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진해성·에녹...‘현역가왕2' 서울 콘서트 2만여 명 운집 '성료'

 

‘현역가왕2’ 전국투어의 화려한 서막이 서울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올랐다.

 

21일 크레아 스튜디오에 따르면,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 환희, 송민준, 재하, 윤준협 등 ‘현역가왕2’의 주역들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친 ‘서울 콘서트’에는 3일간  2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트로트 열풍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MBN ‘현역가왕2’ 방송이 남긴 기록적 인기에 힘입어 성사됐다. ‘현역가왕2’는 1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실시간 문자투표 243만 표 돌파, 무대 총 조회수 2억 뷰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트로트 팬덤의 중심에 섰다. 서울 콘서트 역시 방송에서 사랑받은 감동의 무대와 더불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컬래버레이션, 유쾌한 입담,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2시간 넘게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박서진, 최수호, 송민준이 함께한 걸그룹 댄스 ‘보핍보핍’, 진해성-에녹-신승태의 ‘진짜배기’ 등은 무대 위에서의 색다른 변신과 유쾌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환희와 강문경의 ‘최진사댁 셋째딸’, 최수호와 윤준협의 ‘허니’ 등 다양한 조합의 무대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톱7의 리얼 라이프를 담은 ‘TOP7의 하루’ VCR, 김준수의 깜짝 영상 등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콘텐츠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트로트가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긴 최고의 무대였다”, “공연 보고 바로 전국투어 예매했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이 노래와 춤, 환호로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또.간.집(또 가고 싶은 콘서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제작진은 “서울 콘서트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전국투어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딘 만큼, 앞으로도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대전, 안양, 일산, 인천,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5월 1일 밤 10시 20분에는 서울 콘서트 실황이 MB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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