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 솔로 팬콘서트 투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진은 오는 28~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팬콘서트 투어 ‘#RUNSEOKJIN_EP.TOUR’의 서막을 올린다. 진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혼자 팬콘서트를 하려니 설레면서도 걱정 되지만 우리 아미(ARMY.팬덤명)분들을 만날 생각에 정말 기대된다. 아미에게 행복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공연장에서 함꼐 즐겨주시면 좋겠다”라는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함께 떼창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팬콘서트의 포인트로 꼽으면서 “모두가 뛰면서 함께 노래를 불러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관객과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이어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이 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기억하신다면 저 또한 정말 기쁠 것 같다”라는 진심을 나타냈다. #RUNSEOKJIN_EP.TOUR’는 진이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Spin-off) 개념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명은 아미를 만나러 떠나는 ‘여정’을 뜻하며 진이 전 세계 팬들 곁으로 직접 달려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진
그룹 아일릿(ILLIT)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세븐틴(SEVENTEEN)이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7일 오전 6월 4주 차(집계 기간 16~22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일릿,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이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부문에서 아일릿의 '밤(bomb)'은 종합 지수 1만 2121.41점으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엔하이픈의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1만 665.06점)가 2위, 세븐틴의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7711.08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홀로(Hollow)'가 정상을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 '홀로'의 종합 지수는 8727.02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아일릿의 '밤'(8208.96점), 3위는 진의 '에코(Echo)'(6406.62점)이다. 중국 부문에서는 세븐틴의 '해피 버스트데이'(4만 4968.59점)가 4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어 제니의 '루비(Ruby)'(2만 9901.06점)가 2위, 진의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악뮤(AKMU)가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특별한 콘서트로 음악팬들과 더 가까이에서 교감한다.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는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총 9회에 걸쳐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을 개최한다. 지난해 데뷔 10주년 기념 [10VE] 이후 1년 2개월여 만의 단독 콘서트다. 독창적인 시도로 사랑 받아온 악뮤답게 이번 공연 역시 신선함이 가득하다. 3주간 금·토·일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되고, 매주 다른 세트리스트로 꾸며져 보다 다채로운 이들의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 팬들과 밀도 높게 호흡하고자 하는 악뮤의 의지를 반영해 스탠딩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에 걸맞게 밴드 중심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현장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YG 측은 "공연 타이틀인 [악동들]처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음악을 즐기는 축제의 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검은 바탕 위 네온빛 글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AKMU's takeover begins'라는 문구는
블랙핑크가 월드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초호화 트레일러를 마침내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에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TRAILER'를 게재했다.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에 걸맞은 압도적 규모의 영상이 펼쳐지며, 모두의 궁금증을 모았던 월드투어의 힌트가 한 꺼풀 벗겨진 것이다. 영상은 드넓은 사막 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로제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됐다. 이어 서부극을 떠올리게 하는 다이나믹한 사운드와 함께 쭉 뻗은 도로 위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블랙핑크의 화려한 비주얼이 한 편의 영화 예고편과 같은 감각적인 연출로 담겨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로제, 리사, 제니, 지수가 차례로 등장해 한데 모여 로드트립을 떠나는 장면은 짜릿한 쾌감까지 선사하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막강한 파급력과 함께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선두주자로 우뚝 선 네 멤버의 완전체 시너지를 다시금 실감하게 한 대목이다. YG 측은 "이번 트레일러는 해외의 유명 연출진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랜캐스터 인근 사막 및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라며 "최상의 결과물을 위한 모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인증을 추가했다. 26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지난 5월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넘겨 스트리밍 부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는 르세라핌의 첫 번째 ‘더블 플래티넘’ 달성이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안티프래자일’은 ‘힘든 시간을 성장을 위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이 과정에서 더 단단해지겠다’는 각오를 담은 곡이다.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트, 중독성 강한 가사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르세라핌이 작년 12월 11일 공개한 일본 싱글 3집 ‘크레이지(CRAZY)’는 지난 25일 발표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집계기간: 2024년 12월 9일~2025년 6월 8일) ‘싱글 랭킹’싱글 부문 24위에 자리했다.