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전혜진, 최수영이 시원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3회에서는 은미(전혜진 분)와 진희(최수영 분), 재원(박성훈 분)이 각자의 방식으로 가정 폭력범을 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남남’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2.8%로 집계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6%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 나날이 승승장구 중이다. ‘남남’ 3회는 은미가 일하는 병원으로 한 할머니가 찾아오며 시작됐다. 이내 여느 때와 같이 물리 치료를 위해 할머니의 상의를 젖힌 은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할머니의 등 곳곳에 타박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등에 생긴 멍 자국에 관해 묻자 황급히 옷을 여미던 할머니는 치료를 거부한 채 병원을 나섰다. 그날 저녁 은미는 집에 들어온 진희에게 할머니의 등이 찍힌 사진과 함께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직감한 진희는 다음날 즉시 재원과 아동복지센터 직원들을 대동해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다. 집에는 할머니뿐만 아니라 대여섯 살 정도의 어린 손자도 함께였고, 아이의 몸 구석구석에서도 시퍼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더쇼'에서 DKZ 재찬과 수안(SWAN)이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늘(25일) 방송되는 SBS M 예능 프로그램 '더쇼'에서는 여름의 싱그러움이 담긴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먼저 수안은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 커버 무대를 꾸민다. 이어 재찬은 죠지의 '바라봐줘요'를 재해석한다. '더쇼'의 '내꾸하짤'에는 스포티 소년미로 돌아온 미래소년(MIRAE)이 출격한다. '내꾸하짤'은 '더쇼' MC인 여상, 샤오쥔, 형섭의 주도로 컴백 스타들의 내꺼 하고 싶은 매력 짤을 제작해 보는 코너다. 이번 '내꾸하짤'에서는 형섭이 캐치한 미래소년 의 '입덕 짤'을 함께 제작한다. 미래소년만의 청량하고 풋풋한 에너지를 보여주기 위해 '슬램덩크'의 명대사를 따라 하는 등 제대로 된 '농놀'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또한 '더쇼'의 '모두의 엔딩 : 반모하SHOW'(반만 모두의 엔딩하SHOW)에는 제로원베이스가 출격한다. '모두의 엔딩 : 반모하SHOW'는 팀 내 미션 대결을 통해 멤버 중 '반'만 무대의 엔딩 요정이 될 수 있는 코너다. 제로원베이스는 'In Bloom In 쟁반' 미션에 도전한다. 꽃 쟁반을 이용해 머리 위로 공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아티스트 리오(LEO)가 131레이블에 합류했다. 131레이블은 "감미로운 보컬과 랩 실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루키 아티스트 리오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나아갈 리오의 무궁무진한 음악 활동을 주목해달라"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늘 자정 131레이블 공식 SNS를 통해 리오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됐다. 리오만의 시크한 분위기와 훈훈한 비주얼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오는 호주 시드니에서 성장한 2002년생 한국계 호주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접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고, 국내 유수의 기획사에서 다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이력도 있다. 이를 통해 K-POP 씬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만큼, 리오가 131레이블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에 관심이 모인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리오는 올 하반기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담아낸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한 프로모션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131레이블은 비아이(B.I), 레디(Reddy)에 이어 리오(LEO)까지 잇달아 실력 있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소희가 ‘밤이 되었습니다’에 출연한다. LG U+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는 수학여행을 떠난 고등학생들에게 의문의 마피아 게임이 벌어지는 ‘미스터리 하이틴 데스게임’으로 OCN 드라마 ‘써치’,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 등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소희는 수학여행을 떠난 유일고등학교 2학년 3반 ‘백은하’ 역으로 분한다. 살아남기 위한 데스게임에 참가하게 됨과 동시에 의도치 않게 반 친구의 죽음에 엮이며 심리적 압박에 사로잡히는 인물이다. 김소희는 평온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공포로 변하는 숨 막히는 상황 속에서 활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소희는 영화 ‘비밀은 없다’로 데뷔, ‘나와 봄날의 약속’ ‘나만 없어 고양이’ ‘바람개비’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KBS 드라마스페셜 나들이’ ‘이미테이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밤이 되었습니다’는 올 하반기 첫 공개된다.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퇴근길에 나누는 사적이고 솔직한 대화, 로드 버라이어티 토크 SBS '무장해제'가 8월 중으로 방송된다. SBS의 신규 파일럿 '무장해제'는 하루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서 아주 사적이고도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힐링 토크쇼로, 게스트들은 MC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무장해제 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타공인 '믿고 보는 예능인'인 전현무와 장도연이 MC로 출연을 전격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센스 있는 진행실력과 환상적인 예능감을 보여주는 '대상 MC' 전현무와 '대세 MC' 장도연의 조합을 지켜보는 것도 '무장해제'의 기대 포인트다. MC 전현무X장도연과 대세 게스트의 신선한 케미와 티키타카가 예고되는 가운데 이들이 이끌어가는 힐링 토크쇼는 어떤 모습일지 8월중 방송되는 SBS '무장해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SBS 슈퍼콘서트'가 스페인에서 대형 K-POP 공연으로서 