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호러 연기에 도전하며, '변신의 귀재' 면모를 자랑한다.
1일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는 영화 '4분 44초'에 기철 역으로 출연한다.
'4분 44초'는 매일 4시 44분, 입주민과 방문객이 연이어 실종되는 북촌아파트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담은 공포물이다. 8편의 단편영화를 한 영화로 묶은 옴니버스식 구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온유는 극 중 층간소음으로 괴로워하는 704호 주민 기철로 분한다. 평소 환한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인 온유는 기철을 통해 예민한 캐릭터로 변신해 무대와는 또 다른 스크린 속 모습을 표현한다.
온유는 지난 9월 발매한 미니 3집 '플로우(FLOW)'를 통해 전곡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에는 '4분 44초'를 통해 호러 연기에 도전하며 다시 한번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온유는 오는 12월 14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생일 파티('2024 ONEW B-Day Party 'O! NEW DAY'')를 개최하고, 팬들과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