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음식 관련한 놀라운 능력을 선보였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12화에서는 JDB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코미디언 홍윤화, 김민경, 유민상과 고품격 음식 대결을 펼치는 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은 김민경, 유민상과 팔씨름을 하면서 가까워졌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본 게임에 돌입했다. 대결 주제가 음식인 것을 듣자 ‘먹신’으로 유명한 분들을 이길 자신이 없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손질된 생고기의 부위 맞히기, 눈을 가린 채 김밥을 먹은 뒤 속 재료 알아내기에 최선을 다해 임하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더 나아가 눈대중으로만 요리 재료들의 총 그램 수를 알아차리는 등 고난도 음식 게임에서 특출난 감각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과자 ASMR을 들을 때는 “속이 비어있다”, “한 번에 먹는 느낌이다”라며 예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네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게임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했다. ‘소문난 아미’ 홍윤화와 김민경은 진의 소소한 말장난에도 박장대소해 진에게 감동을 안겼다. 유민상과 진은 손바닥 밀치기 게임을 하면서 ‘개그 듀오
지구 반대편 중남미 국가들 극장가가 하이브 뮤직 그룹 아티스트에 열광하는 26만여 명 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하이브는 글로벌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징(Trafalgar Releasing)’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달 14~20일 멕시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11개국 486개 ‘시네폴리스(Cinepolis)’ 극장에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HYBE CINE FEST in LATAM)’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일주일 간 누적 약 26만 1000명의 팬들이 극장을 찾았고, 특히 멕시코에서는 개봉 직후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은 하이브 뮤직 그룹 아티스트의 콘서트 실황 영상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로, 중남미 지역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은 전 세계 K팝 인기 국가 상위권에 오르는 등 중남미 지역에는 이미 강력한 팬덤이 형성돼 있다. 하지만 지역적으로 먼 거리 때문에 K팝 콘서트를 즐길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하이브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ATEEZ)가 올 겨울 팬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한다. 4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데스티니스 메모리즈(Destiny’s Memories)’ 전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달 12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서울 성동구 어브 스튜디오(AUBE STUDIO)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트가 적용된 콘텐츠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스티니스 메모리즈’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형식의 힐링 판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3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관람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전시 속 에이티즈와 연관된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공간 연출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에이티즈는 연말 공연을 통해서도 팬들과 계속해서 만난다. 19일에는 KBS2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 25일에는 SBS ‘2024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다. 한편 에이티즈의 ‘데스티니스 메모리즈’ 전시 1차 티켓 오픈은 12월 5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해 K팝 5곡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꼽은 '올해 최고의 노래 50선'에 포함됐다. NME는 지난 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최고의 노래 50선(The 50 best songs of 2024)'을 발표했다. 1위는 채플 론(Chappell Roan)의 ‘굿 럭 베이브!(Good luck, babe!)’가 차지했고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비욘세(Beyoncé),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메가 히트곡들도 50선에 포함됐다. K팝 중에선 에스파의 정규 1집 타이틀 곡 ‘슈퍼노바’가 9위에 올랐고, 이어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APT.)가 14위에 자리했다. 아일릿(ILLIT)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27위, 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터치(Touch)'는 43위에 랭크됐다. 키스오브
종합 콘텐츠 기업 알비더블유(RBW)가 겨울 간식을 주제로 한 독창적 푸드송을 선보인다. RBW는 오는 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오늘의 메뉴 vol.3'를 발매한다. '오늘의 메뉴 vol.3'는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소재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과 따뜻함을 유쾌하고 감성적으로 그린 프로젝트 싱글이다. 간식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음악적 감성을 더해 특별한 겨울 간식송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나야 붕어빵'은 붕어빵과 손님의 시점을 오가는 독특한 가사를 통해 단순한 겨울 간식을 넘어 추운 계절 속 단짝 친구 같은 위로를 전한다. 보컬리스트 OHNEW(온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음색이 곡의 따스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속 유행어를 차용한 제목이 인상적이다. 