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제작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멜론,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26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가 프로젝트는 신한은행과 KBO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응원가는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TOUCHED)가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8월부터 매주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제작 과정을 선보여 왔다. 특히 2만건이 넘는 팬들의 메시지가 모인 ‘한 줄 작사 이벤트’와 700여명의 팬이 참여한 합창 무대가 더해지며, 응원가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야구팬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물로 완성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덧붙였다. 신한은행 음원 공개와 함께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너를 위해 부른다’ 최종 에피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화에서는 완성된 응원가가 팬들과 함께한 합창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응원가는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국민 응원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물론 국민 모두가 도전을 이어가는 순간마다 용기와 힘
미래에셋생명은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마포구 저소득층 어르신 80여 명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어르신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밀키트, 과일, 약과 및 조미김 등이 포함된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점자연습장 만들기, 유아 턱받이 키드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신한카드가 인공지능(AI) 상권 분석 솔루션을 개발, 중소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소비 데이터 자체 분석이 어려운 중소 지방자치단체를 위해 AI 기반 상권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약 70% 해당하는 중소 지자체가 자체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카드 결제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별 소비 패턴, 상권 변화, 지역 경제 동향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AI가 자동으로 생성하는 분석 리포트는 소비 데이터의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해 지자체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신한카드 측은 전했다. 이 솔루션은 신한카드의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바다(DataBada)'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지자체에 2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소 지자체의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신한카드가 보유한 데이터 자산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HMM이 국제 구호물품 해상 운송을 후원한다. HMM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 굿네이버스 물류센터에서 ‘라오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글로벌 패션기업 폰드그룹과 함께 진행한다. 폰드그룹은 의류 등 구호물품을 기증하고, HMM은 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담당한다. 총 5대의 컨테이너(40피트 컨테이너 4대, 20피트 컨테이너 1대)에 담긴 구호물품은 ‘HMM 미라클(Miracle)’호에 실려 10월 1일 라오스로 출발하며, 굿네이버스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라오스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HMM은 앞서 지난 22일 국내 인권전문 NGO 휴먼아시아와 함께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상차식을 가졌다. HMM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의 기부로 마련된 텐트와 의류를 요르단 현지로 운송한다. HMM 측은 지난 2021년부터 국내 NGO단체들의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HMM의 해외법인들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3월에는 싱가포르와
HD현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 분야 포괄적 협력 관계 확대에 나선다. 25일 HD현대에 따르면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사우디 칼리드 알팔리(H.E. Khalid AlFalih) 투자부 장관이 회담을 가졌다. 정 수석부회장은 사우디 현지에 건립 중인 합작조선소 및 엔진공장의 성공적인 가동과 조선기자재 서플라이체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현재 사우디 동부 주베일 항에 위치한 킹살만 조선산업단지 내에 IMI조선소와 마킨 엔진공장을 건립 중으로, 각각 2026년과 2027년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날 회담에는 사우디 국영조선지주회사이자 조선·해양 분야 총괄기관인 소폰(Sofon)사의 술라이만 알바브틴 최고경영자(CEO)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도 동석, 함정 사업 관련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정 수석 부회장은 “사우디는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라면서 “IMI조선소는 HD현대가 반세기 만에 설계 기술력을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의 조선소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투자 및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사우스는 남반구 등 저위도에 위치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을 뜻하는 용어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은 국가들을 칭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글로벌 사우스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KB국민은행의 ‘New 해외직접투자 신고·사후관리 프로세스’ 안내 ▲주한 베트남 대사관·인도네시아 투자부의 ‘각국 투자환경 및 현황 소개’ ▲KOTRA의 ‘해외투자·진출 지원 사업 및 사례’ ▲삼정KPMG의 ‘Global South 산업현황 및 회계·세무 정보’ ▲법무법인 태평양의 ‘Global South 진출을 위한 법률적 유의사항’ 등이 안내된다. 참가 기업은 설명회와 함께 진행되는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각 분야 전문가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LG전자가 시니어 맞춤형 TV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오는 29일 시니어 고객이 쉽게 사용하고 시니어 고객을 케어하는 ‘LG 이지 TV(LG Easy TV)’를 출시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시니어 맞춤형 TV는 LG전자 서비스센터로 접수된 시니어 고객의 TV 관련 문의 중 70% 이상이 TV 조작의 어려움에 대한 것이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LG 이지 TV는 TV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원하는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 한눈에 들어오는 쉬운 홈 화면과 같은 소프트웨어부터 전면 재설계한 리모컨·기본 탑재한 카메라 등 하드웨어, 영상 통화·복약 알림 등 편의 기능까지 전부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LG전자의 이번 시니어 맞춤형 TV는 고령화도 감안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인구의 20%에 이르는 것으로, 향후 시니어 시장을 염두에 둔 맞춤형 가전이다. 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들이 OTT, 게임 등 스마트 TV 기능에 손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도록 홈 화면을 꼭 필요한 기능들로 단순화하고, 리모컨을 이지 TV 전용으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다. LG전자는 홈 화면을 시니어 특화 기능 5개와
금융감독원은 전국 1942개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법령 위반 및 폐업 등으로 부적격 판정된 105개 업체를 직권 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사투자자문업’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일정한 대가를 받고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개별성 없는 투자조언을 하는 업(業)이다. 이번 직권말소 대상 중 3개 업체는 금융 관련 법령 위반(불건전 영업행위·관련 제재 등)이고, 나머지 102개는 폐업 사실이 확인됐다. 직권말소 사유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법령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 처벌된 경우 △국세청 폐업신고·사업자등록 말소 △공정위 시정조치 미이행 △보고의무·자료제출 불이행 △불건전 영업행위·불공정거래 과태료·과징금 등으로 최근 5년 내 2회 이상 제재받은 경우 등이다. 직권말소된 업체들은 말소일로부터 5년간 유사투자자문업을 다시 영위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면 무등록 영업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폐업 사실을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업체도 직권말소 대상에 포함됐으나, 사후 보고 시 1년간 신규 신고가 제한된다. 2019년 7월 직권말소 제도 도입 이후 누적 말소된 업자는 1631개에 달한다
신한금융그룹이 책임 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가동한다. 최근 이동통신사를 중심으로 사이버 해킹 등 정보보안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자 신한금융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고객의 금융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5일 전했다. 신한금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 세 가지 축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 업무 및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한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 직원들의 정보보호 역할을 명확히 관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책무 범위를 임원 및 부서장에서 직원까지 확장, 문제 발생 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할 방침이다. 또 리더십 조직의 금융보안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이사회를 대상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보안의 중요성 및 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그룹사별 정보보호 관련 사업의 적정성 점검을 위해 내년 그룹 경영계획에 정보보호 관련 평가 비중을 대폭 확대
삼성생명이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소비자의 날'을 제정했다. 삼성생명은 25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고객 섬김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제1회 금융소비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소비자 관점에서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목요일을 사내 ‘금융소비자의 날’로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의 날’ 제정 선포와 소비자 인사이트 특강,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서명식 등이 순서로 진행됐다. 헌장에는 ▲고객의 관점에서 판단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 ▲고객정보 보안 ▲고객불만 신속 처리 등 원천적인 소비자 피해 차단과 확고한 신뢰 구축을 위해 업무 전반의 혁신을 다짐하는 임직원들의 포부를 담았다. 삼성생명은 1994년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품질보증제도 시행을 선언한 이후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과 ‘AI 성문일치도 분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삼성생명은 ‘금융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