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준호가 '킹더랜드' 구원 역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킹더랜드' 12회에서 구원(이준호 분)은 연이은 난관을 맞닥뜨렸다. '킹더랜드' 12회에서 구원은 킹호텔 100주년 기념행사로 내부 직원들과 매스컴을 비롯해 아버지 구일분(손병호 분)의 인정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누나 구화란(김선영 분)과는 호텔 경영 방식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대립, 경영 전쟁의 서막을 예고했다. 본부장으로서가 아닌 인간 구원에게도 시련이 닥쳤다. 자신의 어머니를 기억하는 이를 찾아낸 천사랑(임윤아 분)이 건넨 어머니의 사진에 그간 홀로 삭였던 감정들이 물밀듯 쏟아지고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했으나 치유되지 않은 상처는 구원을 괴롭게 했다. 이내 그는 그리움과 서러움, 분노 등이 뒤섞여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구원의 연애전선에도 제동이 걸렸다. 아버지 구일훈이 퍼스트로얄 호텔의 막내딸 한유리(이수빈 분)와 결혼하라고 종용하는 것을 천사랑이 들은 구원은 천사랑을 발견하는 순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킹더랜드'는 매주 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라미란과 엄지원이 살벌하게, 위트있게, 노련하게 지낼 직장 생활을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극본 박연경, 연출 한상재)은 24일 라미란과 엄지원을 전면에 내세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턴' 대 '상사'로 만난 고해라(라미란 분)와 최지원(엄지원 분)의 입장 차이가 극명하게 대비돼 담겨 눈길을 끌었다. 작품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라미란은 7년간 잊고 지냈던 자신의 이름 석 자와 자아를 찾기 위해 인턴 생활을 시작하는 고해라 역을 맡았다. 7년 전만 해도 가장 열정적인 '워커홀릭'이자 잘 나가는 MD였지만, 현재는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다. 엄지원은 마켓하우스의 실세이자 상품기획실 실장 최지원 역을 연기한다. 고해라와 달리 직장에 올인했던 최지원은 꾸준히 승진해 실장이 됐고, 이제는 임원도 넘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여러 번 재취업의 고배를 마셨던 고해라는 최지원의 은밀한 제안을 받은 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테디와 Mnet이 손잡았다. 2024년 상반기 방송을 확정한 Mnet '아이랜드2'(I-LAND2)가 7월 24일 더블랙레이블의 총괄 프로듀서 ‘테디(TEDDY)’ 마스터 프로듀서 합류를 알렸다. 앞서 Mnet은 차세대 K-POP 아티스트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글로벌 프로젝트 '아이랜드'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을 알리며, 전 세계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아이랜드2'는 '테디'의 마스터 프로듀서 참여는 물론, 더블랙레이블 크루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하며 또 다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테디는 블랙핑크, 빅뱅, 전소미, 2NE1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실력파 프로듀서로 2021년 미국 빌보드 선정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에 25번째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더블랙레이블 테디와 프로듀서진이 함께할 '아이랜드2'는 Mnet만의 차별화된 포맷 기반, 틀을 깨는 신선한 기획과 프로듀싱 노하우 등 탄탄한 요소들을 갖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Mnet은 “'아이랜드2'만의 차별화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힐링 예능'의 정석으로 손꼽히는 tvN의 히트 IP '어쩌다 사장'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tvN '어쩌다 사장'은 슈퍼부터 음식까지 섭렵한 시골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절친 두 사람이 가게를 운영하면서 손님으로 만나게 되는 마을 사람들과 나누는 정과 소소한 일상 속 잔잔한 재미들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예능'으로 눈도장을 찍어왔다. 여기에 점점 가게 운영에 적응할수록 성장해 가는 차태현X조인성의 케미스트리와, 이들을 돕기 위해 함께해 준 찐친 게스트 군단들의 소탈하고 리얼한 모습들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매회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에 '어쩌다 사장'은 국내 유일 유료방송 시상식 '케이블 TV 방송대상'에서 2021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작품상 예능·오락부문을 수상했으며, 지난 시즌2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4% 최고 10.5%, 전국 가구 기준 7.5% 최고 9.4%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 한 바 있다. (닐슨코리아, 유로플랫폼 기준) 2023년 하반기에 새롭게 돌아올 '어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최수종은 고려 제8대 황제 현종의 신임을 얻고 나라의 운명이 걸린 전투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역을 맡았다. KBS 대하드라마의 전성기를 이끈 최수종은 신생국 고려와 당대 최강국 거란제국이 26년간 맞붙은 전쟁의 고통을 끝낸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명품 연기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동준은 극 중 고려의 8대 황제이자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군주인 현종 역을 맡는다. 현종은 즉위 초반부터 거란의 침입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지만 거란의 침략을 격퇴하고 고려의 번영을 이룩한 황제로 정치 스승 강감찬 장군과 고려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다.