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팬과 아티스트가 실시간으로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리스닝 파티(Listening Party)’를 27일 공식 론칭했다. 위버스 리스닝 파티는 위버스 내에서 음원 플랫폼을 연동해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고 함께 음악을 들으며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리스닝 파티에서는 아티스트와 레이블, 팬 모두가 리스닝 파티의 '호스트(HOST)'가 되어 파티를 열 수 있으며, 호스트의 취향이 반영된 플레이리스트를 같은 커뮤니티 유저들과 공유해 다 함께 동시에 같은 음악을 들으며 즐기고 아티스트에게 응원을 보낼 수 있다. 리스닝 파티는 최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아티스트의 신보 발매 프로모션, 팬 이벤트 등의 목적으로 이미 널리 통용되고 있는 서비스다.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 간의 소통, 콘텐츠 유통, 커머스,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외에도 음원 스트리밍과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플랫폼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위버스는 글로벌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와 파트너십을 맺고, 위버스 내에서 이를 연동해 리스닝 파티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타이베이와 도쿄 팬미팅을 성료했다. 31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윤지성은 지난 9일 타이베이에 위치한 NUZONE, 29일 일본 도쿄 신주쿠무라 라이브 하우스(新宿村 Live House)에서 단독 팬미팅 '레터 프롬 윤니버스(Letter from Yooniverse)'를 각 2회씩 총 4회 공연으로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공연 타이틀의 '윤니버스(Yooniverse)'는 윤지성의 성인 '윤(Yoon)'과 '유니버스(Universe)'를 결합한 단어로, 윤지성이 자신만의 세계 '윤니버스'에서 팬들을 향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레터 프롬 윤니버스' 투어의 막을 연 윤지성은 이번 타이베이와 도쿄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가까이서 만난 현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윤지성은 '인 더 레인(In the Rain)', '블룸(BLOOM)', '슬립(SLEEP)', '너의 페이지(I'll be there)', '걷는다(Florescence)', '옆에도 눈이 달렸어(Side, Eye, Moon)', '바람 같은 너'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많은 히트곡 무대를 선
그룹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가 3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오는 4월 15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스케줄러 속에는 핑크색 레시피북 위로 '스위시'의 프로모션 일정이 빼곡하게 펼쳐져 있다. 이와 함께 유니스의 영한 에너지와 키치한 무드를 극대화하듯 교복, 학생증, 쿠키, 포크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유니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건다. 이들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총 5일에 걸쳐 유니스의 비주얼과 매력을 담은 콘셉트 포토 세 가지 버전을 선보인다. 이번 신보의 음악색을 가늠할 수 있는 콘텐츠 또한 풍성하다. 9일부터는 트랙리스트와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에 대한 힌트를 남긴다. 이어 마지막 신보 발매 직전인 14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고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스위시'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스위시'는 맵다는
엑소 카이가 내달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로 컴백한다. 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4월 21일 발매되는 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카이가 2023년 3월 선보인 세 번째 미니앨범 ‘로버(Rover)’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카이는 컴백에 앞서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어덜트 스윔(Adult Swim)’을 공개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설레는 기다림의 순간을 안겨준다. 신곡 ‘어덜트 스윔’은 심플하면서 에너지 있는 드럼 루프가 인상적인 업비트 팝 곡이다. 가사에는 깊게 빠져드는 사랑의 감정선을 수면 아래 겁 없이 함께 헤엄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빗대어 담았으며, 곡 전반에 나른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가 흐른다. 카이는 소집해제 이후 라이브 방송, 웹예능, 패션 화보로 분주하게 활동한다.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펼치는 ‘어덜트 스윔’ 무대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 웹사이트, 쇼케이스 등 자신의 귀환을 알리고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멀티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이는 컴백에 이어 솔로 콘서트 투어
그룹 원어스(ONEUS)가 5인 5색 솔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31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에 따르면, 원어스는 멤버 서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솔로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다섯 멤버가 솔로곡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데뷔 7년 차를 맞이한 원어스는 그간 팬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각자 솔로곡 준비에 적극 아이디어를 내며 완성도 높은 싱글 준비를 위해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솔로 프로젝트의 시작은 서호가 끊었다. 서호는 지난 23일 청량하고 신나는 이모(emo) 장르의 솔로 싱글 '해츨링(Hatchling)'을 선보였다. 알에서 막 깨어난 작은 생명체의 마음을 모티브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작은 두려움을 마주한 모두에게 따뜻한 희망을 노래했다. 특히 서호는 입대 전 솔로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쳐 세심한 팬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솔로 프로젝트에 돌입한 원어스는 오는 5월 3~4일 일본 도쿄, 5월 6일 오사카에서 팬콘서트('2025 ONEUS FAN CONCERT 'Between the Earth and the Moon Pt.3' in JAPAN')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활약
