하이픈의 두 번째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엔하이픈은 음원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With or Without You)’를 비롯해 ‘플래시오버(Flashover)’, ‘투 클로스(Too close)’, ‘헬륨(Helium)’, ‘아웃사이드(Outside)’가 1~5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이어: 언리시’에 수록된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했다. 여기에 ‘노 다웃(No Doubt)’, ‘바이트 미(Bite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