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11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이날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재팬(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JAPAN)'을 개최한다. 엔하이픈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히로시마, 아이치, 미야기 등 5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한다. 엔하이픈 월드투어 일본 공연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회차다. 지난해 9월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에 도쿄돔에 입성했던 이들은 한층 커진 투어 규모로 일본 내 탄탄한 입지를 입증할 전망이다. 특히 엔하이픈은 이번 '페이트 플러스(FATE PLUS)' 일본 공연을 통해 현지 엔진(ENGENE.팬덤명)과 더욱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진행한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ENHYPEN WORLD TOUR 'FATE')' 당시 방문하지 않았던 도시를 방문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했다. 소속사 측은 “엔하이픈은 일본에서 발매한 곡들을 포함한 세트리스트를 구성,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그룹 엑소 출신(EXO) 출신의 레이 장(Lay Zhang, 이하 레이)이 오는 6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인 ‘레이 월드 투어 그랜드라인4: 스텝 인 서울(LAY WORLD TOUR GRANDLINE4: STEP IN SEOUL’을 개최한다고 공연기획사 PRM이 30일 밝혔다.. 레이는 엑소의 멤버로 그룹 활동을 하면서 ‘마마(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등의 히트곡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약속’을 작곡하면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였으며 2016년 엑소 멤버들 중 처음으로 솔로 EP ‘루즈 콘트롤(LOSE CONTROL)’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2018년에는 미국 데뷔 앨범 '나마나나(NAMANANA)'를 통해 '빌보드 200' 차트 25위 안에 진입한 최초의 중국 가수로 기록됐으며,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최근에는 미국의 팝스타 라우브(LAUV)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런 백 투 유(Run Back To You)'를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
글로벌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오는 12월 4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29일 밝혔다. 두아 리파는 그래미 어워즈 3회, 브릿 어워즈 7회 수상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커버곡 영상과 모델 활동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두아 리파는 2015년 데뷔 싱글 ‘뉴 러브(New Love)’에 이어 두 번째 싱글 ‘비 더 원(Be the One)’이 유럽 여러 지역에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스스로가 ‘다크 팝(Dark Pop)’이라 정의한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독보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고 평단의 찬사로 그 해 재능 있는 신예를 소개하는 ‘BBC 사운드 오브 2016’에 이름을 올리며 영국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빌보드 핫 100 첫 진입 기록을 세운 ‘블로우 유어 마인드(Blow Your Mind)’,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참여한 ‘홈시크(Homesick)’, 미겔(Miguel)과 협업한 ‘로스트 인 유어 라이트(Lost in Your Light)’ 등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담은 데뷔
아이스쇼 ‘피터팬 온 아이스’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늘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고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이 16일 밝혔다. ‘피터팬 온 아이스’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임스 매튜 배리의 유명 판타지 소설 ‘피터팬’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 피터팬이 웬디 및 그녀의 형제들과 함께 떠난 네버랜드에서 후크 선장을 만나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에 완벽한 스핀, 역동적인 댄스, 고난도 점프와 같은 고급 스케이팅 기술, 공중 매달리기 등의 서커스적 요소를 결합한 종합예술 공연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인터내셔널 아이스 스타즈(International Ice Stars)’는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들로 구성된 30년 역사의 영국 아이스 쇼 제작사이다. 한국 공연 출연진으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금메달, 피겨스케이팅 페어 동메달 2관왕의 캐나다 전 국가대표 에릭 레드포드(Eric Radford)가 이름을 올리며 수준 높은 무대를 예고했다. 그와 함께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 출신의 전문 스케이팅 선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월드쇼마켓은 “비욘세, 샘 스미스, 스파이스 걸스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Beautiful Mint Life 2024)’가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고 주최사인 민트페이퍼가 9일 밝혔다.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첫날인 11일에는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인 ‘로이킴’을 비롯해 ‘페퍼톤스’, ‘불독맨션’, ‘죠지(george)’, ‘너드커넥션’, ‘한로로’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 무대에 오른다. 특히 ‘로이킴’은 봄 기운을 느끼게 하는 세트리스트와 함께 6인조 구성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실내 스테이지인 카페 블로썸 하우스(Café Blossom House)에는 ‘10CM’를 필두로 ‘데이브레이크(daybreak)’, ‘소란’, ‘나상현씨밴드’, ‘다섯(DASUTT)’, ‘팔칠댄스(87dance)’ 등이 출연한다. 또 다른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Loving Forest Garden)에서는 ‘설(SURL)’과 ‘라쿠나(Lacuna)’, ‘프롬’, ‘김뜻돌’, ‘홈존(homezone)’, ‘우시(woshi)’ 등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2일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는 헤드라이너 ‘김성규’와 ‘
