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장나라와 이기택이 위기를 극적으로 모면하는 ‘기사도 탈출’ 현장으로 묘한 ‘심쿵 지수’를 높인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제작 스토리바인픽쳐스, 하이그라운드, 아이엔컬쳐)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재원(장나라)이 동료 윤테오(이기택)에 대한 의심과 불신을 떨치지 못하는 가운데, 윤테오로 인해 목숨을 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서재원이 갑작스러운 브레이크 고장으로 차가 강물에 처박힐 위험에 처한 순간, 윤테오가 자신의 차로 서재원의 차를 막아 세워 구해냈던 것. 뿐만 아니라 서재원이 스토커로 밝혀진 백승규(오현중)가 옥상해서 추락했다는 사실을 알고 윤테오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윤테오는 오히려 “제발 서재원부터 지키라고요”라며 걱정을 쏟아내 귀추를 주목시켰다. 이와 관련 장나라와 이기택이 기자들 사이를 헤쳐 나오는 ‘기사도 탈출’과 진중한 대화를 나누는 ‘벤치 면담’ 장면으로 아슬아슬 터질 듯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극 중 윤테오가 기자들에게 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어쩌다 사장3'에서 조인성도 웃게 만드는 박보영의 비주얼이 포착됐다. tvN '어쩌다 사장3' 측은 "조인성이 박보영에 이어 박인비의 합류까지, 든든한 '막강 알바즈'의 투 샷에 함박 미소를 짓는다"고 11일 밝혔다. 박보영과 박인비는 '어쩌다 사장' 시즌1에서 알바 경험이 있는 경력직으로 박인비는 '아세아 마켓'에 들어오자마자 김밥 코너로 향한다. 박인비는 "100줄쯤이야"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박보영과 박인비가 나란히 선 모습을 본 조인성은 "손흥민, 김민재를 보유한 구단주가 된 느낌"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박인비와 박보영은 서로에게 공통점을 발견하고 자매 케미를 보인다. 박보영은 미국 생활이 풍부한 박인비에게 현지 손님과의 소통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다 "언니가 있으니까"라고 의지한다. 한편 tvN '어쩌다 사장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박서진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합류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제작진 측은 "가수 박서진이 '살림남'에 새롭게 합류해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특유의 간드러진 목소리와 독보적인 장구 연주로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서진은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 이후 '밀어 밀어', '지나야', '흥해라'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 가수다. '버스 부대'의 원조로 알려졌을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박서진은 방송 출연만 했다 하면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던 바, '살림남'에서는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박서진은 '살림남'을 통해 그간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집을 최초 공개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리얼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팬들과 특급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2011년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세상을 먼저 떠난 두 형과 아픈 몸으로 배를 타는 아버지, 암 투병 중인 어머니 등 박서진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됐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17세에 고등학교 자퇴 후 아버지와 배를 탄 박서진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지아, 강기영의 솔루션 예약 문의가 폭주 중이다. 오는 31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에서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의 개업을 알리는 솔루션 포스터로 인생 솔루션이 필요한 의뢰인들의 방문 욕구를 자극한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솔루션 사무실에 앉아 의뢰인을 반기는 김사라와 동기준의 시원한 미소가 담겨 있다. 이들의 주된 목표는 하나, 행복한 결혼 콤플렉스에 갇혀 지옥 같은 결혼생활을 끝맺지 못하는 사람들을 구원하고 나쁜 배우자들을 응징하는 것. 신체 능력과 지략, 추진력까지 완벽한 두 사람의 자신만만한 웃음이 신뢰감을 더한다. 특히 이혼 해결사 김사라의 주먹 한 방에 산산조각나는 웨딩 케이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방으로 튀어 오르는 케이크 조각, 그리고 한때 가장 가까이 붙어 있었지만 지금은 한없이 멀리 떨어져 버린 신랑, 신부 인형이 박살 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웹툰 원작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이 오는 2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살인자ㅇ난감'은 단순한 그림체에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몰입감이 강해 2010년 연재 당시 웹툰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악행을 저지른 범죄자들만 골라 살인을 저지르는 이탕과 그를 쫓는 장난감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죄와 벌'이라는 화두, 사회 윤리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철학적이고 깊은 주제의식을 그리며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재된지 약 13년이 지난 작품임에도 '살인자ㅇ난감'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발표는 제작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 등 범죄 스릴러물에 능통한 이창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세 명의 대세 배우들이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주목도가 더욱 커졌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이탕(최우식)과 장난감(손석구)의 대비가 시선을 강탈한다. 우발적 살인 후 죽인 사람이 악랄한 범죄자라는 것을 깨달은 이탕의 복합적인 감정을 눈빛으로 표현한 최우식의 모습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형사 장난감의 비범한 아우라도 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업텐션 출신 선율(본명 선예인)이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에 도전한다. 