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해당 차트에 들어 눈길을 끈다. 르세라핌이 지난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신곡 ‘스타일(STYLE)’이 해외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국 매거진 EUPHORIA(유포리아)는 “‘STYLE’을 몇 번 듣고 나면 이 노래에 완전히 빠져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스스로의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기에 성공적인 곡이다. 밝고, 부드럽고, 힘을 주지 않아도 매력적인 음악이 될 수 있다는 목표를 정확히 이뤄낸다”라며 ‘STYLE’을 집중 조명했다. 더불어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가 신비로운 음악이었다면 ‘STYLE’은 마치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듯하다. 누군가의 이어폰 너머로 이 곡이 흘러나오는 것을 우연히 듣는다면 바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고 싶어질 것이다. 크게 화려하지 않아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것, 그게 아마 가장 멋진 스타일일지도 모른다”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미국 매체 EnVi Media(엔비 미디어)는 “과거의 K팝을 연상시키는 사운드와 현대적인 에너지가 만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라며 ‘STYLE’만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으며, 영국 1883 Magazine(1883 매거진)은 추천곡을 리스트업하는 ‘18
에스파(aespa)가 세계적 음악 축제 마와진 페스티벌(Mawazine Festival)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24일(현지시간) 모로코의 라바트에서 개최된 마와진 페스티벌에 K팝 걸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등장해 메인 스테이지인 OLM SOUISSI에서 독보적인 에너지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마와진 페스티벌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2001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규모를 확장하며 세계 최대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는 에스파 외에도 윌 스미스(Will Smith), 50 센트(50 Cent), 베키 지(Becky G),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에스파는 작년 한 해 신드롬을 일으킨 ‘Supernova(슈퍼노바)’, ‘Armageddon (아마겟돈)’, ‘Whiplash(위플래시)’ 무대와 함께 메가 히트곡 ‘Next Level(넥스트 레벨)’과 ‘Spicy(스파이시)’부터 특유의 ‘쇠 맛’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ænergy(아이너지)’와 ‘Set The Tone(세트 더 톤)’, 감성적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오는 7월 21일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로 돌아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6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발매 소식을 알렸다. 정규 앨범은 ‘이름의 장: FREEFALL’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같은 날 0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식 SNS에는 정규 4집 로고 모션이 게재됐다. 파동이 일자 전작인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생크추어리)의 심볼이 서서히 사라지고 곧이어 폭발하듯 강한 빛이 터져 나온다. 이 빛은 힘있게 연결돼 별의 형태를 이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간 촘촘한 서사가 돋보이는 앨범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11월 ‘별의 장’ 챕터를 열었던 ‘별의 장: SANCTUARY’는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신보는 여기서 한 단계 발전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별의 장: TOGETHER’는 7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온·오프라인 판매처 등 앨범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의 후속 활동곡 ‘아웃사이드(Outside)’ 퍼포먼스 뮤직비디오가 26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이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군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곱 멤버의 ‘칼각’ 춤이 압권이다. 손가락과 팔꿈치를 빠르게 튕기다 박자에 맞춰 느려지는 동작에서 엔하이픈의 정교한 완급조절이 돋보인다. 또한 다양한 유닛 안무에서 나오는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신선하다. 곡 초반에 등장하는 희승, 제이, 정원 조합을 시작으로 2인부터 5인까지 인원수와 멤버 구성이 계속해서 변경돼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아웃사이드’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과 파워풀한 비트로 엔하이픈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한 힙합 트랩 곡이다. 엔하이픈의 거칠고 역동적인 랩과 갱보컬이 강렬하다. Three 6 Mafia의 ‘Stay Fly’를 샘플링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한 후렴구가 특히 인상적이다. 엔하이픈은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아웃사이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가 음원 반주만으로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신곡 '핫 소스(HOT SAUCE)'를 향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Got That 'HOT SAUCE''를 게재했다. 신곡 반주의 일부가 담긴 영상으로, 베이비몬스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된 1980년대 올드스쿨 힙합 감성을 예감하게 한다. 시작과 동시에 경쾌한 브라스와 신스 베이스가 귓가를 사로잡았고,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가 곡의 에너지를 더하며 흥을 돋았다. 앞서 공개된 'Yeah BABYMONSTER got that'이라는 당찬 노랫말은 고조되는 사운드와 어우러져 더욱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여기에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극대화한 스타일링 또한 눈길을 끌며 비비드한 색감의 문구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발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베이비몬스터 특유의 에너지가 가득해 이번 신곡을 통해 보여줄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을 한층 키운다.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발표되는 베이비몬스터의 '핫 소스'는 1980년대 중후반 바이브를 담은 힙합곡이다. YG 측은 "베이비몬스터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재치 있게 녹여낸 곡"이라며 "올여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