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119 은퇴견을 후원하는 반려견 보험을 출시했다. DB손보는 ‘설채현 이기우의 세이브펫플랜’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DB손보는 상품 출시에 앞서 설채현 수의사 및 이기우 배우와 펫보험 사업 확대를 위안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DB손보는 ‘한문철의 초기대응플랜 운전자보험’과 ‘김소형의 간병플랜 간편건강보험' 등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특화 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설채현 수의사는 현재 EBS-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 질병이나 행동 교정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수의사이자 인플루언서다. 이기우 배우는 유기견 입양 문화 확대 활동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기부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DB손보가 이번에 출시한 보험은 인터넷 전용 상품으로 내 반려견에 대한 실손 의료비와 더불어 DB손해보험의 최신 담보인 ▲개물림사고 벌금 ▲개물림사고 행동교정훈련비(맹견제외) ▲반려견 위탁비용 담보 등 견주까지 챙길 수 있는 담보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가입 건당 1만원이 은퇴한 119 구조견의 건강검진비로 기부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진화된 반려견 문화를 만들고,
신한카드는 스타필드와 손잡고 스타필드 최초의 PLCC인 ‘스타필드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스타필드의 멤버십과 결합된 신용카드다. 스타필드 신한카드는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수원, 코엑스몰)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필드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인 경우 2만원,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 구간은 3만원, 120만원 이상인 경우 4만원이다. 또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할인점(트레이더스,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노브랜드), 편의점(이마트24), 온라인쇼핑(SSG.com, G마켓, 옥션), 스타벅스, 까사미아 등 신세계 계열사 이용 시에도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개로 동물병원과 영화관(CGV, 메가박스), 배달앱(배달의민족, 땡겨요), 올리브영 등 다양한 라이프 업종 이용시에도 이용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스타필드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 7000원, 해외겸용(마스터) 2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타필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출시한 이번 PLCC는 스타필드 이용 고객의 소비 및 라이프 스타일
금융감독원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남은 외화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했다가 보이스피싱 범죄자금 세탁에 연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 주의보를 24일 발령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 간 외화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대표적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인 ○○마켓 등에서는 달러, 유로 등 외화 판매 게시글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자금세탁책은 외화 판매자에게 접근해 현물 외화를 수령하고, 거래대금은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직접 보낸 피해금으로 입금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범죄자금을 세탁한다. 실제 피해 사례로,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해외여행 후 남은 달러를 처분하려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글을 올렸고, 연락한 구매자가 거래 당일 OTP 분실을 이유로 A씨 아내 명의 계좌로 대면 거래 직전 원화를 입금했다. 그러나 해당 원화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직접 송금한 피해금이었다. 경기도 거주 C씨도 유로 판매 게시글을 올려 D씨와 거래를 약속했으나, D씨는 해외 방문 손님을 이유로 동생 E씨와 대신 거래했고, 거래 10분 전 입금된 원화 역시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확인됐다. 금
롯데케미칼은 지난 22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롯데 화학군 임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2025 리더십 서밋'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등 롯데 화학군이 함께 한 이번 서밋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위기 극복과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롯데케미칼 측은 전했다.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는 “비즈니스 관점의 혁신을 선도하자”라며 “고객과 마켓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개척을 확대해 나가는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가진 본원적 핵심역량(Core Competence)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Trail Blazing)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화학군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인 만큼 리더십에 대한 메시지도 나왔다. 이 총괄대표는 “혁신의 주체는 결국 사람으로, 어떠한 태도와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느냐에 따라 작은 혁신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축적이 결국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내게 될 것”이라며 “리더들이 양손잡이가 되어 창의성과 효율성을 균형감 있게 발휘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불확실한 현 상황을 돌파해 나가기
올해 5월 기준 국내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용 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들이 1금융권과 2금융권에서 연이어 대출 문턱에 막히자,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카드 대출로 몰리면서 연체율 급등을 야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3.6%였던 일반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은 5월 들어 4.2%까지 0.6%포인트 급등했다. 4%대를 다시 돌파한 것은 2005년 5월(5.0%) 이후 처음이다. 해당 통계는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단기, 장기 카드대출을 모두 포함하며 하루 이상 원금 연체도 집계 대상이다. 이러한 연체율 상승은 이미 2023년 말부터 심상치 않았다. 2023년 12월 2.8%, 2024년 1월 3.0%에 이어 2월 3.8%, 3월 3.5%, 4월 3.6%로 꾸준히 오르다 5월에 이르러 급격히 치솟았다. 연체율 급등의 가장 큰 배경은 시중은행 등 1금융권에서 상대적으로 신용도와 소득이 높은 차주 위주로만 대출을 내주고, 2금융권(저축은행·상호금융 등)도 건전성 악화를 막기 위해 신규 대출을 크게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지난 5월
