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서빈이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별 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한 감정을 담은 신곡 'Now my playlist's full of break up songs' 발표한다.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에 따르면, 신곡 'Now my playlist's full of break up songs'는 트렌디한 808 Sound를 기반으로 한 로파이 알앤비(LOFI R&B) 곡으로, 부드러운 공간계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곡의 독특한 질감을 완성하는 투박한 808 베이스가 더해져 단순한 이별 노래를 넘어선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번 신곡에선 윤서빈의 섬세하고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특유의 보이스로 곡 전체에 로맨틱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표현해 새로운 감성을 선사한다. 또한 이별 뒤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채운 이별 노래처럼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마음을 달콤한 멜로디와 대비되는 조용히 무너져 내리는 슬픔으로 묘사하며, 곡을 듣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먹먹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윤서빈은 지난 2021년 싱글 'STARLIGHT'을 시작으로, 'Beautiful', '100%', '파도쳐', 'fu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한국 데뷔 앨범으로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12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지난 10월 28일 발매한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는 2025년 10월 기준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으로 구분해 인증을 부여한다. 앤팀은 이로써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피지컬 음반을 일본레코드협회 인증 리스트에 올렸다. 앞서 이들의 데뷔 앨범 'First Howling : ME'와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 정규 1집 'First Howling : NOW'가 '플래티넘', 첫 번째 싱글 'Samidare'와 두 번째 싱글 'Aoarashi', 그리고 정규 2집 'Yukiakari'는 '더블 플래티넘'을 각각 달성했다. 전작인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는 팀 최초
그룹 온앤오프(ONF)가 '킬링 보이스'에 떴다. 딩고 뮤직은 지난 1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온앤오프는 "'킬링 보이스'에 정말 나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설렘 가득한 인사를 했다. 이어 "기다렸던 만큼 온앤오프가 어떤 그룹인지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알차게 준비했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온앤오프는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 '사랑하게 될 거야(We Must Love)', '와이(Why)',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 '스쿰빗스위밍(Sukhumvit Swimming)', '컴플리트(Complete) (널 만난 순간)', '유어 송(Your Song)', '바람이 분다 (Love Effect)', '더 스트레인저(The Stranger)'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역대 타이틀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모스코 모스코(Moscow Moscow)', '선인장(Cactus)', '팻 앤 슈가(Fat and Sugar)', '쇼 머스트 고 온(Show Must Go on
ABL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ABL타워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는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그룹의 특화 공익사업인 ‘With우리 17프로젝트’에 참여해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첫 공동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보험 멘토링을 제공하고, 미래설계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과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의 이혼, 사망, 학대 등의 사유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보호기간 연장 시 24세)로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곽희필 ABL생명 대표이사,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BL생명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이번
발달장애 청소년 현악 오케스트라 'KB 알레그로(AlleGrow)'가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KB국민카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일원동 소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열리는 KB 알레그로의 첫 정기연주회를 후원한다고 12일 전했다. KB 알레그로는 KB국민카드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올해 새롭게 후원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음악교육 지원사업이다. 알레그로는 음악 용어 Allegro(빠르고 경쾌한)에 Grow(성장하다)를 더해 만들어진 용어다. 음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희망하는 ‘쾌활하게, 발랄하게, 빠르게!’의 의미가 담았다. 이번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작은 밤의 음악(Eine kleine Nachtmusik), 비발디의 협주곡(미정),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Holberg Suite) 등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곡들이 연주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알레그로는 장애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해 직업 역량을 강화와 자아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연주회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통합과 자립의 기회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측은 지난 2014년부터 미술과 체육, 음악 등 예체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12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쿠팡플레이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 인터파크 글로벌 선예매 등 모든 채널에서 순식간에 전석 매진이 이뤄졌다. 특히 11일 진행된 일반 예매는 8분 만에 완판되며, ‘K-POP 제왕’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의 피날레 무대로, 고양에서 개최됐던 첫 번째 공연의 6만여 명을 포함해 한국 공연에서만 총 11만 5천 관객과 함께 투어 대서사의 마지막 장을 완성하게 된다. 8년 만에 솔로로 복귀한 지드래곤은 아시아, 미주, 유럽에 걸쳐 16개 도시 38회 규모의 글로벌 투어를 완주했다. 소속사 측은 "수년간의 공백 이후 곧바로 단일 아티스트 중심의 대