최초로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글로벌 K-POP 콘서트 '2023 KPOP LUX by SBS Super Concert in Madrid'(이하 'SBS 슈퍼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스페인을 비롯해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뿐만 아니라 남미, 아시아까지 세계 각국의 글로벌 팬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K-POP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는 샤이니, 에이티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이브, 싸이커스 총 7팀의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4만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모두의 환호 속에 오프닝 무대에 차례대로 등장한 아티스트들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화려하게 포문을 연 싸이커스부터 엔딩 무대를 장식한 샤이니까지, 눈 뗄 틈 없는 화려한 무대에 관객들은 미리 준비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대한민국을 꽉 찬 웃음으로 물들일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8월 25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24일 오후 3시부터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와 폐막식을 즐길 수 있는 티켓을 오픈했다. 지난 13일과 20일 극장 공연과 개막식 티켓이 오픈된 데 이어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와 폐막식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오픈하며 흥행 불씨를 지피고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영어로 진행하는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알리는 폐막식 공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래핑 마이크(Laughing Mic)'는 호주 코미디계를 대표하는 니키 브리튼과 저스틴 해밀턴이 나서 최고의 입담을 준비 중이다. 특히 고릴라브루잉 광안에서 맥주(티켓예매시 맥주 1잔 무료제공)를 마시며 관객과 함께하는 이색 공연으로 정통 영미식 스탠드업 코미디를 부산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폐막식에서는 대한민국 코미디의 자존심 다시 돌아온 '개그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코미디언과 뉴페이스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개그콘서트가 펼쳐진다. TV 방영 전, 오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아이 셋을 둔 아빠에서 엄마가 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오늘(24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아빠에서 엄마가 됐다는 트랜스젠더 사연자가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사연자는 "세 아이의 부모인데 둘째가 어느 순간부터 큰언니라고 부른다. 그동안 아빠인 줄 알고 살았는데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사연자가 트랜스젠더라고 털어놓자 서장훈은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는 반응이었지만, 이수근은 목소리 톤이 자연스러워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사연자는 "녹색 어머니회도 하고 찜질방, 워터파크도 간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그동안 그런 활동 하고 싶었던 걸 어떻게 참았냐"고 안쓰러워했다. 서장훈은 "지금 행복해 보이고 다 좋은데 어떤 게 문제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연자는 "아이들도 잘 키우고 당당하게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특히 서장훈, 이수근은 스스로 독특한 취향의 남자라고만 생각해 왔으나 결혼 후 여러 가지 상황을 겪으며 뒤늦게 성 정체성을 깨닫고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연자에게 군대 문제부터 가족들에게 언제 커밍아웃했는지 등 질문을 쏟아냈고, 아내의 반응을 듣고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사연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모델 박제니가 시구자로 나선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박제니가 키움 히어로즈 시구자로 선정돼 마운드에 오른다"고 24일 밝혔다. 박제니는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됐다. 시구에 앞서 박제니는 소속사를 통해 "인생 첫 시구를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야구선수를 꿈꾸는 친한 지인에게 자랑스러운 누나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에너지를 가득 담아 키움 히어로즈에 승리의 기운을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예 박제니는 다양한 매체 화보뿐만 아니라 광고, 패션쇼, 방송 등에서 활약 중이다. 8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E채널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 MC로도 발탁됐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정웅인의 묵직한 존재감이 돋보인다. 정웅인은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 시청자들의 심장을 바짝 조였다. 극 중 정운인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적과도 손을 잡을 수 있는 이성적인 인물 이성주 역으로 변신,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열연으로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지난 '넘버스' 9-10회에서 펼친 압도적인 연기로 재미와 몰입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성주(정웅인 분)가 등장할 때마다 숨 쉬는 것조차 잊을 만큼, 그야말로 긴장감의 연속이었던 것. 이성주는 단 한 마디로 장호우(김명수 분)는 물론 안방극장을 충격의 소용돌이 한가운데로 끌어들였다. 장호우에게 "네 부모도 한제균(최민수 분)이 죽인 거라면?"이라고 말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이성주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의 선두에 섰다. 그토록 바라왔던 상아그룹의 왕좌 쟁탈전에 승기를 잡은 그 순간, 한제균으로 인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 것. 그가 운영하던 어린이재단이 압수 수색을 받은 것에 이어 차기 회장직에도 물러날 수 밖에 없게 됐다. 이는 장호우를 이용해 한제균에게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