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새 앨범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feat. DJ Khaled)’ 안무 일부를 공개했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이날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러브, 머니, 페임’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비 내리는 거리 위에서 한층 여유롭고 세련된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날 공개된 티저와 상반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첫 번째 티저가 사랑의 의미를 고민하는 모습을 담아내 쓸쓸한 느낌을 안겼다면, 이번 티저는 사랑에 대한 세븐틴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며 따뜻하고 벅찬 분위기로 완성됐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표현하는 다채로운 캐릭터와 영상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장미꽃 역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티저 초반 등장하는 ‘LOVE IS Unstoppable(사랑은 멈출 수
KB손해보험의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금' 특약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 상품의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 일정 기간 타 보험사들이 유사한 보험 상품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11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이 최근 출시한 신규 특약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금'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 특약은 이 달초 개정 출시한 'KB금쪽같은 펫보험’에 탑재됐다. 반려동물이 사망 후 동물 장묘 업체에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한다. 반려동물 장례비용은 반려동물의 무게, 장례방식, 용품 등에 따라 약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 KB손해보험은 이러한 비용이 보호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특약으로 만들었다. 이 특약은 가입 형태에 따라 실손 또는 정액으로 지급되며,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독창성과 진보성, 반려동물 양육 문화 발전 등을 인정,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부여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반려동물 관련 문화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위험을 보장하는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11일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달 9일 발매된 미니 3집 ‘19.99’로 일본 오리콘의 9월 월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이 음반은 9월 한 달간 15만 5708장 판매되며 전작 ‘하우?(HOW?)’(8만 3748장) 대비 2배 가까이 많이 팔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내놓는 앨범마다 자체 최고 판매량을 경신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99’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9월 23일 자) 1위에 자리해 전작에 이어 2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고 일본 레코드협회의 ‘골드’ 인증(2024년 9월 기준)을 획득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신보 ‘19.99’는 ‘밀리언셀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써클차트의 9월 월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이 음반은 총 94만 9610장(일반반과 위버스반 합산) 팔렸다. 단일 앨범 기준 팀 자체 최다 판매량이다. ‘19.99’가 발매된 지 한 달 가량밖에 안된 시점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번째 ‘밀리언셀러’ 탄생이 무르익고 있는 것이다. 보
서울시는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악용한 불법 대출과 대리 입금 등으로 청소년 피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고3 학생의 금융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수능이 끝난 다음 달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55회에 걸쳐 열린다. 회당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신용·재무 관리 방법과 금융사기 예방 등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17일부터 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홈페이지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전문적인 금융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일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신용 관리 등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사기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금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인기 절정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남동부의 허리케인 피해 지역 구호 활동에 500만달러(한화 약 67억6300만원)를 기부했다고 AP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의 구호단체인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 피해 구호를 위해 500만달러를 쾌척해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 기부금은 피해 지역을 재건하고 주민들에게 필수 식량과 깨끗한 물, 생필품을 제공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가능하다면 테일러처럼 기부에 동참해 달라"고 독려했다. 스위프트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데드풀'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도 같은 단체에 100만달러(약 13억5200만원)를 기부했다. 스위프트는 그동안 대규모 자연재해나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했을 때 비영리 단체에 여러 차례 기부해 왔다. 지난해부터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에라스 투어(Eras Tour)'를 진행하면서도 공연을 벌인 여러 지역의 '푸드 뱅크'에 수십만 끼에 해당하는 식사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플로리다 등 남동부 지역은 지난달 말 덮친 허
