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의 완벽한 앙상블과 ‘범죄도시’, ‘악인전’ 제작진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외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2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영화 ‘대외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원태 감독과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참석했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대한민국을 뒤집을 비밀, 대외비 문서는 극의 중심 소재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고, 예측할 틈 없이 펼쳐지는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범죄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민은 극 중 정치판을 뒤흔드는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 역을 맡았다. 이성민은 “순태야말로 대외비다. 세상 일이라는 게 눈에 보이는 현상, 알고 있는 현상 중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움직이는 게 우리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 다른 힘들이 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늘(2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 2015년 전남 곡성에서 발생한 억울한 성폭행 누명 사건과 국가대표 출신 펜싱 클럽 감독의 학생 폭행 의혹에 대해 취재했다. 2015년 12월 한 여성이 한밤중에 최인훈(가명) 씨 집 대문을 거칠게 두드렸다. 그녀는 최인훈(가명) 씨가 자신의 조카를 성폭행했다며 난동을 피웠다. 황당한 주장에 최인훈(가명)씨는 그녀를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는 2017년 3월 ‘지적장애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징역 6년 형을 선고받는다. 이에 최인훈(가명) 씨의 둘째 딸인 유리(가명) 씨는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직접 나선 끝에 아버지의 결백을 밝힐 수 있는 증거들을 찾아냈다. 피해자는 범인이 모텔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고 진술했으나, 정작 최인훈(가명) 씨의 카드 내역에는 모텔에서 결제한 내역이 없었다. 또 통화 기지국 조회 등 당시 수사 과정 곳곳에서 드러난 여러 허점들도 '실화탐사대' 제작진과 함께 찾아냈다. ■ 두 번째 실화 – 공포의 펜싱 클럽 "야, 이 XX야! 네가 내 조카 성폭행범 아니냐 이 자식아" 어린 펜싱 선수들의 끔찍한 증언으로 아이들이 지목한 가해자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 장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돌싱글즈3’ 조예영이 최근 불거진 한정민과의 결별설에 입장을 밝혔다. 조예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조예영입니다. 2023년도 벌써 2월이라는 시간 앞에 와있네요. 시간 참 빠르죠? 그간 많이 물어봐 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점 잘 알고 있고 하나하나 다 답하지 못해 이렇게나마 몇 자 적어보려 한다"고 했다. 이어 “저희는 조금 특별했지만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였고 서로 응원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한정민과의 결별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도 그렇고 고마웠던 사람이다. 이별의 이유를 물으신다면 보통의 연애를 하다 보통의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저희를 누구보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각자의 길을 가지만 정민이도 저도 앞으로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배우 출신인 조예영은 지난해 MBN '돌싱글즈 시즌3'에 출연해 한정민과 인연을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난 후 각자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 재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럽스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청춘들의 인생을 뒤흔들 운명의 실마리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이환(박형식 분)과 민재이(전소니 분)를 둘러싼 미스터리의 서막을 올리며 기대감에 불을 붙였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왕세자 이환에게 날아든 섬뜩한 저주로 시작된다. 오직 죽음으로만 끝낼 수 있다는 예언이 실현될수록 이환을 의심하는 사람들의 시선도 짙어지는 터. 왕권을 굳건히 하려는 왕(이종혁 분)마저도 그런 아들을 채찍질하기 바빠 그 어디에도 마음을 둘 수 없는 이환의 처지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사냥 당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왕세자가 오른팔을 쓰지 못한다는 세간의 의혹이 거세지는 상황. 국본의 자질을 의심하는 신하들의 기세는 날로 등등해지고 왕은 “증명을 못한다면 폐할 것”이라며 이환을 강무장에 세워 불길함을 고조시킨다. 과연 이환이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가족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도주 중인 민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이후 춤을 통해 에너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설암 3기로 수술을 받은 '미스트롯' 선(善) 정미애의 이야기를 담은 '가수 정미애, 다시 시작' 4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미애는 남편 조성환과 함께 신곡 안무연습 현장을 찾았다. 정미애는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는 몸에 당황하면서도 열심히 연습을 이어갔고, 조성환은 "춤추는 모습은 웃기지만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미애는 "안무가 힘들다. 이 안무로 행사 다니면 살 잘 빠질 것 같다"라며, "나는 춤을 춰야 하나보다. 사실 아프고 나서 좀 우울했었고 행사할 때 혼자 무대에서 노래를 하면 우중충할 수 있는데 안무팀과 호흡을 맞추면 에너지가 더 생기고 즐거운 것 같다"라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후 네 아이들과 보내는 정미애의 일상도 공개됐다. 16살 첫째 아들을 시작으로 4남매가 한 자리에 모여 그림을 그리고, 서로 손을 씻겨주는 등 사이좋게 노는 동안 정미애는 지방 공연을 위해 짐을 쌌다. 아이들도 함께 떠나는 일정이라 그녀는 더욱 분주하게 나섰다. 이어 남편도 무대에 함께 설 예정이라 의상