동양철관이 사명을 'KBI동양철관'으로 변경한다. 동양철관은 KBI그룹 계열사로 대구경 강관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동양철관은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동양철관에서 KBI동양철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은 1973년 창립 이후 52년 만이다. 앞서 KBI그룹은 지난 2019년 30년 간 사용하던 그룹명(갑을상사그룹)을 변경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과 관련해 KBI그룹 내 계열사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KBI그룹 측은 KBI동국실업과 KBI메탈 등 모든 상장사 사명 앞에 KBI를 붙여 그룹 전체 브랜드 위상을 한 더 높일 수 기반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곽우 KBI동양철관 대표는 "사명 변경은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것을 넘어, KBI그룹의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대구경 강관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BI그룹은 현재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KBI동국실업, KB오토텍을 주력으로 ▲환경 및 에너지 ▲건설 및 부동산 ▲섬유 및 용기 ▲의료 등 6개 부문에서 30여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전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과 ‘삼성 월렛’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모바일 신분증을 앞으로는 KB스타뱅킹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우선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삼성 갤럭시 단말에서 사용 가능하다. 발급 가능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증 ▲외국인등록증이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아이폰(iOS) 기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사업’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어, 금융기관, 병원, 관공서, 국내선 공항 등 다양한 곳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KB스타뱅킹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신분증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지구촌 어린이 돕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기부 캠페인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Flight for Better Tomorrow)’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여행을 계획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구매 시 결제 완료 화면 하단에 뜨는 후원 배너를 클릭하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페이지에서 이름 등 간단한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만큼 후원금을 내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입금으로 후원금을 결제할 수 있다. 기부는 만 14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으며, 비회원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 하단에 캠페인 아이콘을 상시 표출해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부금 전액은 전 세계 어린이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세계 어린이 지원(Core Resource)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이 사업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식수정화제, 학용품, 영양실조 치료식, 소아마비 예방백
KB손해보험이 휴대폰 불실보호와 스마트피싱보호 이용고객에게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보는 데이터유니버스와 ICT 기반 사회문제 해결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규 보험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고객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솔루션 구현 ▲시니어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고 KB손보 측은 설명했다. KB손보는 데이터유니버스의 휴대폰분실보호, 스마트피싱보호, 휴대폰가족보호, 휴대폰쿠폰지갑, 오토콜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또 앞으로 신규 론칭 서비스에 대해서도 보험서비스 제공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는 KB손보 측은 덧붙였다. 박상규 KB손보 일반보험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사기, 가족 돌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서비스 제공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KB 틴업 체크카드’ 10만장 발급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우리 둘만의 핑 카드!’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B 틴업 체크카드 티니핑 디자인 중 하나를 골라 친구와 같이 갖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찐친 치킨상(BHC 뿌링클 순살 + 콜라 1.25L) 60명, 우정 뷰티상(올리브영 기프트카드 3만원권) 50명 등 총 1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전했다. 또 8월 31일까지 KB 틴업 체크카드를 최초 발급한 고객 100명과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200명 등 총 300명을 추첨, ‘시크릿 오로라핑’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KB국민카드 측은 덧붙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틴업 체크카드는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미성년 고객부터 성인 고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성장형 체크카드"라며 특히 AMG엔터의 ‘캐치! 티니핑’ 디자인과 랜덤발급이라는 재미까지 더해 출시 한 달여만에 10만장 발급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