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MBC 이따끔 기자, '유 퀴즈' 출연…"본명이고 한글 이름"

 

이따끔 기자의 '이름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특이한 이름으로 화제가 된 이따끔 기자가 등장했다.

 

이날 이따끔 기자는 “본명이시냐”라는 질문에 “본명이고 한글 이름”이라고 답했다.

 

이 기자는 “취재원을 만날 때 명함을 못 드리면 잘못 듣고 이해를 못 하시는 분도 계시다”며 “네? 닦음이요? 하셔서 주사 맞을 때 ‘따끔’이요 라고 설명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름의 뜻에 대해 "그냥 직관적으로 따끔하게 야무지게 일을 해라 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빠가 지어주셨는데 고등학생 때부터 딸을 낳으면 따끔이라고 짓겠다고 하셨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상대적으로 평범한 이따끔 기자의 동생들 이름에 두 자기들이 고개를 갸웃했다. 이 기자는 “둘째 태명이 말끔이었는데 친척분들이 ‘이제 그만 해라’ 하셔서 (실제 이름으로 짓지는 못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앞서 이따끔 기자는 제주 MBC 기자로 지난 2021년 제주 지역의 태풍 상황을 보도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