선율은 오늘(11일) 오전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이하 빌드업)' 예고편에 깜짝 등장하면서 출연 소식과 함께 새 오디션 프로그램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공개된 '빌드업' 티저 영상 속에는 선율이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길지 않은 티저 속 찰나의 등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분위기를 휘어잡는 모습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선율은 감미로운 보컬로 그룹 업텐션 활동 시절 발매한 다수의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입증한 바 있어 그의 도전을 향한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선율은 "새로운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너무나도 설레고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끝까지 멋진 동료들과 함께 다양하고 멋진 무대를 꾸밀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이면서 앞으로 펼쳐질 그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선율의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도전기는 1월 26일 공개되는 Mnet '빌드업' 본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선율은 지난 2015년 9월 그룹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끌레드뽀 보떼(clé de peau beauté)는 아시아 앰버서더로 신민아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세이도 그룹의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 끌레드뽀 보떼는 1982년 시세이도 연구소의 기술력과 프랑스의 세련되고 모던한 감성이 더해져 탄생했으며, 현재 20개국에 진출해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신민아는 힘 있고 자신감 넘치는 오늘날의 여성을 보여주는 완벽한 예시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름다움의 다양한 면을 예찬해 온 끌레드뽀 보떼의 의지를 드러내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스크린 안에서는 놀라운 재능을 뽐내고 스크린 밖에서는 헌신적인 선행을 해온 신민아는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반영하는 배우이다. 끌레드뽀 보떼는 새로운 여정에 첫발을 딛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배우 신민아가 우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갯마을 차차차>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배우 신민아는 끌레드뽀 보떼의 얼굴이 되어 세련된 아름다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다채로운 커리어를 통해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신민아는 흡인력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뽐내며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사랑받는 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이 화끈한 티저 영상으로 김지은과 로몬의 영혼이 뒤바뀌는 '하극상' 오피스 라이프를 예고했다. 오는 2월 5일 첫 공개되는 '브랜딩 인 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공동제작: 하이그라운드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의 티저 영상은 김지은과 로몬의 짜릿한 입맞춤으로 시작된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김지은(강나언 역)과 댄디한 정장 차림의 로몬(소은호 역)이 파티에 나선 듯한 복장과는 달리 조금은 외진 공간에서 입맞춤을 하게 된 경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 영상에서는 손대는 기획마다 성공시키는 최연소 마케팅팀장 강나언이 "내 밑에서 정의로울 거면 마케팅을 하지 마!"라며 최고령 인턴 소은호를 몰아붙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까칠, 도도, 그리고 걸크러쉬 그 자체인 강나언은 정의, 진심보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불도저'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 반면, 소은호는 "죄송해요. 얼굴 믿고 나대서..."라고 밉지 않은 애교를 부리며 자신을 극혐(?)하는 강나언 앞에서도 밀리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 내신을 놓아버린 '정시 파이터' 고3 학생이 등장한다. 우여곡절 끝에 '수학 1타' 정승제 강사와 함께하는 '허수 구출 프로젝트'가 시작된 가운데, 3MC의 기립박수 속에 도전학생의 '반전 성적표'가 예고됐다. 오는 14일 방송될 '티처스' 11회 예고편에는 "내신 포기하고 정시에 도전하겠다"며 정정당당 '정시파이터' 선언을 한 고3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도전학생의 알 수 없는 당당한 자신감에 정승제 강사는 "(학교에서) 자려는 거 아니야?"라며 허탈하게 웃었지만, '팩트 폭격기' 조정식 강사는 "벌써 화가 나기 시작한다"고 분노했다. VCR로 공개된 '정시 파이터' 도전학생의 일상은 내신을 포기한 만큼 엉망이었다. 그는 학교 수업 시간에 엎드려서 꿀잠을 자거나, 내신 문제집을 중고 거래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수능 공부도 아닌 게임에 열정을 쏟는 모습까지 공개되자 MC 장영란은 "뭐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도 "공부는 언제 하냐"며 잔소리했지만, 도전학생은 당당하게 "몰라"라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강봉성이 '고려거란전쟁'에 합류한다.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완벽한 연출·연기·스토리 삼박자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는 '고려거란전쟁'에 강봉성이 합류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강봉성은 극 중 '박영' 역으로 분한다. 박영은 박진(이재용 분)의 조카로, 박진의 옆을 지키며 그를 돕는 오른팔 격 인물. 박진과 함께 현종(김동준 분)에게 대적하며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강봉성은 전작인 KBS '태종 이방원'에서 '김진양' 역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완벽히 소화해 장르 불문 올라운더 배우임을 입증했다. 또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군검사 도베르만', '반의반', 영화 '족구왕'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선보여 극에 감칠맛을 더하기도. 적재적소 연기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강봉성이 '고려거란전쟁'에서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