‘미스트롯3’ TOP7이 90일 동안의 전국투어 대장정을 시작한다. TV프로그램 ’미스트롯3:세상을 꺾고 뒤집어라’의 트로트 스타들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장정의 첫 무대를 갖고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0개 도시 투어를 펼친다. 부산, 대전, 울산을 거쳐 6월에는 대구, 성남, 인천, 7월부터 창원, 광주 그리고 춘천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 나서는 트로트 스타들은 진선미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을 비롯해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등 ‘미스트롯3’의 TOP7과 가수 염유리, 송자영, 진혜언, 채윤 등으로 구성됐다. 방송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발랄한 끼를 보여준 이들이 라이브 무대에서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서울 공연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희로애락이 담긴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오디션 당시 감동을 선사했던 무대부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새롭게 편곡한 무대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들이 전국투어를 통해 공유된다고 공연기획사측은 설명했다. ‘미스트롯3’ 멤버들은 “드디
가수 김호중이 세계 4대 오케스트라와 역사적인 협업(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30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5월 23일과 24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무대에 오른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무대는 김호중과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알려진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미국의 유명 소프라노인 라리사 마르티네즈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3일에는 ‘김호중 &아이다 가리풀리나’의 공연, 24일에는 ‘김호중 & 라리사 마르티네즈’의 무대가 각각 이어진다. 공연에서는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 ‘투란도트’ 벨리니 ‘노르마’ 등 오페라 영역의 핵심 아리아와 이탈리아 성악 작품,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레미제라블, 대부 등 영화음악 연주까지 김호중과 세계적인 소프라노들의 아름다운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호중이 함께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은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과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일본 여성 밴드 스캔들(SCANDAL)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내한 콘서트를 연다고 주최사 weete가 19일 밝혔다. 단독 콘서트 'SCANDAL TOUR 2024 <LUMINOUS> IN SEOUL'은 6월 15일 오후 6시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인조 밴드 스캔들은 2008년 데뷔해 지난해 ‘같은 멤버로 최장기간 활동하는 여성 록밴드’로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여성밴드로 인정받았다. 이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것은 2014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이후 10년 만이다.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내한은 정규 11집 발매를 기념한 투어 콘서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한 일본 전국 투어와 아시아 4개 도시 타이베이, 광저우, 상하이를 거쳐 서울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스캔들은 TV 애니메이션 '하이스피드 에투알'(HIGHSPEED Etoile) OST '팡파르'(Fanfare)를 비롯해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한 신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단독 콘서트의 티켓은 3가지 특전을 누릴 수 있는 VIP와 일반 총 2가지 종류로 판매된다. 오는 25일 오후 6시 인터파크
밴드 더로즈(The Rose)가 코첼라 무대에서 존재감을 돋보이고 있다. 18일 소속사 트랜스페어런트 아츠에 따르면 밴드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 대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섰다. 이어 오는 21일 코첼라 2주 차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더로즈는 국내 록 밴드 가운데 처음으로 코첼라의 대형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RE)'에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로즈는 공연 중 “저희는 7년 간 함께하고 있다. 홍대 버스킹으로 시작하여 첫 공연의 관중은 20명이었고 그 중의 반은 친구들이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미국 빌보드에서는 코첼라 1주 차 무대 중 14일 공연의 헤드라인으로 더로즈를 소개하며 전 세계 팬들이 보내온 뜨거운 현장 에너지를 전했다.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탄탄한 가창력, 농익은 퍼포먼스를 입증한 더로즈는 열띤 반응에 힘입어 2주 차 공연에도 웰메이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
밴드 라쿠나(Lacuna)가 5월 25∼26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단독 콘서트 '유령'을 갖는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밝혔다. 라쿠나는 이번 공연에서 그 동안 공개한 적 없는 미발매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또 기존 곡과 신곡을 촘촘한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해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라쿠나는 지난 3월 싱글 'bow-wow'를 발매하며 음악성의 확장을 시도하였으며, 발매 전 서울 성수동에서 게릴라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된 행보를 선보였다. 앞서 2월 11일에는 태국에서 단독콘서트를 진행했다. 오는 6월 “VISION BANGKOK” 페스티벌에 라인업을 올리며 해외 진출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엠피엠지 뮤직은 "미발매 곡과 어우러지는 콘셉트를 통해 차기 발매작을 미리 느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공개 곡과 섬세하게 이어지도록 편곡한 세트리스트를 통해 라쿠나의 세계관을 깊게 담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쿠나 단독 콘서트 ‘유령’의 티켓은 4월 18일 오후 7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