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이 거짓말은 절대 못 하는 정의로운 MZ 인턴 '소은호' 역 배우 로몬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담은 스틸 컷으로 시선 강탈에 나선다. 오는 2월 5일 첫 공개되는 '브랜딩인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공동제작: 하이그라운드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에서 로몬이 연기하는 '소은호'는 성수 에이전시의 최연장자 인턴이다. 소은호는 욜로족으로 살다가 뒤늦게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성수 에이전시에 들어가게 된 인물로,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하겠다는 가치관을 고수한다. 이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영혼이라도 팔 '워커홀릭' 마케팅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는 사사건건 부딪친다. 그러던 중 나언과 불의의 키스를 하며 영혼이 체인지되는 사건에 휘말린다. 오늘(17일) 공개된 '브랜딩인성수동' 스틸컷에서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투쟁도 마다하지 않는 소은호의 모습이 담겼다. 한 시위 현장에서 포착된 소은호는 누군가에 맞선 상황에서도 반짝이는 눈으로 '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늘(17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원조 CF요정' 배우 이연수가 '분식집 사장님'으로 지내는 반전 근황을 전한다.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뽐내는 이연수의 CF 같은 일상이 공개된다. 이연수는 로망이었던 '전원주택 살이' 꿈을 이루기 위해 2022년 경기도 여주로 이사했다. 그녀는 "여주에 정착 후 전원생활이 무료했던 때가 있었다"며 "가수 김부용이 '요즘 떡볶이에 와인이 좋다'고 추천해 지난해 6월부터 분식집을 시작하게 됐다"고 분식집 사장님이 된 사연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연수는 직접 운영하는 분식집에서 손님들을 맞이했다. 그녀는 "남자 손님이 70% 정도, 하루 대기만 50팀"이라며 맛집으로 대박 난 소식을 전했다. 이어 "혼자 오시는 남자분들 중 출장 다녀오는 길에 내 생각이 났다며 경주 빵, 특산물을 가져오거나 심지어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힘들어하셨던 친정엄마를 위한 선물까지 챙겨주셨다"라고 변함없이 먼 길을 찾아와 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이연수는 넓은 마당이 있는 동화 같은 집에서 휴일 아침 모습을 공개했다. 아침부터 여배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운영 중인 '윤형빈소극장' 출신 개그맨들이 '개그콘서트'의 핵심 멤버로 맹활약하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는 지난해 11월, 약 3년 5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들 곁에 돌아와 매주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개그콘서트' 출연진 중 다수가 윤형빈소극장 출신으로, 이들은 '개그콘서트' 휴식기에도 꾸준히 소극장에서 내공을 쌓아왔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데프콘 어때요?'는 매주 높은 웃음 타율을 자랑하며, '개그콘서트' 부활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프콘 어때요?'의 신윤승은 윤형빈소극장이 낳은 최고의 스타로 공연장에서 키워온 '개그력'을 '개그콘서트'에서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무미건조하게 툭툭 던지는 신윤승의 대사는 이 코너의 웃음 포인트 중 하나다. 또 신윤승은 방송에선 직접적인 브랜드를 언급해선 안 된다는 심의 규정을 역으로 이용하는 캐릭터 '이상해 씨'로 '봉숭아 학당'에서도 시청자들의 웃음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데프콘 어때요?'의 또 다른 주역 조수연도 오랜 기간 윤형빈소극장 무대에 올랐다. 조수연은 '로맨틱 크리스마스', '개그콘서트 프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정석용이 '세작, 매혹된 자들'에 출연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극본 김선덕/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씨제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 분)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극 중 정석용은 조선 최고의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갖바치 세동 역으로 분한다. 오래전 시골 선비로 한양 도성에 출사한 강항순(손현주 분)과 하숙집 주인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세동은 큰 변란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세작이 되는 인물이다. 순정하고 올곧은 성품을 지닌 그는 항순의 딸 강희수(신세경 분)를 보필하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정석용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시즌2에서 그간 맡았던 선하고 온화한 인물들과 달리, 국군본부를 뒤흔든 '빌런' 오민우 준위를 매력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D.P. 시즌2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그는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것은 물론, '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남자 연기상까지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새 리얼리티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맨인유럽(Man in Europe, 이하 맨인유럽)'에서 '후배 바보' 박지성X에브라가 FC 미트윌란 소속 조규성X이한범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갖는다. 17일 0시와 18일 0시 U+모바일tv, 20일 밤 7시 50분 채널A에서 공개되는 '맨인유럽'에서는 FC 미트윌란의 트레이닝 센터 투어 후 이들이 모두 모인다. 조규성이 "제가 자주 가는 식당에서 대접하고 싶다"고 하자, 박지성은 "규성이가 밥을 산다고?"라며 들어선 안 될 말을 들은 듯 경악했다. 이어 박지성은 "그건 아니지! 흥민이도 나한테 얻어먹는데"라며 후배의 지갑을 지켰고, "이게 다 내리사랑이야"라며 '선배미'를 뽐냈다. 화기애애한 식사 자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밤바는 "미트윌란은 어떤 부분들이 마음에 들었어요?"라며 조규성과 이한범에게 이적 이유를 물었다. 