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라이브 가창으로 신곡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연준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개인 SNS에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에 수록된 6곡 중 3곡의 일부를 직접 부른 영상을 올렸다. 마스터링된 음원의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생생한 라이브로 노래를 들려줬다는 점에서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인다. 러프한 컷 편집, 중간중간 들어간 무반주 가창과 작가진과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생생한 녹음실의 분위기를 전한다. 영상 속 연준은 녹음실에서 편안하게 음악에 몰두한다. 가장 먼저 선보인 ‘Forever’에서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 곡은 간결한 리듬과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Hip hop) 장르다. ‘Let Me Tell You(feat. Daniela of KATSEYE)’에서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2000년대 감성의 신스 리드(Synth lead) 리듬이 매력적인 알앤비(R&B) 음악이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다니엘라가 피처링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가창한 ‘Do It’은 재즈풍 악기 요소가 가미된 올드스쿨
그룹 투어스(TWS)의 미니 4집이 오리콘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30일 자)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는 발매와 동시에 12만 4547장 팔려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 이 앨범은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정식 발매됐다. 폭발적인 상승세가 단연 눈에 띈다. ‘play hard’는 일본 발매 첫 날에 미니 3집 ‘TRY WITH US’의 일본 첫주 누적 판매량(약 8만 7000장)을 훌쩍 넘겼다. 이는 지난 7월 현지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의 첫날 판매량(11만 9617장)보다도 높은 수치로, 나날이 뜨거워지는 투어스의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play hard’는 국내에서도 호성적을 내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64만 장 가까이 팔려 전작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경신했고, 써클차트 주간 앨범, 리테일 앨범 2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타이틀곡 ‘OVERDRIVE’의 ‘앙탈 챌린지’가
싱어송라이터 구원찬이 신곡을 선보인다. 1일 소속사 어센틱에 따르면, 구원찬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오류'를 발매한다. 신곡 '오류'는 의도와 달리 말이 어긋나고 전하려던 마음이 왜곡되는 순간의 복잡한 감정을 알앤비(R&B) 기반의 사운드로 그려낸 곡이다. 특히 R&B 특유의 장르적 색깔과 구원찬의 서정적인 감수성이 조화롭 어우러지며, 내면의 진심과 표현 사이의 미묘한 어긋남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에 앞서 구원찬은 지난 8월 싱글 'Hiding'을 발매한 데 이어 9월에는 숨고 싶은 마음과 찾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드는 모습을 빗대어 표현한 단독 콘서트 '숨바꼭질'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감정적으로 밀도 있게 짜인 세트리스트와 함께 총 3막으로 구성해 따뜻한 시선과 깊이 있는 통찰력 속에 진솔한 무대를 펼치며 관객과 소통했다. 이번 신곡 '오류'는 그 연장선에서 진심이 엇나가는 순간을 보다 세밀하게 탐구한다. 구원찬은 이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 감각적인 프로듀싱과 세밀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신곡 '오류'는 오는 2일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리는 어센틱(authentic)과 테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전석 매진 속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신승훈은 이날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THE신승훈SHOW 'SINCERELY 35''(이하 'THE신승훈SHOW')를 진행한다. 특히 단독 콘서트가 열리는 11월 1일은 신승훈의 데뷔일이기도 해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THE신승훈SHOW'는 신승훈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공연으로, 막이 오를 때마다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서울 공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신승훈이 직접 연출, 편곡, 세트리스트 등 공연 전반에 심혈을 기울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신승훈은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의 수록곡 라이브를 팬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한 만큼, 데뷔 35년의 음악 여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훈은 약 10년 만에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를 발매했다. 선공개곡 'She Was'를 비롯해
4억 원에 달하는 우승자 혜택을 내건 ‘프로듀서 이상민’의 공개 오디션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신인 혼성그룹 제작기를 담아 선보이는 유튜브 예능 ‘프로듀서 이상민’은 지난 30일 ‘4억이 걸려 있는 이상민의 공개 오디션! l Ep.0’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제작진이 이상민의 신혼집을 방문해 오랜 시간 가슴속에 품어온 ‘프로듀서 복귀’에 대한 그의 각오와 파격적인 공약을 들었다. 이상민은 “가수 프로듀서를 다시 한다고 했을 때 ‘지금 해서 되겠어?’, ‘또 망하면 또 이혼할 거냐’는 반응이 많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에는 시작 자체가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이 가장 많았을 때는 일주일에 12개 스케줄도 소화했다. 그 와중에도 늘 ‘언젠가는 다시 제작을 하지 않을까’, ‘아이돌 만드는 일을 죽기 전에 꼭 하지 않겠나’는 생각을 해왔다”라며 이번 복귀가 결코 즉흥적인 선택이 아님을 밝혔다. 이상민은 “뭐든 하겠다”며 제작진과 함께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달성 공약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법인을 설립하고, 그 과정을 함께 지켜본 구독자에게 1인당 1주씩 주식을 제공하겠다”라고 제안했다. 다만
