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연상호 감독, 민홍남 감독이 '선산'을 직접 소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선산'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넷플릭스 영화 '정이', 천만 흥행작 '부산행' 등 독창적인 스토리와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연니버스’(연상호 유니버스)를 구축한 연상호 감독이 기획과 각본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연상호 감독이 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 '사이비'를 끝내고 첫 실사 영화에 도전하려고 했을 때 그에겐 두 편의 아이디어가 있었다. 바로 '부산행'과 '선산'이다. 연상호 감독은 그중 '부산행'을 먼저 선보였다. 시간이 흐른 뒤 '부산행', '염력', '반도'의 조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민홍남 감독과 작품을 구상하던 중 '선산'의 이야기를 들은 민홍남 감독이 작품을 함께 더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비추면서 황은영 작가와 같이 시나리오를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가 될 뻔했던 '선산'은 그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민홍남 감독의 첫 연출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연희가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 이연희가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한 이연희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화정', '결혼백서', 영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새해전야'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는 열정 넘치는 홍보인 박윤조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이소영 사람엔터 대표는 "배우 이연희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다양한 분야와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배우 이연희와 사람엔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박민영이 질겼던 1회차 인생을 과감하게 잘라낸다. 오늘(8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 3회에서는 달라진 내면만큼이나 극적인 스타일링 체인지를 보여줄 강지원(박민영 분)의 변신이 그려진다. 앞서 강지원은 10년 전으로 회귀하면서 1회차 인생과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만히 있다가는 남자친구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기에 먼저 나서서 이들에게 자신의 운명을 돌려주려 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에도 소심하게 눈치만 봤던 강지원은 전에 없던 반짝이는 눈빛과 힘 있는 목소리를 갖게 됐다. 박민환과의 지독한 관계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회사 생활도 직접 헤쳐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지원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운명을 돌려놓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 낮게 묶은 긴 머리와 커다란 안경을 벗어 던진 강지원의 화려한 메이크오버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항상 유지해 오던 긴 머리칼을 잘라낸 강지원은 길고도 무거웠던 1회차 인생과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새해 시작부터 의미있는 새 출발을 선언했다. 최다니엘은 8일 스타로드컴퍼니의 탄생을 알리며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매 작품마다 강렬하고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던 최다니엘의 야심찬 도전이다. ‘스타로드’에는 어두운 밤길을 별빛으로 비춰준다는 마음을 담았다. 올려다보면 작은 별빛들이지만 별마다 발하는 빛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렇게 모인 빛과 함께 ‘별길을 걷는다’는 포부를 넣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스타로드컴퍼니 가족 모두를 그려나가는 의미”라며 “작지만 수많은 별빛들이 협력하여 함께 길을 밝혀주는 스타로드컴퍼니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최다니엘은 스타로드컴퍼니를 통해 배우 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경영은 전문 운영사 켄버스(Kanverse)가 맡는다. 켄버스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아티스트 기획사 전문 경영으로 신뢰감을 쌓으며 단단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05년 데뷔한 최다니엘은 ‘그들이 사는 세상’, ‘시라노; 연애조작단’, ‘악의 연대기’ 등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펼쳐왔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이중인격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최다니엘은 스타로드컴퍼니 탄생과 함께 조만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찬원이 남다른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이찬원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버지의 손편지와 함께 외할머니의 정성이 가득 담긴 식재료들을 택배로 받은 이찬원은 편지지에 꾹꾹 눌러 담은 아버지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 이찬원은 "촬영 때문에 해외를 나갔었는데 여행지에서 얻은 게 너무 많았다. 좋은 경험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엄마가 할머니랑 같이 가고 싶어 하셔서 저, 엄마, 외할머니 셋이서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은 "해외에서 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외할머니가 뿌듯해하셨다. 엄마와 외할머니의 웃음소리에 행복했다. 자주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다"라며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다. 외할머니의 식재료로 무장아찌 등 요리 준비에 돌입한 이찬원은 "외할머니는 제가 요리하다가 다칠까 봐 (요리하는걸) 안 좋아하신다. 그래도 할머니한테 여쭤보면 '편스토랑'이 제일 재밌다고 하신다. 