수록곡 '고구마군'은 겨울을 상징하는 군고구마를 의인화한 귀여운 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창에는 보컬리스트 해옹(Haeong)이 참여했으며, 군고구마의 향기와 온기를 통해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싱글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트와이스가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컴백 분위기를 높인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9일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JYP 측은 “새 앨범 콘셉트를 공간 곳곳에 녹여낸 이번 팝업 스토어는 약 10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 온 원스(팬덤명: ONCE)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 시 입장 팔찌, 가이드북, 미니 전단지 카드를 증정하고 앨범 콘셉트를 살린 포토존과 다트 게임 코너를 비롯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쿠션 키링, 틴케이스 포토카드 세트, 티셔츠 등의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서울 팝업 스토어에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11월 23~ 24일 이틀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COMPLEX(콤플렉스)에서 신보 발매를 기념한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 오픈 하루 전인 22일부터 매장 앞에 대기 줄이 이어지는가 하면 준비한 MD가 모두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고 아홉 멤버들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트와이스의 미니 14집 '스트래티지'는 오는 6일 오후 2시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새 앨범 전곡의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의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신보에 수록된 3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패스파인더 메이킹 필름으로 채워졌다.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원과 각 곡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영상, 멤버들의 비주얼이 한데 어우러졌다.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보컬 멜로디, 박진감 있는 드럼이 특징인 곡이다. 눈앞의 기회와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을 노래한다. "어둠이 짙게 번져도 / 또다시 헤매인대도", "후회 없이 던져 / 의심 따윈 없어 / 기회란 걸 알아 / Now or Never"라는 노랫말에 멤버들은 때로는 부드러운 미성을, 때로는 거칠면서도 섬세한 음색을 선보이며 점차 고조되는 감정을 표현했다. 모든 것을 걸어 도전하는 벅찬 무드를 극대화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마치 네온 빛 도시를 달리는 듯한 디스코팝
방탄소년단(BTS) 뷔와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with V of BTS)’ 음원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4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3일 디지털 어드밴트 캘린더 홈페이지에 곡의 도입부를 미리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업로드됐다. 이를 통해 뷔와 빙 크로스비가 함께 가창한 50초가량의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뷔는 이 노래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도입부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Just like the one’s I used know’ 가창을 맡았다. 첫 소절이 끝나면 빙 크로스비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그 위로 뷔의 화음이 자연스럽게 더해진다. 재지(Jazzy)한 뷔의 보컬과 빙 크로스비의 깊이감 있는 음색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이 듀엣곡은 1942년 발표돼 지금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빙 크로스비의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일부를 뷔가 재해석해 가창한 것이다. 빙 크로스비의 첫 번째 ‘화이트 크라스마스’ 듀엣 음원이다. 뷔는 레전드 캐럴로 불리는 이 노래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원곡의 밝고 따듯한 분위기를 극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니 앨범 ‘에이트(ATE)’로 프랑스음반협회(SNEP)로부터 세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4일 프랑스음반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7월 발매된 미니 앨범 ‘에이트’는 앨범 판매량 5만 유닛 이상을 기록하며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골드 인증을 얻었다. 1922년 설립된 프랑스음반협회는 앨범 및 싱글 판매량에 따라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에 이어 프랑스음반협회로부터 세 번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도미네이트(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의 2차 플랜으로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지역의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해당 공연의 티켓이 오픈된 이후 산티아고,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리마, 멕시코시티,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런던, 마드리드, 파리 총 10개 지역 단독 콘서트가 매진됐다. 이에 2025년 3월 27일 산티아고, 4월 6일 상파울루, 7월 19일 런던, 27일 파리에서 공연을 각 1회 추가 개최하기로
가수 신용재가 청춘들을 향한 응원을 전한다. 4일 소속사 유아트에 따르면, 신용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빛’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에는 미니앨범 ‘빛’을 여는 ‘포 마이 라이트(For My Light)’를 시작으로, 늘 어렵고 고민 가득한 꿈이지만 여전히 차오르는 열정을 이야기하는 ‘그러나’, 그리고 가끔 그 열정에 지쳐 쉬고 싶은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집이 최고야’가 수록됐다. 이어 웅크려 있었으나 그럼에도 꿈이 남아있고 언젠가 떠오를 거라는 믿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타이틀곡 ‘별이 될 거야’를 비롯해 선공개 싱글이자 마지막 트랙으로 자리한 ‘빛’ 등 신용재만의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담겼다. 신용재는 미니앨범 ‘빛’의 전곡 모두 작사·작곡에 참여해 그만의 색깔을 짙게 녹여냈다. 또한 오랜 시간 많은 음악 작업을 해온 프로듀서 킹밍(KingMing)과 최성권, 이치우가 함께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용재는 소속사를 통해 “아직은 웅크리고 있을지라도 결국 눈부시게 빛날 청춘들을 향해 바치는 앨범”이라며 “미니앨범 ‘빛’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별이 되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