“열기와 카타르시스로 가득 찬, 완전히 새로운 공연. 세븐틴의 무대 장악력은 변함없이 독보적이다.”(Billboard)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외신들의 극찬을 받으며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약 3주간 이어진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U.S.’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들은 지난 11일 터코마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LA), 오스틴, 선라이즈를 거쳐 워싱턴 D.C.까지 5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공연을 열었다. 북미 투어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인 만큼, 세븐틴은 이날 약 3시간 동안 30여 곡을 휘몰아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했다. ‘THUNDER’를 비롯한 단체 퍼포먼스는 물론, 조슈아·준·디에잇·버논의 유닛 무대와 개인곡 라이브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뽐냈다. 즉석에서 선곡한 앙코르곡은 세븐틴 특유의 유쾌함과 어우러져 대체 불가한 즐거움을 안겼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인생에서 가장 중
베이비몬스터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가요제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3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 13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요미우리TV 연말 음악 특별 방송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5' 출연을 확정했다. '베스트 히트 가요제'는 '홍백가합전', 'FNS가요제'와 함께 손꼽히는 역사 깊은 연말 음악 프로그램이다. 베이비몬스터의 일본 연말 가요제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자, K팝 아티스트로서는 올해 유일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들은 본 무대를 통해 현지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Mnet ‘2025 MAMA 어워즈’, SBS ‘2025 가요대전’ 등 국내 주요 연말 시상식 출연도 확정했다. 매 무대마다 탄탄한 라이브와 압도적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아온 이들은 올해 연말 무대에서도 '공연 강자'다운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에서 이례적인 활약을 펼쳤다. 음원 차트 롱런을 비롯해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대형 음악 페스티벌 초청, 글로벌 브랜드
리베란테(Libelante: 김지훈·진원·노현우)가 지난 30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BRILLANTE(브릴란테)’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1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베란테는 앨범 공개 직후 타이틀곡 ‘DIAMANTE(디아만테)’로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TOP100에서 2위에 올랐다. 수록곡 ‘Sueño Lunar(수에뇨 루나)’ 5위, ‘새벽별’ 6위, ‘Cuore Infinito(쿠오레 인피니토)’ 8위, ‘L’aurora(라우로라)’까지 10위를 기록하며 수록 전곡이 차트 상위권을 강타하는 기염을 토했다. 멜론 최신발매(1주) 차트에서도 타이틀곡 ‘DIAMANTE(디아만테)’로 47위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국내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 진일보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해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023년 발매한 미니 1집 'La Liberta'에 이어 약 2년 만에 발매한 미니 앨범이라는 점에서 한층 더 견고해진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쿠오레 인피니토(Cuore Infinito)’도 벅스 실시간 TOP100 1위에 등극하며 크로스오버 장르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는 등 연
가수 홍이삭이 9개월 만에 컴백한다 31일 뮤직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이삭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를 발표한다. ‘헬로, 굿바이.’는 지난 2월 발매된 미니앨범 ‘더 러버스 노트(The Lovers Note)’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곡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메밀꽃을 들고 있는 홍이삭의 뒷모습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이번 앨범의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안녕, 잘 지내.(Hello, goodbye.)’와 나의 작은 마을(My little town)’ 두 곡이 담긴다. ‘안녕, 잘 지내.’는 이달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선공개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따뜻한 감성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그는 이번 새 싱글에서 서정적인 보컬과 깊이 있는 가사로 한층 더 성숙한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잔잔한 감성을 물들이며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이삭은 지난해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3'에서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
일본의 3인조 록밴드 LET ME KNOW(렛미노우)가 한국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오는 12월 21일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31일 공연기획사 위트에 따르면, 렛미노우는 지난 20일 공개된 새 공연 시리즈 ‘LET ME KNOW ONEMAN LIVE – SCENE_2526 –’을 통해 12월 20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의 무대를 예고한 바 있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 소식을 전하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실감케 했고, 이에 기존 12월 20일 공연에 이어 다음 날인 21일 추가 공연을 갖기로 결정했다. 렛미노우는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한번 매진돼 (한국 팬들께) 감사하다”라며 “이전보다 큰 무대에서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가 회차 공연 역시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며, 렛미노우 특유의 감성적인 사운드와 섬세한 연출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렛미노우의 단독공연 티켓은 NOL TICKET(놀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