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록 밴드 ‘렛미노우', 12월 21일 첫 단독 내한 공연

 

데뷔 9개월 만에 일본 최대의 음악 축제 ‘2024섬머소닉’ 라인업(출연진)에 이름을 올린 록 밴드 렛미노우(LET ME KNOW)가 12월 한국을 찾는다.

 

2일 음악 콘텐츠 회사 위트에 따르면, 렛미노우는 12월 21일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렛미노우는 노스탤직 모던을 테마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밴드로, 인디록, 뉴웨이브, 브릿팝 사운드에 기반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가짜 사랑과 하이볼'이라는 노래가 널리 알려졌다. SNS 공연 영상이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렛미노우는 국내 잡지사와 화보를 찍고, 국내 밴드의 일본 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서는 등 한국 대중문화계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일본 투어 '노스탤직 모던-투 서울(Nostalgic Modern - II in Seoul)'의 일환으로 해외에서는 서울이 유일한 개최 도시로 정해졌다. 렛미노우가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렛미노우의 단독 콘서트 티켓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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