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취약계층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시작한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2차년도 사업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전했다.
이 자금은 중위소득 150% 이하 난임 부부의 진단 검사비와 치료비 등 의료비로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상담도 병행 지원하고 난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난임예방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난임부부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난임치료를 받고 건강한 임신에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하고 우리 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