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늘(21)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대하 사극 사상 전무후무한 초대형 스케일을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드라마틱한 전투 신은 물론 화려한 액션과 강감찬 장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태훈이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에 출연을 확정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극 중 김태훈이 맡은 최명길은 임금이 남한산성에 고립된 40여 일 동안 일관되게 청과 화친을 맺을 것을 주장한다. 실리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결정을 굽히지 않으며, 국익을 우선시하는 인물이다. 김태훈은 "역사 속 인물을 연기하는 일은 항상 책임이 무겁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작품 속 최명길이라는 인물의 특징과 성격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최종 보스이자 최강 빌런 '제이'역을 맡아 독보적인 분위기와 고혹적인 매력 그리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태훈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특히 역할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강력한 공감과 몰입을 끌어내는 것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연인'은 오는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가 호우 피해 여파로 결방된다. MBC 측은 "22일 방송 예정이었던 '전참시'가 결방된다. 해당 회차 내용 중 물놀이 에피소드가 있어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심각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기준 사망자는 46명, 실종자는 4명, 부상자는 35명이다.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만 2344건이 발생했고 농작물 3만 4353ha가 물에 잠기고 229ha는 낙과 피해를 입었다. '전참시'는 이런 국가적 재난 사태로 인한 국민 정서를 감안해 물놀이 에피소드가 포함된 회차의 결방을 결정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이 프리랜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오늘(21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17년간 국민 MC로 활약한 황수경이 만화가 허영만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맛집을 찾는다. 황수경은 17년간 KBS1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며 각종 드레스를 소화해 '드레수경'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그는 "그간 입은 드레스만 800벌"이라며 "슬림한 드레스 덕에 17년간 몸무게 변화가 없었다"고 밝힌다. 이어 우아함 속에 감춰진 매주 전쟁 같은 다이어트 뒷이야기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고. 그는 또 벼락을 피해 마이크에 휴지를 감싸고 무대에 서야 했던 아찔한 순간을 회상한다. KBS 9시 뉴스 앵커로도 활동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황수경. 그는 특히 오랜 기간 앵커를 하기 위해 다른 아나운서들과의 경쟁에서 고군분투하던 시절의 이야기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한다. 또한 황수경은 직장인 22년 차로 아나운서실 부장까지 승승장구하다 굵직한 프로그램을 다 내려놓고 정글과도 같은 프리랜서 세계에 입성한 이유를 밝힌다. 그는 원형 탈모와 이명까지 부른 프리랜서의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톡파원 25시'가 포르테나 오스틴 킴, 서영택과 함께 북아메리카부터 유럽까지 접수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4개국 4색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캐나다 밴쿠버, 태국 후아힌, 영국 콘월, 스페인 그라나다까지 각국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것. 이날 방송에는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포르테나의 오스틴 킴과 서영택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특히 서영택은 '톡파원 25시'에서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으로 MC 이찬원을 꼽으며 유학 생활 중 '진또배기'를 듣고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이어 '진또배기' 한 소절을 뽐내며 이찬원을 감탄케 했다고. 본격적인 '톡파원 세계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밴쿠버로 떠난다. 캐나다 '톡(TALK)'파원은 알록달록 수상 가옥들을 볼 수 있는 피셔맨스 와프에서 매매로 나와 있는 집을 소개한다. 이 집의 가격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술렁이더니 급기야 가격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더불어 캐나다 '톡'파원은 해발 250m 높이에 위치한 친환경 어트랙션 말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쇼킹나이트’ 김호영이 녹화 후폭풍을 고백했다. 오늘(21일) 오전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쇼킹나이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은 맡은 유일용 PD를 비롯해 가수 이상민, 코요태 신지, 채연, 뮤지컬 배우 김호영 등이 참석했다. 붐이 MC를 맡았다.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댄스 가수 황금기를 소환할 국내 최초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상민, 신지, 채연, 김호영 등이 심사위원 격의 쇼킹메이커로 활약한다. 이날 김호영은 “제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해봤지만, ‘쇼킹나이트’처럼 후폭풍이 센 오디션 프로그램은 처음”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발라드도 있지만, 우리 프로그램은 제일 느린 게 미디움 템포 곡”이라면서 “무대 때마다 우리가 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흔들다 보니 너무 즐거운데, 집에 가면 너무 피곤하다. 너무 숙면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호영은 심사 포인트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흥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고, 뮤지컬에 대입해 보면 출연자분들이 그 시절의 가수, 그 시절의 나이는 아니지만 감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