조규성은 "가장 첫 번째로 본 건 내가 경기를 뛸 수 있는지였다. 그리고 가장 적극적이었다"라고 답했다. 이한범은 "저에게도 미트윌란이 가장 적극적이기도 했다. 조금 생소한 리그인데, 막상 경기 보니까 생각보다 되게 높은 수준이어서 결정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졸혼 9년 차' 백일섭이 7년 만에 다시 만난 딸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아빠 수업'을 자처했다. 오늘(17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의 9년 차 졸혼 라이프, 그리고 부녀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나선 백일섭의 사위가 최초로 공개된다. 앞서 백일섭은 "나는 나쁜 아빠인 것 같다"라며 딸에 대한 미안함을 내비치는가 하면, "졸혼 후 7년간 딸과 연락을 안 했다. 마음속에 항상 응어리가 져 있었는데 사위가 가운데서 중재를 해줬다"라며 딸과의 어색한 사이를 털어놓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백일섭은 강아지 미용을 위해 집에서 1시간 이상, 톨게이트 3개를 통과해야 하는 먼 거리를 이동해 의아함을 불러일으켰다. 이유에 대해 그는 "딸의 얼굴을 보기 위해 딸이 운영하는 국수 가게 근처의 반려견 미용실을 일부러 찾아간다"고 대답하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아빠 수업을 받아서 딸과 잘 지내고 싶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친 아빠 백일섭의 진심에 딸이 응답할지, 그녀의 방송 출연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백일섭 부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환상연가' 김태우가 묵직한 임팩트를 남겼다.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 유니온, 판타지오)에서 사조 현과 악희라는 두 인격을 가진 태자(박지훈 분)와 서자 사조 융(황희 분)의 아버지 '사조 승' 역으로 초반부 전개를 강렬하게 이끌어 온 배우 김태우가 마지막까지 극의 텐션을 흔드는 활약을 펼쳤다. 잔인하고 방탕한 폭군의 모습으로 아사태의 왕 자리에 오른 사조 승은 사조 현에게 자신의 왕위를 계승시키기 위해 숨겨왔던 본심을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그와 사조 융을 차별하기 시작했다. 특히 사냥터에서 사조 융이 태자 대신 멧돼지 사냥에 성공해 그 공을 사조 현에게 돌렸음에도 불구, 이 상황을 본 사조 승은 사조 융에게 활을 쏴 귀에 상처를 입히며 태자를 조롱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기도. 뿐만 아니라 사조 승은 사조 융을 향해 사조 현에게 기어오르지 말라는 경고를 날리는 것은 물론, 그를 단순히 태자의 깨달음에 필요한 자극제로 여겨 사조 융의 분노를 치솟게 만들었다. 이렇듯 두 사람의 대립이 극에 달하던 중 사조 승은 그를 향한 분노가 커진 사조 융의 독살에 사망하며 최후를 맞았다. 김태우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브브걸(BBGIRLS) 멤버 민영과 유정이 '롤린' 역주행 이후 생긴 불안감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오후 8시 10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민영과 유정은 '롤린' 역주행 당시 이야기들과 그동안 쌓인 고민들을 토로했다. 유정은 "최근 새로운 소속사에서 재데뷔했다. 신인 걸그룹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최근 첫 번째 팬 콘서트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브브걸은 "새 회사 계약 당시 꼭 팬 콘서트를 하게 해달라고 했다"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군통령'으로 이름을 날렸던 브브걸이 재데뷔 첫 무대로 선택한 무대 역시 위문공연이었다. 민영은 "군인들의 에너지가 확실히 다르다. 기를 엄청 받고 온다"라며 미소 지었다. 하지만 브브걸은 폭발적인 사랑을 받음과 동시에 많은 고민 역시 쌓였다. 민영은 "너무 해보고 싶었던 예능, 광고 등 쉴 새 없는 스케줄을 했었다. 잠도 아예 못 잤다"라며 당시를 회상했고, 유정은 "'이게 한순간에 다 날아가면 어떡하지'라는 겁이 났다"라고 토로했다. 민영은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 생각해 보니 항상 그럴 수는 없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가수 김호중의 케냐 이야기가 오는 24일 tvN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에서 방영된다고 17일 밝혔다. 배우 한가인과 아나운서 한석준의 공동 MC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tvN이 공동 기획한 최초의 모금방송으로 이를 위해 김호중은 지난 11월 케냐를 방문해 현지 어린이들을 만나고 돌아온 바 있다. 대기근을 겪는 케냐에서도 오염된 식수로 이중고를 겪는 난양아키피 마을을 찾은 김호중은 그곳에서 부모를 잃고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열 두 살 샤드락을 만나 아픔을 함께 했다. 방송에서 김호중은 현장 영상과 함께 어린이를 향한 마음을 담아 'You Raise Me Up' 등을 부르며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샤드락에게 꿈을 물었을 때 아무 말이 없을 줄 알았는데 바로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어요. 엄마, 아빠를 병으로 잃은 샤드락에게는 의사란 꿈이 삶을 지탱하는 의지 같았습니다. 샤드락의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유니버스 티켓'이 참가자들의 최종 데뷔를 위한 마지막 꿈의 무대를 시작한다. 오늘(1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10화는 파이널 무대를 진행한다. 마지막 경연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데뷔 멤버를 가리기 위한 특별한 편곡, 신곡 스테이지는 물론 16인 참가자의 못 다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눈여겨봐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성장한 소녀들의 마지막 대장정 첫 방송에서 82명으로 시작했던 참가자들은 많은 난관을 거쳐 16명만 남았다. 1차 승급식부터 2차 승급식까지 4라운드를 무사히 끝낸 참가자들은 마지막 추억 여행을 통해 지난날을 되돌아본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폭풍 성장한 참가자들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성장형 아이돌' 코토코, 71등으로 시작했지만 실력파임을 인증하며 파이널 무대에 서게 된 배하람, 한국어 실력이 향상된 엘리시아와 나나, 동생들을 든든하게 받쳐줬던 맏언니 진현주와 이선우 등은 서로에서 감사함을 전하며 3개월 여정을 마무리한다. 임서원은 "그동안 친구들과 끈끈함이 생겼다. 감정적으로도 많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