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900여 명을 초청해 ‘2025 신한라이프 프레스티지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한라이프가 매년 가을에 진행하는 대표적인 우수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프레스티지 콘서트는 음악감독 정예경이 이끄는 42인조 팝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테너 정승원과 소프라노 박소영이 들려준 클래식 공연이 깊은 울림을 전했고,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을밤의 정취 속에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 정선아, 정재은이 함께한 화려한 갈라 콘서트가 펼쳐졌다. 뮤지컬 맘마미아, 보디가드,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섬세한 감정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장식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삶에 여유와 풍
그룹 아일릿(ILLIT)이 내달 첫 싱글로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오는 11월 24일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낫 큐트 애니모어)’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3집 ‘bomb(밤)'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더 이상 귀엽지 않아’라는 의미를 담은 싱글명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빌리프랩에 따르면 ‘NOT CUTE ANYMORE’는 세상이 바라보는 나와, 내가 바라보는 나는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솔직한 ‘나’의 이야기다. 아일릿은 ‘나’의 감정에 충실했던 미니 1집(‘SUPER REAL ME’)과 미니 2집(‘I’LL LIKE YOU’)을 지나 타인과 관계를 맺은 미니 3집 이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트렌디한 감성과 밝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아일릿이 이번 싱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아일릿은 올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미니 3집 ‘bomb’의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은 전작의 기록을 경신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는 고양 뉴코리아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주관 국가대항전 ‘2025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하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고 27일 전했다. 미국∙한국∙일본∙호주∙태국∙스웨덴∙중국∙월드팀 등 8개 팀(7개국+월드팀), 32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 200만 달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나흘간 이어진 열전 끝에 이민지(세계 랭킹 3위), 한나 그린(세계 랭킹 18위) 등이 속한 호주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회 MVP는 이민지(호주)가 차지했다. 시상식에는 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대표와 김동원 사장, 크레이그 케슬러 LPGA 회장과 박세리 감독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한화생명 권혁웅 부회장은 “이번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여성 스포츠의 경쟁력과 경기∙팬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1990년대부터 ‘한화컵 서울여자오픈’을 개최하는 등 한국 여성 골프를 지원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생일 팬미팅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27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정은지는 지난 25일 타이베이 NTU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2025 정은지 버스데이 파티 '어 데이 오브 라이프'(2025 JEONG EUNJI Birthday Party 'A Day Of Life')'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공연 타이틀 속 앞 글자를 모으면 돌잔치를 의미하는 '돌(DOL)'이 완성된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어 데이 오브 라이프'의 화려한 막을 열었고, 9월 도쿄, 10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도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정은지는 어린 시절 사진 속 옷을 재현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공연 시작부터 현장을 뜨거운 환호로 물들였다. 앞선 공연들과 마찬가지로 돌잔치 콘셉트로 꾸며진 이날 공연에서 정은지는 '소녀의 소년', '어웨이(AWAY)',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상자', '스테이(STAY)', '첫 눈에 멜로디', '커플', '짧은 머리', '하늘 바라기' 등 히트곡들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맑고 깨끗한 음색과 흔들림 없는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며 보컬리스트 진가를
DB손해보험이 '119 은퇴견' 건강검진비를 후원했다. DB손해보험은 펫 전문 인플루언서 겸 수의사 설채현, 배우 이기우와 함께 119 은퇴견 1차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119 은퇴견 건강검진 비용은 지난 7월 선보인 사회공헌형 펫보험 ‘세이브펫(SavePet) 플랜’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통해 가입 1건당 1만원을 자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번 1회차 기부대상견으로는 119 은퇴견 '다솔이'가 선정됐다. 다솔이는 우수한 119 인명구조견이었던 수안이의 복제견으로, 현재 인명구조견을 은퇴한 상태이다. 설채현 수의사는 “119 인명구조견들은 은퇴 후 국가로부터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한다”라며 “국가의 영웅인 은퇴견들에게 정기 건강검진비라도 보태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기우는 “펫보험이라는 단어가 다소 딱딱하고 개인에 국한된 이미지였는데 이번 캠페인은 그 경계를 넓혔다”라며 “보험 가입을 통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며 누군가의 반려견을 도울 수 있는 경험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세이브펫(SavePet) 플랜 론칭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거칠고 강렬한 카리스마로 색다른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언코어는 지난 26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blackout)'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토는 로커룸을 배경으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거친 매력을 담고 있으며, 운동복 스타일의 스포티한 차림과 땀에 젖은 비주얼을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을 전달했다. 