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ARTMS)의 미니앨범 'Club Icarus'에 글로벌 매거진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Club Icarus'의 타이틀곡 'Icarus'와 김립의 솔로 싱글 'Can You Entertain?'을 '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에 선정했다. 'Club Icarus' 수록곡 'Obsessed'는 영국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데이즈드의 'The 30 best K-pop tracks of 2025'에 포함됐다. 또한 지니어스는 아르테미스의 'Icarus'의 뮤직비디오를 'Best K-Pop Music Videos of 2025' 1위에 선정했다. 아울러 수록곡 'Goddess'의 경우 'Best K-Pop B-Sides of 2025'에도 올라 아르테미스의 음악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더 네이션 매거진과 슬랜트 매거진은 'Club Icarus'와 'Icarus'와 뮤직비디오를 각각 'The Best Albums of 2025'와 'The Best Music Videos of 2025'으로 꼽았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K-POP 아이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연말 무대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25일 ‘2025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를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드넓은 고척스카이돔을 누비며 압도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다. 공연 내내 큰 소리로 떼창이 흘러나와 ‘글로벌 히트곡’다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연말을 맞아 ‘코어’(COER.팬덤명)를 위한 특별 커버 무대도 펼쳐졌다. 힙합 스타일로 편곡한 ‘Jingle Bell Rock’에 멤버들이 작사한 랩을 더해 팀의 개성을 담았다. 코르티스는 연말 방송과 시상식 무대를 발판 삼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팀의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최신 데이터(12월 24일 자) 기준 800만 명에 육박한다. 13일 연속(12월 12~24일 자) 매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와 인트로곡 ‘GO!’의 누적 재생 수는 각각 2억 6839만 회, 9344만 회를 넘기며 새로운 ‘억대 스트리밍’ 수립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미국 5개 도시에서 소규모로 개봉했다. '어쩔수가없다'를 미국에서 배급하는 영화사 네온은 이날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화의 걸작', 박찬욱의 '어쩔수가없다'(영어 제목 No Other Choice)가 선별된 극장에서 상영 중"이라며 "1월에는 전역에서"(Everywhere January) 상영된다고 알렸다. 네온이 함께 게시한 영화 포스터에는 "오스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상영 중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할리우드 매체 데드라인은 이번 성탄절 미국에서 개봉한 저예산·독립영화 중 하나로 '어쩔수가없다'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25년간 근무한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해고된 만수(이병헌)가 새 직장을 찾아 필사적으로 헤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며 "베니스(베네치아)영화제에서 공개된 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받았으며, 시체스영화제에서 박찬욱이 감독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이 영화가 미국의 영화평점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 점수 99점을 받았으며,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과 외국어영화상, 남우주연상(이병헌) 후보에 올라 있다고
미국에서 일과 언어를 배우는 기회로 활용되는 J-1(비이민 교환방문) 비자 제도가 일부 악덕 업자들에 의해 '현대판 노예제'처럼 운영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J-1 비자를 미끼로 외국 학생·연수생들을 모집해 수수료 등을 챙기고 사실상 강제 노동에 내모는 악덕 업체들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J-1 비자 입국자는 한해 30만명을 넘는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들 가운데 한국인 대학생 강모 씨 등의 사례를 25일(현지시간) 조명했다. 강 씨는 지난 2023년 "일생에 한 번뿐인 기회"라는 J-1 비자 홍보 자료를 보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왔다. 그는 지원자를 모집하는 'J-1 비자 익스체인지'라는 단체에 수수료로 약 5천달러(약 725만원)를 냈다. 현지의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강 씨 같은 이들을 모집하는 이런 단체는 이른바 '스폰서'로 불린다. J-1 비자 학생·연수생을 모집해 미국 내 업체들과 연결·관리하는 일을 한다. 강 씨에게 주어진 '한 번뿐인 기회'는 인디애나주의 한 제철 공장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교육조차 거의 받지 못한 채 정화조 청소를 강요받았다. 이에 불만을 제기하자 강 씨는 해고당했다. 그는 소송을 제기했는데, 자신이 어
조란 맘다니(34) 뉴욕시장 당선인은 오는 1월 1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앞두고 소설 '파친코'로 유명한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를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25일 맘다니 당선인 뉴욕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맘다니 당선인은 전날 이민진 작가가 포함된 뉴욕시장 취임위원회 위원 48명을 공개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이민진 작가는 재일동포 가족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소설 파친코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취임위원회는 뉴욕시장 취임식 행사에 대한 의견을 제공하고, 맘다니 당선인과 함께 취임식 행사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앞서 뉴욕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월 1일 오후 1시(미 동부시간) 뉴욕시청 청사 앞에서 맘다니 당선인이 취임 선서를 한다고 밝혔다. 취임 행사를 전후해 시청 인근 브로드웨이 거리에서는 시민 수만 명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블록파티(지역 주민들이 주로 거리에서 하는 대규모 파티)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행사장에 입장하려면 사전에 참석 신청을 해야 한다. 뉴욕시청 일대에서 열리는 공개 취임행사에 앞서 맘다니 당선인은 뉴욕시장 임기가 시작되는 새해 1월 1일 0시를 기해 별도의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다. ABC 방송