가수 혜윤(HEYOON)이 게스트들과 한 베개 위에 누워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신개념 토크 콘텐츠를 선보인다. 혜윤은 12일 오후 6시 새 토크 콘텐츠 ‘Lay Low with HEYOON’(레이 로우 위드 혜윤)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Lay Low with HEYOON’은 한 베개 위에서 나누는 가장 솔직한 감정 토크 콘텐츠로, 게스트와 함께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며 진정성 있는 교감을 이끌어낸다. 혜윤은 게스트들과 때로는 깊이 공감하고, 때로는 담담히 털어놓으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감정 캡슐’을 통해 기쁨, 슬픔, 분노, 우울 등 다양한 감정 키워드를 뽑아 쉽게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오롯이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진정성 가득한 토크가 펼쳐질 전망이다. 공개된 ‘Lay Low with HEYOON’ 티징 영상에는 KARD(카드) 멤버 전지우는 물론, 가수 쏜(SORN)과 이소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끌었다.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앞으로 과연 어떤 아티스트들이 혜윤과 함께 깊은 대화를 나눌지 궁금증을 낳는다. 혜윤은 글로벌 팝그룹 ‘나우
‘우리 모두 함께 뭉쳐 / 경제 활력 다시 찾자’ 1991년 1월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걸린 문안이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의 첫 시작은 이렇게 시작됐다. 광화문글판이 35년주년을 맞았다. 교보생명은 11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광화문글판 35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직접 뽑은 ‘베스트 광화문글판’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에는 시민 2만2500명이 참여했다.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문안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견디며 익어가는 인내와 회복의 메시지’가 위로로 됐다는 평가다.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나태주 ‘풀꽃’, 문정희 ‘겨울 사랑’, 정현종 ‘방문객’도 상위권에 올랐다. 광화문글판 35주년 기념 북콘서트에 참석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겸 이사회 의장은 “35년 동안 광화문글판은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시민들의 벗으로 자라났다”며 “IMF 외환위기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절에도 광화문글판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우리와 함께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편의 시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한 줄의 문장이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었던
가수 김혜림이 이별의 감정을 록 사운드로 풀어낸 신곡을 선보인다. 12일 타키엘 레코즈에 따르면, 김혜림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리허설(Rehearsal)’을 발매한다. '리허설'은 김혜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드럼과 베이스, 기타, 피아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일본 록 스타일의 파워풀한 트랙이다. 연인과의 이별 후 함께했던 시간을 다음 만남을 위한 리허설로 재해석한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혜림은 지난 10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허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백스테이지를 비롯해 공연장 구석구석에서 무대를 준비하는 김혜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티저에 삽입된 음원 일부는 경쾌한 멜로디와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7년 SBS 'K팝스타'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퀸즈의 멤버 김혜림은 같은 해 걸그룹 라임소다로 정식 데뷔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1년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해 한층 성장한 실력을 입증했으며, 2022년에는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한 첫
대홍기획의 오리지널 공연 프로젝트 ‘시리즈L(SERIES.L)’이 2025년 12월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리즈L’은 대홍기획이 직접 기획·제작하는 오리지널 공연 프로젝트로, 지난 7월 론칭 이후 창모·소수빈, 9월 정승환·SM 재즈 트리오 with 선우정아, 10CM 공연을 통해 클래식과 힙합, 발라드, 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으로 폭넓은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시즌 대미를 장식할 이번 공연에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각자의 음악에 새로운 스케일과 감성을 더하며 확장된 음악 경험의 정점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9일과 30일에는 4인조 보이밴드 루시(LUCY)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마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 연주로 찬사를 받아온 LUCY는 이번 공연에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더해 밴드와 클래식이 공존하는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31일에는 싱어게인 시즌3의 우승자이자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연말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감성적이고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온 그는, 자신의 대표곡들을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재해석해 한 해의 마지막 밤을 채우는 깊은 울림과 따뜻한 감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