개인 포토에서 멤버들은 저마다 다른 배경 속 강렬한 눈빛과 포즈로 매력을 발산했다. 흙 범벅이 된 의상부터 온몸을 흠뻑 적신 땀과 반항기 가득한 눈빛까지 이전 앨범으로 보여준 소년미와 180도 달라진 성숙미 가득 카리스마가 글로벌 팬심을 파고들었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필름 또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거칠고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보다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서경배의 공허한 시선으로 시작된 영상은 숨막히는 긴장감 속 송승호의 나지막한 내레이션과 함께 역동적인 멤버들의 모습으로 이어졌고, 다시 무언가를 결심한 듯 반짝이는 서경배의 눈빛을 비추며 마무리돼 새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28일 한국에서 데뷔한다. 27일 소속사 YX 레이블즈에 따르면, 앤팀은 지난 25~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25 &TEAM CONCERT TOUR 'AWAKEN THE BLOODLINE'' 앙코르 공연을 열고 양일간 약 6만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팀 데뷔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앤팀은 이로써 이번 아시아 투어 기간 동안 총 16만여 명을 동원했다. 특히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앙코르 공연은 일본 전역 84개 극장에서의 라이브 뷰잉과 40개 국가/지역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국 데뷔를 앞둔 앤팀의 자신감 넘치는 보컬과 퍼포먼스가 공연 내내 쉴 새 없이 휘몰아쳤다. 거대한 '늑대의 눈'을 형상화한 무대 세트와 대형 LED·레이저·특수효과를 정교하게 결합한 연출은 이들의 다채로운 곡과 어우러져 팬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말미 앤팀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한국 데뷔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멤버들은 "루네(LUNÉ. 팬덤명)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의 감동을 안고 한국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타이틀곡 ‘Stretch’(스트레치)를 통해 진솔한 메시지를 전한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가 1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는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는 더블 타이틀곡 ‘Stretch’와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를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신곡 ‘Stretch’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읊조리듯 전개되는 보컬이 대비를 이뤄 독특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팝 장르의 곡이다., 춤과 무대에 대한 내면의 감정과 의미를 담은 가사는 더블 타이틀곡 ‘Body Language’와 짝을 이룬다. ‘Stretch’ 퍼포먼스는 스트레칭을 하는 듯한 독특한 앵글의 포인트 동작을 통해 곡명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초반의 미니멀하고 깔끔한 안무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입체적으로 바뀌는 댄서 구성이 인상적이다. 이날 동방신기 공식 SNS 계정에 게재된 첫 번째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는 친구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는 유노윤호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포착해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스트리트 감성을 나타냈다.
27일 갑작스레 찾아온 한파에 시민들은 장롱 속 겨울 옷을 꺼내입고 출근길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께 서울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은 겨울용 털 플리스 재킷, 경량 패딩, 패딩 조끼, 코트 등 두꺼운 외투를 입은 채 발걸음을 서둘렀다. 장갑과 머플러, 마스크 등 방한 용품을 착용한 사람도 많았다.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진 기온 탓에 몸을 잔뜩 움츠리거나 팔짱을 낀 채 걸어가는 모습이었다. 종로3가역 인근에서 형광색 작업복을 입고 작업하던 환경미화원 정모(35)씨는 "새벽에 나올 때 정말 추웠다"며 "땀이 식으면 더 추워져 계속 움직여야 한다"며 뛰다시피 거리를 청소했다. 서울 금천구에 사는 직장인 유모(31)씨도 겨울용 털 재킷에 후드티까지 뒤집어 쓴 채로 집을 나섰다. 유씨는 양볼이 빨개진 채로 "출근하기 전 예보를 확인했는데, 많이 추워진다고 해서 따뜻하게 입고 나왔다"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큰 일교차 탓에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도 곳곳에 보였다. 서울 강북구에서 중구로 출근하는 임완기(67)씨는 얇은 티셔츠에 경량패딩을 걸친 모습이었다. 그는 "추워진다는 말은 들었는데 아직까지 그렇게 춥진 않다"며 "간만에 시원한 바람
NCT 드림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 ‘Beat It Up’(비트 잇 업)을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Beat It Up’은 동명의 타이틀곡 ‘Beat It Up’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으며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7월 발매된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가 ‘시간의 방향’을 테마로 NCT 드림의 빛나는 순간을 되짚었다면, 미니 6집 ‘Beat It Up’은 ‘시간의 속도’를 키워드로 어린 시절부터 자신들만의 속도로 꿈을 향해 달려온 일곱 멤버의 서사를 이야기한다. NCT 드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여전히 성장 중인 여정 속에서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확신과 자신들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꿋꿋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한층 강렬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다음 챕터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NCT 드림은 2016년 8월 데뷔 이후 다양한 글로벌 히트곡과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 연이은 밀리언셀러 기록으로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청량한 음악과 에너지로 존재감을 증명해온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