2025년 12월 26일 금(음 11월 7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다툼하지 않으려면 중요한 것은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해요. 60年生 혼자 일하는 데 익숙해도 많은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이 이로운 날입니다. 72年生 불필요한 말과 행동으로 상대를 자극하여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내부에서 일어난 일이 외부로 새어 나가면 작은 일도 크게 포장돼 시끄러워져요. 96年生 아랫사람들에게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으로 힘이 되는 말을 건네주면 좋아요. 08年生 노력하고 움직인 만큼 결과를 얻으니 직접 나서서 움직이고 행동해야 합니다. 소띠 49年生 새로운 일에 직접 도전보단 새로운 친구를 통해 정보를 많이 들어야 좋아요. 61年生 사람들에게 시달리게 되거나 물건을 잃어버릴 수 있어 만남은 피하세요. 73年生 뭐든 급하게 한순간에 결정하지 말고 천천히 시간을 갖고 판단해야 좋아요. 85年生 욱하는 성질을 죽이고 하던 일을 차분하게 심사숙고한 후 움직여야 유리해요. 97年生 자신의 입장보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역지사지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09年生 헷갈리고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호랑이띠 5
금융당국이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의 합리적 판단을 방해하거나 착각을 유도하는 ‘다크패턴(dark pattern)’ 행위를 금지한다. 금융회사는 내규 정비와 전산개발 등 약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관련 가이드라인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5일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관련 다크패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발표했다. 다크패턴이란 제한된 온라인 화면에서 사업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보를 왜곡하거나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어 원치 않는 선택을 유도하는 행위를 뜻한다. 공정거래위원회나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이미 비금융 분야에서 관련 규제를 시행 중이지만,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의 가이드라인 제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당국은 다크패턴을 작용 방식과 피해 양태에 따라 △오도형 △방해형 △압박형 △편취유도형 등 4대 범주로 구분하고 총 15개 세부유형을 제시했다. ‘오도형’은 거짓 정보 제공이나 문장 구성의 왜곡을 통해 소비자 착각이나 실수를 유도하는 유형이다. 금융상품 설명 절차를 과도하게 축약하거나, 사업자에게 유리한 선택항목이 기본으로 설정되도록 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방해형’은 소비자가 정보를 탐색하거
황민현이 내년 2~3월 서울과 도쿄에서 각각 팬미팅을 개최한다. 2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민현은 내년 2월 6~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 3월 4~5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홀에서 총 6회에 걸쳐 ‘황민현 팬미팅 [도화원]’을 연다. ‘도화원’은 ‘복숭아꽃이 핀 동산’이라는 뜻으로 황민현과 황도(팬덤명)가 함께하는 유토피아를 나타낸다. 지난해 3월 진행한 ‘황민현 팬미팅 <도원결의>’가 서로 변치 않고 영원히 곁을 지키겠다는 다짐으로 채워졌다면, 이번 공연은 황민현과 팬들이 다시 만나는 이상적인 낙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날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는 재회를 코앞에 둔 황민현과 황도의 모습을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등 뒤에 꽃을 숨긴 채 복숭아(황도)를 향해 걸어가는 남자에게서 가슴 벅찬 설렘이 느껴진다. ‘도원결의’ 이후 7번의 계절을 기다린 이들의 애틋함이 포스터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소속사 측은 “1년 9개월간 황민현을 기다려준 팬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팬미팅을 준비했다”라며 “서울과 도쿄에서 펼쳐질 ‘황민현 팬미팅 [도화원]’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룹 i-dle (아이들) 미연(MIYEON)이 팬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넸다. 미연은 25일 0시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공식 SNS 채널에 1980년대 영국 출신 팝 듀오 Wham!의 'Last Christmas'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미연은 연말 분위기 가득한 공간에서 트리를 꾸미고 쿠키를 만들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일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여기에 특유의 보컬로 부른 'Last Christmas' 커버 곡을 통해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Last Christmas'는 Wham!이 1984년 발표한 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대조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그동안 유명 팝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가운데 미연은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또 다른 겨울 감성을 선사했다. 미연은 지난달 미니 2집 'MY, Lover'를 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깊어진 보컬과 감성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연Zip'의 '미연이의 뮤트로'를 통해 아이들 우기의 'Radio (Dum-Dum)' 등 다양한 곡을 미연만의 색으로 커버하며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을 앞두고 삼성전자의 TV와 가전의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전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를 맞아 제품의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영상에서 1980년 마이크로컴퓨터 칩 탑재 에어컨, 1982년 화면이 달린 다목적 전자레인지, 1985년 말하는 냉장고 등 삼성전자 가전 '최초 혁신'들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 AI 가전은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며 "사용자 일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차별화된 경험을 이번 CES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티저 영상 공개에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TV 혁신의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소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티저 영상에서 1975년 '이코노 TV' 출시 이후부터 브라운관 컬러TV, LCD, LED, QLED, 마이크로 RGB 등 TV 기술 진화 과정을 소개하며, 삼성전자가 완벽한 빛과 색을 추구하며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이어온 과정을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