검찰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우승자 출신 래퍼 나플라(31·본명 최석배)의 병역특혜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최근 래퍼 나플라가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출근을 하지 않는 등 구청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앞서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담당 부서를 압수수색을 했고, 최근 나플라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연예인 등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병역비리를 조장한 병역브로커 구 씨(47)에 대해 수사하던 중 나플라의 근무 태만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플라는 ‘분할 복무’ 제도를 이용해 병역 회피를 시도했던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복무를 미루면서 심각한 신경정신 질환이 있는 것처럼 꾸며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내려 했다는 것이다. 나플라는 21개월 동안 7차례나 복무를 연기해 실제 근무 기간은 3개월 남짓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검찰은 나플라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기 위해 보충역(4급) 판정을 받는 과정에선 불법 행위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나플라는 ‘허위 뇌전증 병역 비리’의 장본인인 브로커 구모(
정지향 신경과 교수가 '알츠하이머 예방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는 정지향 교수가 치매 유병률 1위 알츠하이머병 증상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정지향 교수는 "치매는 굉장히 무섭고 중요한 질환 중 하나다. 한국이 이런 치매 환자 속도가 전 세계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수준이다. 65세 이상 어른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치매 환자가 대략 88만 명이고 그중 76%가 알츠하이머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가 기억 장애다. 해마 기억이 떨어져서 새로운 기억에 들어가지 못한다. 저장됐던 옛날 기억은 유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먼저 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진다. 주머니 안에 돈이 있으면 가깝지 않은 사람에게도 나눠주고 쓸데 없는 물건을 마구 산다. 물건이 필요한지, 사람이 중요한지 아닌지 판단하는 능력이 바뀌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상황에 맞춰서 옷차림에 신경 쓰는 건 전두엽의 고도의 판단을 요하는 것이다.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이 윗도리는 정장, 바지는 속옷만 입고 나왔다. 실제로 환자를 보다 보면 옷차림이 달라지는 걸 볼 수 있다. 상황에 맞지 않는 옷
가수 혜은이가 사망설 가짜뉴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완도 여행에 나선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소해서 안소영은 혜은이의 가짜 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아는 지인이 전화가 와서 '어머 그게 사실이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뭐가?'라고 했더니, 지인이 '혜은이 언니가 죽었다며'라고 하는 거다. 가짜 뉴스가 돌고 있더라"고 알렸다. 안문숙은 "어제 (여기로 오는 길에) 소영 언니랑 영상을 같이 봤다. 내가 클릭을 해 봤는데, 혜은이 언니가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와서 병원에 실려 갔는데 우리 '같이 삽시다' 멤버들이 제주도로 다 내려갔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이어 안문숙은 혜은이의 손을 붙잡고 "우리 둘째 언니 오래 살겠네" 싶더라"고 덧붙였다.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를 들은 혜은이 역시 입을 막고 황당하다는 듯 웃었고, "안 그래도 그 얘기를 하려고 했다. 뜬금없이 내가 골수기증을 받았는데 골수 기증자가 (전 남편) 김동현 씨라고 하더라"며 또 한번 박장대소를 했다. 박원숙은 "그렇게 (자극적이게) 쓰고
이따끔 기자의 '이름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특이한 이름으로 화제가 된 이따끔 기자가 등장했다. 이날 이따끔 기자는 “본명이시냐”라는 질문에 “본명이고 한글 이름”이라고 답했다. 이 기자는 “취재원을 만날 때 명함을 못 드리면 잘못 듣고 이해를 못 하시는 분도 계시다”며 “네? 닦음이요? 하셔서 주사 맞을 때 ‘따끔’이요 라고 설명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름의 뜻에 대해 "그냥 직관적으로 따끔하게 야무지게 일을 해라 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빠가 지어주셨는데 고등학생 때부터 딸을 낳으면 따끔이라고 짓겠다고 하셨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상대적으로 평범한 이따끔 기자의 동생들 이름에 두 자기들이 고개를 갸웃했다. 이 기자는 “둘째 태명이 말끔이었는데 친척분들이 ‘이제 그만 해라’ 하셔서 (실제 이름으로 짓지는 못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앞서 이따끔 기자는 제주 MBC 기자로 지난 2021년 제주 지역의 태풍 상황을 보도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나는 SOLO'(나는 솔로) 모태솔로 12기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대혼돈 로맨스’를 이어간 가운데 변리사 광수가 옥순의 거절에도 계속 직진했고, 결국 옥순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로맨스 에필로그를 쓰려고 결심한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수는 영수와 옥순의 데이트를 인정하지 못하고 "솔직히 잘 안됐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아침부터 곧장 여자 숙소를 향해 옥순을 찾았다. 영자는 옥순에게 광수가 왔다고 알렸고 이를 들은 옥순은 "'바빠보이시는 것 같다'고 말해달라"며 거절 의사를 표현했다. 솔로 남녀들은 카레로 아침을 맞이했지만 광수는 나홀로 소파에 앉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비가 오는 날씨에 남성 출연진이 여성을 선택하는 '잠깐 결혼했어요' 데이트가 진행됐다. 영수는 예상대로 옥순에게 직진했지만 "아직까지 호감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워했고, 옥순은 "영수님과 더 얘기할 게 남았다"며 영수의 선택을 반겼다. 영호, 영식은 각기 현숙, 영숙을 선택했다. 영철은 앞서 광수에게 예고한 대로 옥순을 선택했다. 광수 역시 옥순의 거절에도 옥순에게 직진해 옥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