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앙트러리얼리티는 메타버스 플랫폼 어나더타운(ANOTHER TOWN)에서 진시영 예술감독의 개인전 Meta Flow (메타 플로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시영 감독은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창의벨트 1권역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XR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어나더타운의 NFT 갤러리 기획팀이 공개하는 것으로, 나전칠기를 미디어아트에 접목해 빛과 영상으로 인체 형상과 움직임을 다양하게 표현한 메타버스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전통적 소재인 나전칠기를 빛과 영상으로 구현한 진시영 작가의 작업인 '나전칠기 시리즈'를 3차원 가상 공간에서 볼 수 있다. 진시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2011년 인체 형상과 움직임의 흐름을 빛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Flow' 시리즈 작품과 유화 작품들까지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작가의 기존 작업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관객들에게 펼쳐낸다는 측면에서 전통적 방식의 전시 방식을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전시 형태를 보여주고, 미디어아트의 또 다른 표현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을 뮤직페스티벌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 썸데이가 3년만에 개최 소식을 알리며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될 ‘Someday Festival 2022(이하 썸데이 페스티벌)이 공식 SNS와 예매페이지를 통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년이 지나 찾아온 썸데이 페스티벌 개최 소식과 다채로운 아티스트들로 채워진 1차 라인업을 본 음악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최 발표가 더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유는 그동안 음악 매니아들에게 사랑받은 뮤직 브랜드 썸데이가 오랜만에 진행하는 야외 페스티벌이라는 점이다. 썸데이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팬데믹 속 공연의 표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야외 공연이 불가능했던 지난 코로나 시기동안 썸데이는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썸데이 씨어터 칸타빌레’를 시작으로 10월 ‘썸데이 씨어터 라스트 칸타빌레’까지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및 뮤지컬배우, 성악가의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시키며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다양성을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해석해 업계 한 지평을 열었다는 평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릴 ‘2022 봉화은어축제’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인기가수 이찬원과 장민호 그리고 정동원, 주병선과 김혜연 등 다채로운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봉화은어축제 (Bonghwa Sweetfish Festival)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중 하나이다. 은어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만큼 귀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민물고기이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낙동강, 섬진강 등 하천 상류의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고 있다. 낙동강과 한강수계 최상류에 위치한 봉화군은 “은어의 청정 이미지를 테마로 한 국내 최고의 여름문화축제”를 매년 여름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2022 봉화은어축제’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재미와 건강, 휴식이 있는 오감만족 축제다. 은어와 사람,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생태축제를 목표로 삼으며, 청정봉화의 맑고 깨끗한 내성천에서 벌어지는 은빛은어의 향연이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가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오는 7월 30일(토)에는 최우진, 김태연, 프로미스나인, 김혜연이 출연한다. 이어서 가장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부산국제광고제가 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국제광고제가 공동 주최하고 NS홈쇼핑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수립'이다. 물가가 급등하면서 침체한 각 산업이 직면하게 된 어려움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2014년부터 청소년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던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공모전으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캠페인', 'NS홈쇼핑의 간편식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 수립'을 주제로 두 차례 진행돼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 바 있다. 심사에는 △TBWA 코리아 김백수 팀장 △메이트 인디펜던스 김인숙 수석 국장 △제일기획 김윤호 팀장 △대홍기획 노윤주 팀장 △크리에이티브마스 이구익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그랑몬스터 임봉환 국장 △이노션 월드와이드 차봉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국내 현직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SK텔레콤이 아트컴퍼니 '팀보타(TEAMBOTTA)'와 협력해 특별전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리고 있는 팀보타 특별전 은 숲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을 찾아가며 마음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회로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채널 인증샷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2개월만에 약 5만명 이상이 방문한 인기 전시회다. 이프랜드 특별전은 오프라인 특별전의 전시 작품 중 대표적인 작품, 글귀, 영상 등 총 52종의 작품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 전용 랜드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8월 20일까지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운영된다. SKT는 이프랜드 특별전 기간 동안 이프랜드에서 도슨트 프로그램, 오프라인 티켓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전시와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관람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팀보타 전시기획 총괄이 직접 이프랜드 전시회 랜드에 들어와 전시 소개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모임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및 여름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그동안 자제했던 여행 및 문화생활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티모넷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7,8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미술,전시 등 예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 감성적인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일명 'SNS 핫플' 전시회가 인기다. 그중에서도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는 전 세계적 사랑을 받는 거장들의 예술작품을 몰입도 높은 전시를 통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음악과 함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옛 대극장의 공간 특수성을 살린 분장실 콘셉트의 포토존 '그린룸'을 포함해 생동감 있는 명화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빛의 벙커,빛의 시어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대상 할인 이벤트를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20% 할인된 가격으로 1인 1매의 티켓을 구매할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에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 7월 공연을 7일(목)에 개최한다. '서울 스테이지11'의 7월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학로센터, 금천예술공장, 문래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서울무용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시민청, 연희문학창작촌, 청년예술청 등 총 10개의 예술공간에서 진행된다. 4월 시범 공연으로 시작한 서울 스테이지11은 총 21회 공연을 진행하며, 누적 관람객 2200명을 기록했다. 관객의 의견을 청취해 다음 공연의 라인업을 구성함으로써 관객의 선호를 반영하고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이달의 키워드는 '무더위 음악 쉼터'다. 누구나 일상에서, 햇볕이 뜨거운 정오를 음악으로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모두를 위한 전체 관람가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은 통상적으로 초등학생 이상만 관람이 가능한 공연 관람 연령 제한을 없애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던 어린이를 비롯해 아동과 함께 온 보호자, 공연이 펼쳐지는 공간의 인근 직장인 등 누구나 일상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천시 부평구 문화재단이 인디뮤지션에게는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음악 공연을 준비했다.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9일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뮤직 플로우 사운즈(MUSIC FLOW SOUNDS VOL.2)’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7일에 부평아트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문화도시부평 음악축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MUSIC FLOW FESTIVAL)’에 앞서 진행하는 소규모 음악 공연이다. 공연은 지난해 지역 뮤지션 지원사업(뮤즈컴)에 선정돼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 ‘진해(ZEENHAE)’와 ‘정예원(YEWON)’이 참여한다. 또한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곡으로 최초 올 어게인을 받은 26호 서영주가 보컬을 맡고 있는 ‘너드커넥션’, 그리고 첫 앨범 ‘Jay Knife’로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다정’도 무대에 오른다. 구는 부평에서 발굴한 실력 있는 지역 뮤지션과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내 집 앞’에서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뮤직 플로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제14회 열린 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 첫 참가작 극단 박장대소 연극 '무간도'가 7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무대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는 예술 자율성과 창의성 공존을 지향하는 연극 축제로 '개판(開版)' 벌려 보자는 취지이다. 적극적인 난장을 벌이고 싶어 2012년 6월 개최 후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무간도' 는 2019년 신춘문예 등단 이후 독특한 소재와 사회성 짙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는 김환일 극작가의 작품이다. 미혼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과거 아동폭력에 의한 끔찍하고 불행했던 어린 시절로 인해서 인격적인 장애를 갖고 살아가야 하는 또 다른 불행의 시작을 그리며 피해자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이야기다. 박성섭 연출은 "소외된 약자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살았던 관객에게는 위로의 시간을, 그렇지 않은 관객에게는 한 번쯤 우린 주변의 약자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통해서 상실과 트라우마에 대한 극복이 어디까지 가능한지에 대한 다양한 물음을 관객들에게
[R포토] 대구 K트롯페스티벌, 경기장 가득 관람객 이찬원 팬 찬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