한국계 미국 작가 김주혜가 장편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로 2024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야스나야 폴랴나상) 해외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주혜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열린 톨스토이 문학상 시상식에서 '작은 땅의 야수들'을 러시아어로 번역한 키릴 바티긴과 함께 해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톨스토이 문학상은 톨스토이 탄생 175주년인 2003년 삼성전자 러시아법인이 러시아의 '레프 톨스토이 박물관'과 함께 제정한 상으로 러시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평가받는다. 김주혜는 해외문학 부문 최종 후보 10개 작품 중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올가 토카르추크 등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해외에서 한국 문학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일제강점기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 한국계 작가의 소설이 톨스토이·도스토옙스키의 나라 러시아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김주혜의 데뷔작인 '작은 땅의 야수들'은 일제 식민지 시절 한반도라는 작은 땅에서 투쟁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풀어낸 장편소설로, 국내에는 2023년 다산북스를 통해 출간됐다. 러시아에서는 바티긴의 번역으로 인스피리아에서 출간됐다. 다산북스에 따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3)은 10일 "매우 놀랍고 영광스럽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강은 수상자 발표 후 노벨상 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영광스럽고 여러분들의 지지에 정말 감사드린다. 그저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이날 인터뷰는 영어로 약 7분간 진행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문학상을 받게 된 데에는 "어릴 때부터 책과 함께 자랐고 한국 문학과 함께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며 "한국 문학 독자들과 동료 작가들에게 좋은 소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강은 어느 작가로부터 가장 큰 영감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어릴 때 옛 작가들은 집단적인 존재였다"면서 "그들은 인생의 의미를 탐색하고, 때로는 길을 잃고, 때로는 단호하다. 그들의 모든 노력과 힘이 내 영감이 됐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영감을 준 몇몇 작가를 꼽기가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말괄량이 삐삐' 시리즈 작가인 스웨덴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한강은 "'사자왕 형제의 모험' 책을 좋아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인간과 삶, 죽음에 대한 의문을 '사자왕 형제의 모험'과 연관지을 수 있었다"면서도 "그(린드그렌
2024년 10월 11일 금(음력 9월 9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가만히 있기보다는 일부러라도 일을 만들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좋아요. 48年生 현 상태에 만족하고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뜻하지 않는 소득으로 기분 좋아져요. 60年生 많은 사람을 만나 좋은 정보를 얻으면서 기회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부딪쳐 보세요. 72年生 사회적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새로운 일을 통해 많은 경험과 성장을 이루게 돼요. 84年生 사소한 오해가 쌓이면 가까운 사이라도 틈이 생기니 빠르게 푸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 겸손한 태도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맛있는 음식이라고 아무거나 먹어선 안 되고 뭐든 현실을 먼저 생각해야 해요. 소띠 37年生 대화를 나눌 때에는 항상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아요. 49年生 초조했던 마음이 사라져 심적으로 안정 돼 늘 걱정했던 일이 자연스럽게 풀려요. 61年生 대인 관계운이 좋은 날이니 얻으려고 하는 것이 있으면 주변에서 도움을 줘요. 73年生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고 허사가 아니니 연연해하지 말고 꾸준히 정진하세요. 85年生 노력해 왔거나 기대했던 일이 기대에 미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서울에서 첫 팬콘서트를 연다. 10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오는 11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더 헝그리 투어(THE HUNGRY TOUR)'를 개최한다. 영파씨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팬콘서트이자, 10월과 11월에 걸쳐 진행하는 첫 미주 투어 ('THE HUNGRY TOUR')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소속사 측은 "영파씨는 서울 공연을 투어의 출발지가 아닌 종착지로 설정했다"라며 "이는 데뷔부터 이어 온 영파씨만의 고유한 정체성인 'K팝 신 청개구리' 행보를 완성하는 발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파씨는 더욱 많은 무대에 서고 싶고,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은 열망으로 국내외를 넘나드는 광폭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파씨는 전작 앨범들인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와 'XXL(엑스엑스엘)' 등에 이어 지난 8월 21일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을 발표했다. 영파씨는 신보 ‘에이트 댓’으로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2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신한은행이 취약계층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시작한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2차년도 사업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전했다. 이 자금은 중위소득 150% 이하 난임 부부의 진단 검사비와 치료비 등 의료비로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상담도 병행 지원하고 난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난임예방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난임부부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난임치료를 받고 건강한 임신에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하고 우리 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