제가 어떻게 (서울에서) 살고 있는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계신다고 하더라"라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의 새로운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40분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9화는 신곡 유닛 스테이션을 진행한다. 포지션 유닛 스테이션에서 승급자가 결정됐다면, 이번에 펼쳐질 신곡 유닛 스테이션에서는 탈락자가 발생한다. 특히 신곡 유닛 스테이션은 기존처럼 유니콘의 선택뿐만 아니라 상대 유닛 참가자들의 선택으로도 탈락 후보가 결정된다고. 참가자들은 투표를 통해 직접 탈락 후보를 선정하고, 탈락자는 그 자리에서 무대를 떠나게 된다. 참가자들은 "무섭다", "내가 뽑은 한 표로 다른 친구가 집에 갈 수도 있다"며 긴장한다. 서로의 운명을 바꿀 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탈락의 기로에서 참가자들은 더 강해진 모습으로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포지션 유닛 스테이션으로 코토코, 나루미가 S 등급에서 I 등급, 임서원이 I 등급에서 R 등급으로 승급하면서 프리즘(PRISM) P 등급에 가까워졌다. 이외에도 현재 나나가 R 등급, 엘리시아, 젤리 당카가 I 등급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신곡 무대와 함께 2차 승급식이 열리는 '유니버스 티켓' 9화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4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콘서트' 코쿤이 새해 첫 소원을 비는 모습을 '개그 아이돌' 만의 드라마로 풀어냈다. 코쿤의 멤버 전재민, 강주원, 윤원기, 새암, 슈야는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우리 둘의 블루스'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돋이 보러 산에 가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활짝 웃게 했다. 전재민의 등장은 이전과 다소 달랐다. 그는 "나 이제 드라마 안 하려고. 스타가 될 수 없나봐"라며 크게 낙담했다. 오디션에서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그 순간 강주원이 나타나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어. 내가 네 옆에서 널 빛나게 해줄게"라고 이야기하며 코쿤 표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전재민과 강주원은 해돋이 보러 산에 갔던 날을 회상했다. 전재민은 강주원에게 정상까지 누가 먼저 도착하는지 내기하자며 제자리 뛰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제자리 뛰기로 엎치락뒤치락했고, 진지하지만 어딘가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데 갑자기 전재민이 사라졌고, 강주원은 자체 메아리를 내며 "아무도 없어요?"를 외쳤다. 그러다 발을 헛디뎌 비탈길을 굴러가는 연기를 시작했다. 그때 전재민이 등장해 강주원을 구해줬고, 강주원이 자신이 여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상엽이 글로벌 K-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마스터로 승부욕을 불태우며 외국인들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그 결과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오는 23일(화) ENA채널과 채널S에서 동시 방영 예정인 '아이엠그라운드'는 언어도, 국적도 각기 다른 전 세계 친구들과 'K-게임'으로 하나되는 과정을 그린다. 아이엠그라운드, 제로 게임, 침묵의 공공칠빵,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대한민국 표' 게임들이 등장한다. 앞서 'K-훈남' 4형제 이상엽X황광희X김민규X손동표는 한국 예능의 '꿀잼 게임'을 대방출하며 그리스 길거리를 접수, 망가짐도 불사한 '무아지경' 게임 열정으로 시선을 강탈한 바 있다. 특히, '예비신랑' 이상엽은 건장한 체격의 현지인과 '때수건 허리 씨름' 과정에서 상대방의 힘주기 한방에 꼼짝없이 바닥에 나뒹구는 굴욕을 당해 폭소를 터트렸다. 이런 가운데, 8일 '아이엠그라운드' 측은 이상엽과 그리스 현지 친구들의 숨막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현장을 깜짝 선공개했다. 이상엽은 자신들의 주위로 몰려든 현지인들을 향해 "혹시 '오징어 게임' 아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고, 현지인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딸 이수민의 결혼을 최대한 늦추고 싶어하던 '용암 니슨' 이용식이 "차라리 빨리 시집가는 게 낫겠어"라고 폭탄선언을 내놓았다. 오늘(8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그 남자친구 원혁의 상견례를 잡은 뒤 제작진 앞에서 심경을 전한다. 상견례의 긴장감이 너무 심한 나머지 "상견례 두 번 하면 다이어트도 충분히 되겠다"며 혀를 내두른 이용식은 "차라리 빨리 시집가는 게 낫겠어"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던졌다. 또 "내 인생에 상견례 할 날이 안 올 줄 알았지"라며 "제작진이 4살짜리 딸이 있다면서, 상견례가 먼 것처럼 얘기하더라고. 그런데 걔도 내일 모레야"라고 '딸 부모' 모두에게 상견례는 남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VCR에서는 원혁의 아버지 또한 상견례 가는 길에 "무슨 얘기를 해야 하나. 어휴...빨리 상견례 끝나야지 이거 원"이라며 청심환을 꽉 붙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모습에 같은 '딸 엄마'인 강수지는 "상견례가 저렇게 무서운 거였구나"라면서도 "나도 딸 비비아나가 벌써 21살이라 (상견례도) 곧인지는 모르지만...난 그런 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유인나가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토크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데프콘과 함께 MC로 나선다. '연애 관찰자' 데프콘과 '공감 요정' 유인나의 케미스트리와 함께 본격적으로 파헤쳐질 '리얼 탐정' 세계가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오는 1월 말 공개 예정인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을 표방한다. 범죄 소설 속 존재였던 탐정들은 2020년 '탐정 합법화' 이후 현실 세계에서 맹활약 중이다. 놀랍고다양한 의뢰 케이스로 '직업 탐정'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은 물론, 100% 실화 사건 사고들을 기반으로 탐정들의 리얼 경험담을 공개한다. 특히 각자 '전문 분야'를 가진 진짜 탐정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데프콘X유인나 등 스튜디오 MC들과 실제 사건과 증거물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기도 하다. 배우 유인나는 달콤한 목소리, 탄탄한 진행 실력과 센스 넘치는 입담, 따뜻한 공감 능력의 소유자다. 유인나는 명성에 걸맞게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탐정'들과의 밀도 높은 대화와 찰떡 리액션으로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직업 탐정'의 세계를 파헤치며 100% 실화 사건 사고들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