가수 영탁이 가창한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이 다양한 패러디 쇼츠를 양산하며 SNS에서도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31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은 벨365에서 발표한 OST 부문 벨소리, 컬러링, MP3 부동의 1위를 넘어 트렌드의 척도를 나타내는 SNS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SNS에서는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의 한 구절인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부분에 어울리는 갖가지 패러디 쇼츠가 등장해 관심을 사고 있다. 특히 현재 화제성 1위를 자랑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추억의 프로그램인 ‘텔레토비’를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 가사에 맞게 패러디한 쇼츠는 색다른 코믹함과 유쾌함으로 93만 8000뷰, 33만 5000뷰를 돌파하는 등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시청자들이 스스로 만들어 낸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 패러디 쇼츠 붐은 OST가 단순히 듣는 음악에서 벗어나 다 같이 즐기는 음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탁의 쾌청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알 수 없는 인생’은 듣는 재미에 익숙한 기존 세대들에게는 고
르세라핌(LE SSERAFIM)의 ‘컴 오버(Come Over)’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31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컴 오버’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 곡은 지난 14일 선보인 이들의 미니 5집 ‘핫(HOT)’의 수록곡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구글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Android)와 협업해 제작됐다. 영상 속 사쿠라는 마트에 진열된 상품을 고르고 AI 어시스턴트인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물건에 표기된 애너그램을 해석한다. 이 외에도 제미나이를 이용해 서로 문자를 전달하는 장면, 멤버들이 착용한 의상을 똑같이 입은 안드로이드의 캐릭터 등이 눈길을 끈다. 영상 속 르세라핌은 모든 것이 획일적인 공간에 지루함을 느낀다. 이때 음악에 맞춰 물에서 연기하는 아티스틱 스위밍을 보고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낀다. 마침내 다섯 멤버는 제미나이가 해석한 암호 ‘Open a new world’에 따라 틀에 박힌 공간을 벗어나 수영장, 컨베이어 벨트 등 다양한 곳에서 ‘컴 오버’ 퍼포먼스를 펼친다. 뮤직비디오는 ‘지금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다 같이 춤추며 이 순간을 즐기자’는 곡의 메시지에 어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모나리자(MONA LISA)’의 추가 리믹스 버전을 발표한다. 3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4월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리믹스 앨범 ‘모나리자(Remix so fine)’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모나리자’에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됐다고 한다. 원곡을 포함해 UK 개러지(UK Garage), 아프로 하우스(Afro House) 스타일 리믹스, 스페드 업(Sped up), 슬로우드 다운(Slowed Down)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UK 개러지 리믹스는 중간중간 강렬한 저지 클럽(Jersey club)의 박자감이 돋보인다. 활기찬 리듬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아프로 하우스 리믹스는 리듬감과 공간감을 강조했다. 촘촘한 박자 위에 라틴풍의 타악기가 더해져 생동감을 더했고, 묵직하게 깔리는 저음이 전체적인 사운드를 단단하게 받쳐준다. 뿐만 아니라 곡의 속도를 조절한 스페드 업과 슬로우드 다운 버전도 이번 앨범에 함께 수록됐다. 지난 21일 오후 1시 발표된 ‘모나리자’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빠진 마음을 유쾌하고 위트 있게 푼 노래다. 곡명은 동명의 명작인 ‘모나리
그룹 앤팀(&TEAM)의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 트랙리스트가 팀 공식 SNS를 통해 29일 공개됐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고 인 블라인드'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런 와일드(Run Wild)', '울프 타입(Wolf type, オオカミ系男子)’ 등 신곡 3곡이 담긴다. 또한 일본 마라톤 대회 테마송 '엑스트라오디너리 데이(Extraordinary day)', '고 인 블라인드'와 '런 와일드' 한국어 버전이 더해져 총 6곡이 수록된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앤팀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타이틀곡 '고 인 블라인드'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Sugar Rush Ride', 르세라핌의 'EASY'에 참여한 바 있는 슈프림 보이(Supreme Boi)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Magic Shop',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cm' 작업에 동참한 히스 노이즈(Hiss Noise), 앤팀의 탄생부터 함께한 소마 겐다(Soma Genda) 등이 뭉쳐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런 와일드'는 앤팀의 'Deer Hunter',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Wr
NCT 마크가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레인쿠버(Raincouver)’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NCT 채널에 올려진 라이브 클립 ‘2011, Vancouver’(2011, 밴쿠버)에서 마크는 꾸밈없이 편안한 보컬로 수록곡 ‘레인쿠버’ 음원 일부를 들려주고 곡의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수록곡 ‘레인쿠버’는 평화롭게 지저귀는 새소리와 섬세한 피아노 리프가 매력적인 팝 장르 곡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순수했던 지난날의 자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밴쿠버에 대한 따뜻한 기억과 함께 담아냈다. 마크는 내달 7일 타이틀곡 ‘1999’를 포함해 총 13곡을 수록한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표한다. 앨범은 고향 토론토부터 첫 이주지 뉴욕, 유년 시절을 보낸 밴쿠버, 아티스트의 꿈을 실현하는 서울까지 네 개의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들로 구성됐으며, 마크의 진솔한 생각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